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 서울시의원이 5일부터 2일간 진행한 체육 관련 협회 및 단체와의 면담에서 '회원종목단체 행정보조비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서울특별시체육회에는 정회원 체육단체 56개와 준회원 단체 3개가 있으며, 매년 회원종목단체 평가에 따라 월 최대 280만원에서 230만원의 행정보조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해당 지원금은 2023년도에 한 차례 증가된 이후 단 한 번도 예산이 증액되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 의원은 "2023년 3.9%, 2024년 2.7%의 물가 상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종목단체의 기본 행정예산을 지원하는 행정보조비는 단 한 차례도 증액되지 못했다"며 서울시가 회원종목단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라도 물가 인상분에 따른 지원금 확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회원종목단체들은 "비인기 체육 종목이 협회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각종 보조금이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면 종목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뿐만 아니라 서울시 체육 종목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 증액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득이 상당한 수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식·문화 명소를 담은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내놨다. 도심 내 문화예술 공간과 물놀이장, 산책로, 천문과학관 등을 소개하며 무더위 속 도심 피서지를 제시했다. 낮에는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공원 물놀이장 등이 주요 공간이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갖춘 국내 유일의 만화 전문 박물관이다. 9월 14일까지는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 작품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조명한다.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는 폐소각장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가 열린다. 8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 전시 시작하는 점들, 8월 26일부터는 지역 예술가 51인이 참여하는 벙커페어가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도 운영된다. 소사·도당·원종 3곳에 위치한 청소년카페 무지개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보드게임·코인노래방·영화 감상 등이 가능하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물놀이장도 인기다. 중앙·도당·소사대·오정대·수주·원미공원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 7곳은 8월 17일까지 매일(월요일 제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수진 고양시의원이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기초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 개원 이후 시민 안전 강화와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입법 및 행정 감시 활동에 집중했다. 2024년에는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9월 시정질문에서는 전년도 대비 124% 증가한 PM 사고 발생 건수(총 83건)를 근거로 ▲속도 제한 기준 하향(25km/h→20km/h) ▲이용 면허 인증 의무화 ▲전담 부서 신설 등을 제안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고양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의 견인·보관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고양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 제복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단속 공무원의 제복 착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시민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2025년에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기 신도시의 노후 변압기 문제와 골목상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의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을 고양시에 적극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주시 의용소방대 드론 예찰단'을 구성하고 지난 5일 서정대학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예찰단 운영은 재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드론을 활용해 폭염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9명과 드론 전문기업 ㈜비씨디이엔씨의 기술지원, 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여한다. 드론 예찰단은 8월, 9월 두 달간 활동한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령 등 온열질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펼치고, 스피커 드론으로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경보 체계를 구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5일 서정대학교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드론 현장 운용을 위한 기술지원 후 서정대학교 주변지역에서 예찰활동에 나섰다. 예찰단은 8월 중 옥정호수공원 등에서 2차 현장 활동을 진행한 뒤, 9월에는 지역 내 주요 예찰지역에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드론 예찰단 활동이 관할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6일 파주시의 미래 교통 혁신을 위한 '파주시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용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해 '사람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교통 혁신'이라는 비전을 목표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추진방향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개인형 이동장치, 드론 등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연계한 모빌리티 교육발전 특성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된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착수해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며,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에 이바지하는 미래형 이동수단(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통체계 변화와 10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에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은 필연적"이라며 "지역 여건과 현안을 면밀히 분석해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을 모두 갖춘 파주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북한산성-한양도성-탕춘대성 3개 성곽유산으로 구성된 '한양의 수도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달 31일 열린 국가유산청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등재신청대상으로 확정됐으며, 이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한양의 수도성곽은 각각의 기능이 다른 세 개의 포곡식 성곽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성곽군이다.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을 물리적으로 연결해 18세기 조선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는 핵심방어체계로 기능했다. 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의 역사적 가치를 전 세계의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국내심의 절차를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시는 202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6년 2월 공식 등재신청서 제출과 이코모스의 현지실사 등 국제심사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는 국내심의를 거쳐 국제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공정한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통합 이후 130여 건의 소송을 진행했다. 지난해 부정승차자 상대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 건을 강제집행 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강제집행 20건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액 부가운임 소송은 지난 2018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신도림역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1975만 원을 인정받은 건이다. 해당 사건 소송 금액은 지연이자가 추가돼 2500만 원이 됐으며, 해당 부정승차자는 지금까지 1686만 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 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부가운임을 끝까지 징수하기 위해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단속과 관련한 모든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매년 부정승차 예방을 위해 캠페인 실시, 교육청 및 각급 학교 서한문 발송, 역사 내 현수막·배너 등 설치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부정승차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공사는 시스템 개선에 매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국민‧기초연금 수급계좌 변경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국민연금, 이제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국민연금, 모바일로 바꾸고 선물 받으세요!’ 이벤트. 이하 사진: BNK부산은행 제공 이번 이벤트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메뉴를 통해, 기존 다른 금융기관에 등록된 국민연금 수급계좌를 부산은행 계좌로 변경한 고객 중, 실제로 입금이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이마트 상품권 3만 원이 9월 초 일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 응모가 필요하며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이미 부산은행 계좌로 국민연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경품 지급 시점 기준 마케팅 수신 동의(SMS 및 PUSH 포함)가 완료돼 있어야 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달 28일부터 ‘국민‧기초연금 계좌변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App)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김해, 양산, 밀양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지원하겠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김해, 양산, 밀양을 포함한 동부경남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추진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김명주(왼쪽 세 번째)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동부경남 첨단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경남도 제공 오는 2034년까지 6대 분야 112개 사업에 총 5조 7,000억 원을 투입해 동부경제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41조 원으로 확대하고 20개 이상 앵커기업을 추가로 육성·유치할 계획이다. 경남 동부권은 경남 전체인구의 31.1%인 103만 명이 거주하고 지역내총생산의 26.4%(21년 기준)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권역이다. 하지만 경남 중부권의 창원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기계·방산·원전과 서부권의 우주·항공산업에 비해 동부권은 지리적 특성으로 독립적 성장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경남도는 도 차원의 산업 육성을 위해 ‘동부경남 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했다. 전략의 핵심은 미래모빌리티, 스마트물류, 바이오메디컬, 수소, 나노융합, 창업거점 등 6대 첨단산업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5일 양산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동부양산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주민 28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박 지사는 양산 웅상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언급하며 교통‧산업‧문화복지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실상부한 손색없는 도시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하 사진: 경남도청 제공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주민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에 박 지사는 부울경 생활경제의 핵심 축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은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관계기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속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박 지사는 “지난 7월 이 사업의 예타성 조사 통과로 3곳의 정거장이 웅상에 들어서게 됐다”며 “도시철도와 연계로 출퇴근 등 일상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광역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은 △회야 5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시 위탁 추진, △동부행정타운 소방서 건립 조속 추진, △양산수목원 조성 지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신창동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삶의 본질과 예술의 감성이 교차하는 다채로운 테마전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부산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 문대호의 개인전이 14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는 삶의 면면을 수묵으로 빚어낸 회고전으로 작가는 부산이라는 공간에 각인된 기억과 흔적을 통해 생명존중, 인간존엄, 자연과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BNK부산은행 갤러리1. 이하 사진: BNK 부산은행 제공 관람객은 부산의 과거 풍경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공명하는 단아한 미학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부산은행 청년작가 미술대전 대상 수상자인 장건율 작가의 ‘초상화를 그리는 마음으로’가 개최된다. 장 작가는 일본 교토 외곽 오하라노 스튜디오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만난 인물들과의 교감으로 제작한 약 100여 점의 초상화 연작 및 풍경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장 작가의 귀국 기념 작품전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불법으로 역사와 전철을 점거하는 행위를 명분까지 바꿔가며 지속하는 행태에 대해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아는 그릇된 실태를 개선하고자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와 이에 가담 및 주동한 활동가들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음을 전했다. 문성호 의원은 "명분까지 억지로 끼워 맞추며 지속하는 전철 및 역사 불법점거 시위를 지속하는 전장연은 강제 퇴소 및 철거를 당해보지 않아서인지, 마치 자신들의 불법점거 행위가 본래 부여된 권리인 줄 아는데, 이를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고 한다"라며 "이러한 그릇된 실태를 개선하고자 해당 위법 행위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하고자 서울경찰청에 해당자들을 고발 조치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박경석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전철에 편하게 탑승할 수 있는데도 고의로 열차놀이 하듯 한 출입구로만, 그것도 비장애인 성인 남성 걸음걸이의 1/10 수준으로 서행하며 천천히 승하차함으로 운행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정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라며 "어찌 이런 비열하고 추악한 작전을 짜 내놓는지 정말 헛웃음을 나올 정도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5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천 온편의점' 개소식을 열고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박상현 도의원, 구점자 시의원, 후원기관인 KB국민은행과 세상의빛 동광교회 관계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 공간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 온편의점'은 편의점처럼 편하게 드나들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는 부천시민이라면 현장에서 이용 신청서 작성 및 마음건강 자가진단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부천 온편의점은 단순한 상담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존, 식사를 매개로 소통 공간이 될 식사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공간 플레이존, 정보 접근을 위한 디지털 쉼터 스마트존으로 조성해 방문만해도 정서적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더해 청장년 및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예약제로 운영되는 심리상담을 통해 시민의 정서 지원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예술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이성철)가 5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문화·예술 자원의 관리 및 전략적 활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내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자원의 특징에 따른 관리 방안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성철, 이익선, 이정은,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용역사, 파주시청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을 듣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성철 대표의원은 "지역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은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므로, 향토문화 예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연구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7월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인천시는 7월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8월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서 해수 중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 ㎍/L로 나타났으며, 최저 1.0 ㎍/L, 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준비하고 있는 주요 행사 목록에는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되돌아보는 특별강연에서부터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 창작 뮤지컬과 뮤지컬 수록곡 공연 무대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총망라됐다. 시는 일상에서 광복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오는 8월 7일 오후 7시 30분에는 교하도서관에서 모성의 공동체 저자 박현정을 강사로 초청해,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돌아보며 광복의 의미를 나눠보는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어서 8월 10일과 14일에는 2회에 걸쳐 찾아가는 광복 전야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에는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일제강점기 소시민의 일상과 저항의식을 재조명한 창작 뮤지컬 몬페바지 뒤풀이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14일 오후 2시 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뮤지컬 영웅 OST, 대한이 살았다 등 광복 관련 음악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광복절 당일 공식 기념식이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덕양구 지축동 580-7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분류식 하수도 정비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하수 미처리 구역으로, 그동안 생활하수를 정화조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하천(지정천)으로 방류했다. 이로 인해 지축지구 택지개발지역 내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고, 또한 해당 지역의 하수도 인프라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정화조 기반 배제 체계를 폐지하고, 오수관로 약 1.0km를 신설해 공공 하수처리장과 연결되는 분류식 하수도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배수설비 19개소도 함께 설치된다. 이를 통해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하천 수질개선, 악취 저감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류식 하수도 정비사업은 지축지구의 환경 민원을 해소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기반시설 사업"이라며 "향후에도 하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와 삼성물산이 체결한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공동사업 시행협약에 대해 "공공성과 민간의 전문성을 아우르는 협력 모델의 모범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장위8구역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의 대표적인 시범 사업지로 정부 수도권 주택 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재정비촉진구역 지정, 2024년 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금회 SH와 삼성물산이 공동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1개 동 2801세대 규모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며,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더불어 민간의 시공역량이 결합되어 사업 속도와 품질 모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위원장은 지난 2023년 2월 서울시의회에서 SH와 장위8구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2월에는 황상하 SH 사장과 함께 장위8구역 일대를 현장점검 하는 등 그동안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공공이 주도하되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축구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가 파주축구국가대표훈련원(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아시아순회 친선경기를 위해 지난 31일 대한민국을 찾은 FC바르셀로나가 아시아순회 경기의 마지막 일정인 K리그1 소속 대구FC와 친선전을 앞두고 이루어진 일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사흘 연속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세계적인 축구 명문 구단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파주시가 제공한 편의시설과 파주시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NFC구장 잔디 상태와 훈련 여건에 큰 만족을 표했다. 파주NFC는 올해 1월까지 20년 넘게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되던 시설로, 시는 이번 FC바르셀로나의 방문이 파주시가 국제적으로 검증된 축구 기반시설을 보유한 도시라는 사실을 널리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FC바르셀로나의 파주 훈련소식이 알려지면서,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2 진출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6월 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2758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인천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이 4.3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를 앞두고 국제 공모전의 접수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기준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에세이·스타트업 피칭 등 3개 부문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수상작은 총회 현장에서 전시되거나 직접 발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 총회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하는 의미 있는 총회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 지방정부 대표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9월 24~26일 킨텍스와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메인포럼, 주제별 위원회, 집행부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국제 공모전은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진 설명과 작가 소개는 영어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 공모전은 청소년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 피칭 공모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팀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울산경자청)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이 조성 사업의 지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사업 설명회, 선정위원회 개최,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해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사 특히 올해 4월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미래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제안해 이번 개정을 통해 관련 산업코드가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11차 개정사항을 반영해 핵심 미래산업인 전기차 제조업(30122), 체외 진단 시약 제조업(21301), 수소 제조업(20121), 이차전지 제조업(28202, 20209) 등의 전략산업군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 중인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에 ‘제한업종 계획구역’을 반영하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지난 달 31일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 이하 사진: 경남도 제공 이번 조치는 산업단지 내 전체 산업시설용지(18만㎡) 중 약 4만6,000㎡(25%)에 대해 입주 제한업종(건설업, 보건업, 일부 환경규제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이 골자다. 이로써 해당 구역에서는 산업시설용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면적 35만㎡ 규모의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는 자동차·기계·전기장비 등 첨단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의령군에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하고 있다. 의령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이에 따라 1조 4,000억 원의 생산가치와 3,451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4,200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의령IC와 인접하게 돼, 지리적 이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제한업종 계획구역 지정으로 보다 폭넓은 업종 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가 지난달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시행령에 따라 지난 7월 말까지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7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 직영 사업장 113개소와 도급·용역·위탁·발주공사 등 124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자체 구축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해 각 사업장의 의무 이행 여부를 전산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이행 자료와 증빙 문서를 일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점검 결과 2025년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1건으로 지난해 동기(4건) 대비 75% 감소했다. 도급사업장의 안전보건 의무 이행률도 2024년 상반기 14.7%에서 올해 44%로 약 3배 가까이 향상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수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을 기반으로 각 사업장의 이행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누락된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이행 사업장의 경우 입력 오류나 제도 인식 부족 등 원인을 분석해 하반기에는 맞춤형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일부 관리감독자의 현장 점검 미흡 사례도 함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 품질경영(ISO 9001)과 고객만족경영(ISO 10002)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증 현판식에는 유 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공적 전문기관으로 이번 인증 심사를 맡았다. 인증 대상은 시가 발간하는 국문 굿모닝인천, 영문 인천나우, 중문 인천지창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굿모닝인천은 창간 30주년을 맞아 인천 시민의 삶과 문화를 담아온 대표 시민잡지다.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됐으며,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최초로 발행된 중문 소식지다. ISO 9001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일관성과 개선 역량을 평가한다. ISO 10002는 민원 대응과 고객 요구 처리 체계를 검증하는 고객만족 경영 기준으로 ISO 인증은 유 시장과도 인연이 깊다. 유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2005년, 국회의원 최초로 ISO 9001 인증을 의원실에 도입했다. 정치인의 사무실이 기업처럼 품질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당시 정치권 안팎의 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달 31일, 중동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은하마을에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은하마을 주민대표단과 협약을 맺고,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비사업시행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패스트트랙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임시 사업자로,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LH, GH 등)이나 신탁업자 등을 선정한 뒤, 부천시 예비사업자 지정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부천시는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일괄 제출해 자문하는 방식이 아닌, 현재 수립 중인 중동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초안이 완성되기 전 단계부터 상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기존 패스트트랙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다른 1기 신도시와는 구별되는 추진 방식이다. 특히, 은하마을의 경우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이전부터 수차례 상시 자문을 제공해 온 만큼, 국토교통부의 패스트트랙 절차보다 자문 및 심의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은하마을 재건축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가에서 파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성과이며,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제설대책 사전대비 ▲제설 대응능력 ▲사후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파주시는 보도 등 소형제설장비 운영용역을 추진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인근 시군 및 고속도로관리청과 공조·지원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제설을 추진한 점을 주요 우수사례로 판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협조가 더해진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겨울철 도로 안전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년째 공실인 백석 업무빌딩을 시의회 의결에 따라 합리적으로 활용을 위해 지난달 14일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는 2018년 고양시의회가 원안 가결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이행하기 위한 정당한 절차이며, 정해진 용도에 맞게 공유재산을 사용하고 시민세금을 아끼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 의뢰는 백석 업무빌딩을 벤처타운 및 공공청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보강, 전기용량 증설 등이 포함된 계획으로 시는 이를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과 재정 부담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고양시 본청은 청사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해 대부분 부서가 8개 민간건물에 외부 임차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약 13억 원의 임차비와 관리비가 소요되고 있다"며 "공실 상태인 백석 업무빌딩으로 분산된 부서를 통합 이전해 행정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요진 업무빌딩 기부채납 지연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백석 업무빌딩이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사유로 고양시가 청구한 손해배상액보다 약 200억 원이 감액되는 결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닷새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ICLA) 총회가 전 세계 40여 개국 1400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동국대학교, 고양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총회는 “비교문학과 기술(Comparative Literature and Technology)”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 문학의 역할과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에서 ICLA 루치아 볼드리니(LucIA Boldrini) 회장은 “한국은 문화적으로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국가로 이번 총회 개최에 적합한 나라“라며, "70주년을 맞은 ICLA가 기술적, 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응답할지 논의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영민 조직위원장은 "AI가 방대한 문학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융합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이 특히 주목받았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Jean-Marie Gus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에 락페스티벌이 태동하던 2000년대 초 지산, 부산과 더불어 3대 락페스티벌로 불린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2025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20회를 맞이해 국내 대표 밴드뿐 아니라 글로벌 밴드를 초청해 세계적인 락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 2025 인천 펜타포트 이번 펜타포트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초호화 라인업이 준비됐다. 브릿팝 전설 펄프, 얼터너티브 아이콘 백, J-ROCK 대표 아시안쿵푸제너레이션을 비롯해 크라잉넛, 장기하, 롤링쿼츠, QWER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58팀이 3일간 송도를 뜨겁게 달군다. ▶대한민국 락의 성지 인천 1999년 새천년을 앞두고 인천은 대한민국 락의 성지이자 시작점이 됐다. 국내 최초 대형 락페스티벌 트라이포트 락페스티벌을 열며 락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수년에 걸쳐 진행된 트라이포트는 2006년 펜타포트로 이름과 브랜드를 바꾸고 라인업 및 행사에 신경 쓰고 있다. 3대 락 페스티벌 중 지산이 2017년부터 진행을 안 하고 있어 부산과 더불어 대한민국 락 페스티벌을 이끌고 있을 뿐 아니라, 수많은 밴드가 펜타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민주화운동가 고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75) 여사가 지난 달 30일 ‘협성사회공헌상’을 받았다. 협성문화재단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협성마리나 G7 1층 북두칠성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거리의 혁망가’로 살다간 장기표 선생의 반려자이자 동지로 민주화 여정에 함께한 부인 조 여사에게 이 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故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가운데)여사가 수상 후 협성종합건업 정철원(왼쪽)회장, 장혁표(오른쪽)전 부산대 총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협성문화재단 제공 재단측은 “조 여사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장 선생의 가장 든든한 동지이자 지원군이었다”며 “민가협과 양심수 후원회 총무를 맡아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 등 어려움에 처한 이들의 버팀목 역할을 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민주화 투쟁에서 특권폐지운동까지 평생을 몸바친 장기표를 뒷바라지하며 민가협과 양심수후원회 총무로도 활동한 조 여사는 남편과 함께 민주화운동 보상금을 거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故 장기표 선생의 부인 조무하 여사가 수상 후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은 “조 여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4일부터 여권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작성 예시 등을 안내하는 큐알코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서류, 사진 규격 등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성인과 미성년자(만 18세 미만) 신청자를 구분해 안내를 제공함으로써 맞춤형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큐알코드 사용과 신청서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여권 안내 도우미'를 운영하며, 대면 안내와 종이 견본도 계속 병행해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존 종이 견본은 방문 시에만 확인 가능해 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큐알(QR)코드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며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제, 여권 민원 대기 현황 알림 서비스, 매주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는 야간 여권민원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마련해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31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한 모금 쉼터는 파주시가 지하철 역사 주변, 주요 교차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한 야외 생수 냉장고로, 무더위 속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마시며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 22일 ▲GTX 운정중앙역 입구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버스정류장 ▲조리 봉일천중학교 입구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입구 등 5개소에 설치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금촌역 광장 ▲교하중앙공원 입구 등 2개소에 추가 설치해 현재 총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8월 말까지다. 김 시장은 이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금촌역 광장 '한 모금 쉼터'를 방문해 ▲냉장고 작동 상태 ▲생수 비치량 ▲청결 상태 ▲시민 이용 편의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한 모금 쉼터는 시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행정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는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 폐사 가축 수도 전년 대비 10배인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고양시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14건에서 올해 7월 말 현재까지만 34건에 달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 폭염특보 발령일도 지속 증가 추세다. 고양시 특보발령일dms 2022년 24일에서 2023년에는 38일, 지난해에는 70일로 급증했다. 올해는 7월 말까지 24일을 기록했으며 '7말 8초'가 더위의 절정에 달하고 폭염 장기화 전망을 감안하면 올해 더위가 지난해를 앞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도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폭염 대응에 나선 가운데 고양시는 도심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투입하고, 공사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대책을 가동 중이다. ▶살수차·쿨링로드 운영으로 체감온도↓… 야외근로자 사망사고 예방도 만전 시는 도로 복사열과 열섬현상으로 인한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통해 살수작업을 대폭 강화했다. 각 구청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제7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에 역대 최다 스타트업이 참가 접수를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방송(MBC)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했다. BNK부산은행 본사 사옥 지난 달 18일 참가 접수 마감 결과, 총 3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전년도(176개사) 대비 77% 증가한 수치를 기록한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다.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산(82개사), 수도권(129개사)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대거 몰렸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 방송 홍보, BNK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 경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대회에서는 총 5개 수상기업에 3억 원의 지분투자가 진행됐으며 대상 수상기업 씨아이티를 포함한 29개 수상기업이 누적 260억 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기업들은 서면심사를 거쳐 약 30개사가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8월 중 예선심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협력중소기업 디지털경쟁력 강화지원사업 최종 보고회 이 사업은 작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ERP, 비대면 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및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드림즈, 컨트롤에프㈜, 캣벨컴퍼니㈜, ㈜브레인벤처스, ㈜잉클, 우짜 등 총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는 기업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화 등 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한수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한 △AIoT기반 방사능 재난안전 대피경로 안내시스템 △수력·양수발전 AI 모듈 개발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가로등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하 사진: 한수원 제공 한수원 박성호 AI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태영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선보인 ‘더 퍼스트 데시앙’의 입주자 사전점검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더 퍼스트 데시앙’ 입주자 사전점검은 시공사 태영건설 주관으로 지난달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단지 내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우수한 시공 품질과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 더 퍼스트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이 ‘데시앙’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 선보이는 아파트인 '더 퍼스트 데시앙'은 브랜드 이름과 명성에 걸맞게 시공과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입주자 사전점검에도 입주 예정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현장을 방문한 입주 예정자 A 씨는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과 물놀이터가 인상 깊었다”며 “특히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진 조경은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실제로 단지 내 조경은 생태공학박사 출신이 대표로 있는 광주지역 조경업체와 협업으로 생태적 조경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 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지난 달 30일 진해소멸어업인조합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추진 사항’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달 2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웅동1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승인한 것을 바탕으로, 경자청이 지난 3월 17일 공표한 웅동1지구 정상화 계획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설명하고 소멸어업인조합의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추진 간담회 모습. 사진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경자청은 간담회에서 도로와 녹지 등 남은 기반시설 공사가 내년 1월부터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지반조사 완료 등 실시설계, 생계대책부지 관련 개발‧실시계획 변경 용역이 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계대책부지에 대해 내년 4월까지 일부 준공을 통해 여가‧휴양‧관광단지 목적 범위 내에서 소멸어업인들이 실질적인 토지 개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주요 사항으로 설명되었다. 경자청은 소멸어업인조합이 준공 일정에 맞춰 권리를 원활히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당부했으며, 이는 향후 기반시설 공사와 병행해 생계대책민원을 해소하고자 하는 경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지난 달 29일 서구청과 ‘서구 샛디산복마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서구 남부민동 일대의 경사지 산복도로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도심 속 주민 맞춤형 힐링공원을 조성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공동체 회복,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 서구는 공원 설계 및 시공 등 사업추진 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부산도시공사는 공원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를 기부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 한편 공사는 부산시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 부산'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제1호사업으로 부산진구 호천마을 방재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데 이어, 이번 서구 샛디산복마을 힐링공원을 제2호 사업으로 본격화한다. ‘샛디산복마을’ 일대는 지형 특성상 도시기반시설 접근성이 낮고, 고령화가 심화된 지역으로 그동안 주거환경과 여가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도시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 남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대우 써밋’의 시공사와 대연4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연 써밋 조감도 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공사와 조합 사이 갈등이 커지면서 대우건설은 최근 대연4구역 조합을 상대로 공사대금 등 청구 소송을 부산지법 동부지원에 제기했다. 시공사는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조합 토지를 가압류했고, 조합은 물러서지 않으며 소송전에 나섰다. 조합측은 대우건설과 합의한 공사비는 모두 마무리 됐다며 입주 후 한 차례 공사비 증액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시공사에 더 줘야 할 공사비가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으로 인해 조합 내부 사정에 어두운 일반 수분양자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점이다. 부산 대연 써밋 전체 1384세대 중 391세대인 일반 분양자 대부분이 시공사의 가압류로 재산권 제약을 받고 있다. 입주 이후 현재 단지에 실거주 중인 입주민들은 대출이 막히면서 전세, 매매, 대환대출 등 금융·부동산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특히 이사를 앞둔 예비 입주자들은 선순위 제한물권으로 계약해지나 입주 포기 상황에 내몰리는 사례도 나온다. 조합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이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동명대에서 창업에 도전하세요” 동명대학교 창업학과는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실제 기업운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창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로 제대로 성장하도록 실전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학과 밋업데이. 이하 사진: 동명대학교 제공 이 학과는 ‘창업이 곧 미래의 핵심 진로’로 인식하여 창업기업 방문과 인턴십 및 프로젝트, 성공한 창업가 및 투자자 정기 멘토링 등 현장 중심형 인재 발굴을 위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다양한 경력과 연령대의 예비 창업가를 모집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은 창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25학년도 1학년 기준 재학생 중 석·박사 과정 경험자는 23%, 학사 68%, 고졸 9%로 다양한 경력과 연령대의 학생들이 풍부한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이 학과가 연령과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업을 실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직에 몸 담고 있는 창업가나 예비 창업가 등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사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집중 기간을 맞아,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였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해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각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 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만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10만9388㎡)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만481㎡)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9만938.5㎡)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 일원(3522.6㎡) ▲원미동 68-5번지 일원(1666.6㎡)이며,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원종동 281-17번지 일원(2971.1㎡) ▲원미동 116-1번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서울의 우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최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왔다"고 답했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현장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소개하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에 훌륭한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한·대만 교류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의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학영 의원이 30일 김영환 국회의원실 류종철 보좌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경제노동위원장), 가좌동 및 덕이동 주민과 함께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가좌공원(일산서구 가좌동 1098)은 20여 년 전 가좌마을 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래 노후화가 심각해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가좌공원 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의 노력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4억 원이 확정돼 본격화됐으며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더해 모두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5만155㎡ 규모의 기존 공원 내 ▲노후 산책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 진입광장을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현장 보고에서 김학영 의원은 "공원의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더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친화적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며 "예산 범위 내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참석자들은 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2일부터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정당 현수막 게시 및 정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산화했다. 정당 현수막은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에 따라 행정동별 2개 이하, 15일 이내의 기간만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관내 곳곳에 설치되는 현수막의 수량과 위치, 법령 위반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워 정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해당 시스템을 먼저 도입해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청을 벤치마킹하고, 동일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액 예산으로 자체 시스템을 신속히 구축했다.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은 현장 확인, 자료입력, 적법 확인, 정비실시의 4단계 절차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구청은 해당 현수막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관리하며, 시청은 이를 통합적으로 총괄한다. 특히 지도 기반 기능도 탑재돼 있어 행정동별·정당별 게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당 현수막 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미관 개선과 더불어 행정효율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9일 장암동 중랑천 인도교 일대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폭염 대응을 위해 안내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가족·이웃의 건강 살피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경찰서는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험요소를 주민 스스로 점검하고 제보하는 안전보안관 활동도 함께 소개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이례적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역 관광자원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파주시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숨겨진 파주시의 보석, 당신의 렌즈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파주시 관광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반드시 2024년 이후 파주시에서 촬영된 미발표 사진이어야 한다. 총 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총 상금은 400만 원 규모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점) 100만 원 ▲우수상(3점) 각 30만 원 ▲장려상(5점) 각 20만 원 ▲입선(11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수상자 전원에게 파주시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심사는 10월 중 1차 실무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