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간장 전복 치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서울 국회 소통관 앞에서 특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함께 ‘전복 치킨 시식회’를 열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완석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국회의원들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완도의 매력을 전파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바로 '전복 치킨'이었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의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로, 전복과 치킨의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였다. 전복은 완도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탁월한 영양과 건강 효능을 자랑하는 보양 식재료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치킨의 고소하고 풍부한 맛이 더해져 새로운 인기 간식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이번에 청산도에 본점을 개업하며, 점차적으로 2호점, 3호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촌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복 양식 어가의
▲완도해양치유센터 휴관 안내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시설 정비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관은 딸라소풀 해수의 완전 교체와 여과재 교체 작업을 포함해, 수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해수풀의 난간 교체 등 안전성을 강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단 측은 "정비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휴관 기간 동안 해양치유 전문 교육을 직원들에게 실시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의 휴관 일정과 관계없이 해양문화치유 및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은 "부득이하게 휴관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번 수질 개선과 시설 보수가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남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5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2024 호남민족민주열사·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거행하며, 민주화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희생자들의 삶과 정신을 기렸다. 이번 합동추모제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단체인 광주전남연대회의가 주관한 행사로, 해마다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또 다시 앞으로'를 주제로 1부 추모공연, 2부 추모사, 3부 다짐과 헌화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병균 목사, 배종열 선생 등 총 68명의 민주열사와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은 미래의 민주주의를 이끌어갈 청년세대로서 열사들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그들의 헌신을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 추모사에서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일은 우리 세대의 책무”라며, “열사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후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에 참석해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활발히 대화를 나누며 협력의 장을 열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IR대회 ‘소셜임팩트 온스테이지’를 개최했다./광주과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MX스튜디오에서 ‘소셜임팩트 온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설명(IR)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투자 네트워크 구축과 후속 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해 총 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함께 IR 역량 강화 워크숍과 심화 컨설팅을 통해 발표 기술과 투자자 설득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대회 본선에서는 환경친화적 공예 제품, 다용도 에어구조물, 로컬상품 개발, 예방교육 플랫폼, 사회적 가치 측정 솔루션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비즈니스 모델들이 발표됐다. 특히 각 기업은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사는 전남대학교기
▲최우수상단체사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수상은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함께 추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인 주거정책이다. 이 사업은 전남도가 지정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월 임대료가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특히 신혼부부는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이 최대 6년까지 연장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아, 2023년 10월에는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소멸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9월에는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에서도 저출산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이번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형 만원주택의 가치를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
▲김산 군수, 무안 YD 페스티벌 떡 나눔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떡을 나누고 있다./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무안군의 대표적인 청년 축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는 15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무안의 남악중앙공원과 거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16일 진행된 거리 퍼레이드와 함께한 특별한 나눔 행사에서는 무안군청년연합회가 준비한 쌀 600kg 기증과 떡 나눔 활동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더했다. 무안의 농업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이 행사에 김산 무안군수와 무안군청년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거리 퍼레이드는 해병 의장대와 군악대의 웅장한 행진을 시작으로, 아홉 개 읍면 주민들의 깃발 행렬, EDM 퍼포머카, 할로윈 분장팀 등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퍼레이드에 나섰다.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져 무안의 거리를 물들인 이날의 퍼레이드는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무안군청년연합회 김태경 회장은 “이번 떡 나눔 행사는 우리 쌀 소비를 촉
▲김영록 지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합의와 통합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통합은 전라남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 지사는 이를 통해 동·서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 구축과 복지 확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인 결단을 내린 것에 대해 도민들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두 대학이 통합을 통해 얻을 시너지 효과가 수도권 대학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대학이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글로컬 프로젝트와 지역대학 혁신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 진학과 취업을 통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학 통합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다. 김 지사는 “30년 넘게 이어진 도민들의 염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통합 의대를 신속히 정부에 추천하고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
▲보성군,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전시회’ 성황리 개막_‘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전시회’에서 김철우 군수가 개막 축사를 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주최한 '문화600, 인생한컷 및 국화 전시회'가 지난 14일 봇재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한 작품들과 가을의 정취를 더한 국화 전시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문화600, 인생한컷'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보성군의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을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담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630점의 작품 중 120여 점을 선정해 전시했으며,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 동안 가꾼 100여 점의 목부작과 석부작 국화가 전시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시된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구어체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했다. 특히, 작품 하나하나에는 어르신들의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그들의 목소리가 직접적
▲김철우 보성군수(오른쪽)가 국회 문금주 예결위원(왼쪽)을 만나 현안 국고사업을 건의하고 있다/보성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철우 보성군수가 2025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본격적인 ‘국비 확보 총력전’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김 군수는 박정 예산결산위원장을 비롯한 문금주 예결위원, 이연희 의원, 안규백 의원 등과 차례로 만나 보성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가 요청한 주요 사업에는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에 따른 설계용역비 5억 원, 보성 우산·와장 처리 분구 관로 정비 47억 원, 벌교 호동·동막지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84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율포항은 202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서 보성군 최초로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은 향후 보성의 해양 관광과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율포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 사업을 통해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용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이병운 순천대 총장, 의과대학 설립 위한 대학 통합 합의(15일 저녁, 두 총장은 전남 도민의 의료 복지 향상과 지역 화합을 위한 대학 통합 및 의과대학 설립 합의를 성사시켰다.)/목포대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전남 도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역사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합의는 ‘대학 통합 및 통합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남 동·서부 지역의 의료 복지 향상과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 대학 총장은 15일 저녁, 지역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다. 이들은 대학 통합과 의과대학 설립을 동등한 조건으로 추진하며, 전남 도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는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번 통합은 단순한 교육기관의 결합을 넘어, 정부의 ‘1도 1국립대’ 정책에 부합하는 대응이 될 것이며, 글로컬30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초일류 거점대학’으로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2026년 3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 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 산림조합 임직원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산림조합 임직원 및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림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이자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터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산림경관과 휴양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국민에게 연간 259조 원, 1인당 약 499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산림의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산림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꿔 전남 임업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틀을 다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9회 연속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었고, 이번에 재개되어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임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의 중요성과 미래
▲전남도, 서울 잠실역서 ‘찾아가는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15일까지 서울 2호선 잠실역과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직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는 전남도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가 설치되었고, 연말정산을 대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소개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이벤트는,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하고 후기를 작성하면 추가로 전남 햅쌀을 증정하는 행사였다. 이 답례품은 전남의 대표적인 햅쌀로, 나누우리쌀, 왕건이탐낸쌀, 황토랑쌀, 나비쌀, 수호천사건강미 등 다양한 종류가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잠실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광주전남시도민회의 김경애 여성회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서울의 직장인들에게 전남 사랑을 전파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직장인은 “전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동참하게 됐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11월 15일,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임명되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문금주 의원이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을 지원하고자 도의회 차원에서 구성되었으며, 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종원 위원장은 회의에서 “전라남특별자치도는 전라남도의 특화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어업 분야 등에서 독자적인 정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권한 특례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 따라 구성되었으며, 의원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들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된 결의안에 따라 2025년 5월 14일까지 활동을 진행한다. 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박종원(위원장, 더불어민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과 코키아한방병원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 복지와 의료의 결합 협약식은 파주 운정역 인근의 코키아한방병원에서 열렸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 증진 ▲실무 협의를 통한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등이었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하며, 별도의 서면 통보가 없는 한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해피월드복지재단의 정성진 이사장, 정시몬 사무총장, 코키아한방병원의 김경호 원장, 파주노인복지관의 육언태 관장, 파주시니어클럽의 장승철 관장 등 총 5명이 참석해 협약의 의의를 더했다. “사랑과 나눔, 그리고 실천” 해피월드복지재단은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재난 구호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성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하는 첫걸음”이라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최근 열린 전라남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지자체 소속 운동선수의 성범죄 사건 대응에 대한 미흡함을 지적하며, 신속한 보고 체계와 징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속 운동선수가 성범죄 수사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지도자의 묵인 하에 여전히 정상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다른 팀으로 이적한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해당 사건에서 선수는 성범죄 수사 상황을 코치에게 보고했으나, 코치는 이를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사건의 초기에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미숙 의원은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보고 체계와 징계 절차가 작동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과, 지도자들이 범죄와 같은 중대한 사안을 묵인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체육계의 공정성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공정위원회가 신속한 징계 절차를 마련하고,
▲ 장성 논콩 재배단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으로 545억 원을 지급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직불금은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지급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논을 활용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급액은 약 3만 7천 명의 농업인과 법인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작물별 지급 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ha당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이다. 특히 동계작물인 밀과 보리 등을 재배한 농업인에게는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지급액은 전국 지급액의 약 32.8%에 해당하는 규모로, 특히 동계작물 재배 농업인들에게는 227억 원, 하계작물 재배 농업인들에게는 290억 원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전략작물 인센티브로 28억 원이 지급되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광양제철소가 지난 14일, 광양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차량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지난 14일 광양시청에서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수어통역센터, 꿈꾸는나무그룹홈, 광양시가족센터 등 세 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각각 1대씩 총 1억원 규모의 차량이 전달됐다. 이번 기증은 광양제철소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청각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이동권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 사무처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광양제철소는 2006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장애인 리프트카, 승합차, 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을 지원해왔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지금까지 전달된 차량은 총 59대로, 그 가치는 약 17억원에 이른다. 이들 차량은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원활한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정상경 광양제철
▲해남군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와 CJ제일제당과 협력해 해양수산부의 김 육상양식 시스템 개발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김은 전 세계적으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전남 수산물 수출품 1위로 자리 잡은 김은 연간 1조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9년까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 육상양식은 해수를 이용해 육지에서 김을 양식하는 방식으로, 해황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해상 양식보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고, 해양오염의 위험에서도 자유로워 지속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8년부터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수조 규모를 10톤 이상으로 확장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해남군은 올해 4월부터 CJ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준비를 이어오고 있다. 해남군은 삼면이 청정바다로 둘러싸인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로, 100여 곳의 가공시설을 보유하
▲11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 기념행사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아동 돌봄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전남 지역아동센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1월 13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박상규)의 주최로 성대히 열렸다. 20년의 역사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4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과 한숙경 보건복지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도의원 및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특별 퍼포먼스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도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센터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다양한 후원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남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민간 무료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공
▲사진 왼쪽부터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개막퍼포먼스,개막식에서 인사를 하는 김산 군수. 페스티벌 행사장 전경,개막식 공연/무안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현실로 펼쳐지는 신비로운 순간들로 가득했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무안군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만들어가는 활기찬 대향연이다. 지난 15일 개막식에서 무안의 청년들을 대표하는 강산 목포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송주원 초당대학교 총학생회장이 패기 넘치는 개막선언을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 퍼포먼스는 그 자체로 신비로운 순간이었다. ‘희망상자 언박싱’과 ‘나눔 세리머니’가 진행되면서, 오색 꽃가루가 무대 위로 뿌려져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은 축제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참여자들에게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선물 교환권과 기념품을 제공하며 축제의 일원이 된 관객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는 순간을 경험했다. 페스티벌은 청년들의 열정이 곳곳에서 터지는 무대였다. 첫날에는 밴드 루시와 가수 김나영의 공연이 관객들의 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쌍용건설이 우수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동반성장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 협력사 초청…기술혁신과 품질향상 기여에 감사 전해 쌍용건설(글로벌세아 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우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포함한 46명이 참석했으며, 초청된 32개 우수 협력사 대표들에게 그간 기술혁신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협력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김 대표는 말했다. 경영 현황과 비전 공유…협력사 목소리 반영 간담회에서는 쌍용건설의 경영 현황과 비전이 공유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협력사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상생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김 대표의 발언은 협력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생협력 지속…공정한 협력 관계 강조 쌍용건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의 동A(OUT), 동B(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이율린(22,나이키)이 수석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를 20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66-66-65)로 단독 선두에 오른 채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이율린은 1번 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바로 다음 홀에서 바운스백에 성공했다. 이후 버디 5개, 보기 1개를 추가한 이율린은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66-66-65-68)로 경기를 마치면서, 2위와 7타차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수석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드순위전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한 이율린은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설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시드순위전이 주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떨리기도 했다.”고 입을 열며 “이렇게 마무리를 잘하고 2025시즌 시드를 확보하게 돼 정말 기쁘고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원동력에 대해 묻자 이율린은 “아이언 샷이 정말 좋았다. 샷을 핀 가까이 붙이면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었고, 그 찬스를 놓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재)양양문화재단에서는 일상의 활력을 음악으로 달래는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 6팀이 참여하는 2024 양양문화재단 어쩌다(?) 기획한 공연 “김 대리, 이런 공연은 처음이지?”를 11. 23.(토) 오후 3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 양성 및 대중문화 확산과 아마추어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영북지역 직장인 밴드는 <빅 사운드> <스펙트럼> <언발란스> <떡진머리> <블랙 스톤> <초나들> 등 6개 밴드로, 2인조에서부터 5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 밴드팀의 일원이었다가 지금은 고향에서 전문적인 음악 활동을 하는 분, 학원 원장, 웨딩업체 사장, 양양군 공무원, 초등학교 교사, 양양공항 직원, 사무기기 판매 직원, 목수, 전자제품 수리공, 소주공장 사장님 등 다양한 직업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음악으로 100분간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양양문화재단 최태섭 상임이사는 “일상 생활의 스트레스를 음악적 열정으로 쏟아붓고 있는 영북지역 아마추어 밴드들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최신 금융트렌드와 생활정보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신한 Premier’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은 자산관리 및 재테크 트렌드,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담아 연 4회 발행된다. ‘신한 Premier’ 매거진을 실물 책자로 발행해 디지털 매체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매거진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창간호는 특집 주제를 ‘지속가능성’으로 정하고 사회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인터뷰, 전세계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들에 대한 소개 등을 담아 ‘지속가능한 삶’의 의미를 재조명했다. 금융 콘텐츠로는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오건영 단장의 금융 이슈 분석, 2025년 부동산 전망 등이 담겨있으며 이외에도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공간과 예술, 미식에 대한 문화칼럼 등이 담겨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고객들께 실물 책자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보다 풍요로운 일상을 가꾸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신한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위믹스 챔피언십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DAY1 매치플레이 조편성과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의 선수와 캐디가 참석한 가운데 포토콜이 진행되었으며, 본대회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한편, 내일 진행되는 DAY 1 매치플레이 조편성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DAY 1 매치 플레이의 조편성은 위믹스 포인트 상위 12명의 선수가 직접 대진 상대를 결정하고 티오프 타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디팬딩 챔피언 이예원은 서어진을 지목하며 “언니랑 집이 가까우니까 매치플레이에서 이긴 사람이 밥을 사는 걸로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겠다”고 말했고, 서어진은 “제가 밥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화답했다. 또한, 박지영은 박민지를 지목하여 현장의 놀라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예상치 못했던 지목에 당황한 듯 박민지는 “원래 배소현 언니가 저를 뽑을 거라는 소문이 있어서 소현 언니로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지영 언니가 날 뽑을 줄은 전혀 몰랐다”며, “커리어 하이를 보내고 있는 언니와 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BBIG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명칭을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 등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전통적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융합기술이 등장하는 가운데 해당 ETF는 산업보다 테마에 집중하고, EMP(ETF Management Portfolio)를 통한 초분산투자로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투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변경으로 기존 BBIG(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로 대표되는 주류 혁신기술만이 아닌 양자 컴퓨팅 등 초기 단계 혁신기술로 투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고 보다 폭넓은 액티브 운용 역량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기 단계 혁신기술은 소수 기업에만 투자할 경우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만큼, EMP를 통해 테마 전반에 폭넓게 분산투자한다. 이는 개별기업 리스크를 축소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 장기 투자에 효과적이다. 또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TIGER 글로벌이노베이션액티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15일까지 태안 아일랜드리솜에서 지난해와 올해 시군에 신규 임용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첫 날 특강을 통해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 통합사례관리 경험을 배우고,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복지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현장 감각을 배양하는 등 사회복지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저소득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업무역량을 강화를 통한 양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4일 아산시 소재 젖소농가(71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장주는 기르던 소의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을 확인하고 아산시에 신고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달 2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올해 도내 첫 발생이 보고 이후 21일 만이다. 도는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확인된 양성축은 신속히 살처분키로 했다. 아울러 도내 전 시군 생산자단체와 소 사육농가에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농장 백신접종 상황을 다시 한번 살피고 있으며, 농장 소독 및 매개충 방제 등 차단 방역 강화를 독려했다. 또 발생농장 반경 5㎞ 내 소 사육농가 130호,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소 사육농장 196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발생·인접 6개 시군(아산, 천안, 공주, 예산, 당진, 경기 평택)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15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축사를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한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서BBQ의 사회공헌 활동인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공사 직원들에게 치킨 100인분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시행 중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다. 사연을 통해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타고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 직접 조리한 치킨을 기부한다. 이번 활동은 행안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진행됐다. 이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 체험형,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대국민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BBQ는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현장에서 즉석으로 황금올리브 치킨 100인분을 조리해 제공했다. 지난 달, BBQ는 행안부와 ‘어린이 안전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0월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현대차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면서 핵심 계열사인 현대건설 수장을 교체했다. 윤영준 현 사장이 물러나고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이 새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임 이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 졸업 후 곧장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한 회사에서만 잔뼈가 굵었다. 현대건설 전무급 임원 중에서도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윤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 세대교체 인사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1조원대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 사업과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해외 수주 실적을 키워 올해 초 목표로 내세운 수주액 29조원의 76% 이상인 22조2580억원을 1~3분기에 이미 달성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현대건설에선 항상 사장 직급이 대표이사를 해왔지만 이번엔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 뒤 대표이사를 맡김으로써 조직에 쇄신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회장 전문수)가 11월 12일(화), 13일(수) 충청북도 영동군 소재의 일라이트CC에서 ‘전국연합회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호대상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한 보호대상자 자녀 장학금 지원 목적으로 진행했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수용자 자녀 인권상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수급 가정에서 자란 수용자 자녀의 비율은 11.7%로 조사됐다. 이들을 방치한다면 범죄의 대물림 등 사회적 위험 요소가 높아지고, 이는 범죄 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국연합회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자선 활동을 통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총 72팀,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골프대회는 2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골프 라운드, 2부에서는 샷건 방식으로 집계한 성적에 기반된 시상식과 만찬이 진행됐다. 황영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지재유경(志在有成)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우리가 뜻을 모으면 반드시 성과를 이룰 수 있다.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분들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아시아 금융 허브 홍콩에서 개최된 『금융권 공동 홍콩 IR(INVEST K-FINANCE: HONG KONG IR 2024)』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간사를 맡은 이번 홍콩 IR(Investor Relations)에는 K-금융의 경쟁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 금융권을 대표하는 주요 금융사와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가 참여했으며, 해외투자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패널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하 밸류업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해외 행보로 이번 홍콩 IR을 선택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함영주 회장, 지속가능한 수익구조 확보해 글로벌 시장 눈높이에 맞는 주주환원 이행할 것 이번 홍콩 IR의 패널토론 세션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국내 4개 금융사의 CEO, 글로벌 투자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의 지속적 증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골프존뉴딘홀딩스(대표이사 최덕형)가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합창단의 위상을 높이고 예술적 가치를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돼 왔다. 14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5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7월 진행된 서울 지역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서울 지역을 대표해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합창단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인 '별은 너에게로(윤학준 곡, 박노해 시)'를 선보였다. 합창단원들은 전문적 지도 아래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자랑하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으며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서의 가능성과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제32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바이오링크㈜는 AI기술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고자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현재 바이오링크㈜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ICT총괄사업단장이자 신경과 교수로 재직 중인 홍정호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 기술을 통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바이오링크㈜의 핵심 가치는 ‘인류의 삶의 의료 질 향상’에 있으며, 우수한 데이터관리 및 AI개발 인력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정보와 영상을 분석하여 의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 환자들의 예후•예측 솔루션에 주력하고 있다. '캐스트(-Cast)' 시리즈로 의료진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및 예후•예측 영어로 –cast 의 어미는 ‘미래의 어떤 결과나 상태를 예상하거나 예측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바이오링크㈜는 각 중증 질환별 특성에 맞춰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뇌졸중, 폐암, 그리고 중환자 관련 소프트웨어인 'NeuroCast'와'Luca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MICE 산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신성영)’는 최근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는 현재 5성급 대규모 카지노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인스파이어리조트가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파라다이스카지노의 경우 2023년 매출액이 3천291억 원에 달해 제주도에 위치한 8개 카지노 매출 합계액 2천579억 원보다 많다. 또한, 종사원 수도 올해 4월 기준 1천915명에 달해 고용 유발 효과도 크다는 평가다. 이날 토론회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신성영 의원(국·중구2)과 김용희(국·연수구2)·김종배(국·미추홀구4)·석정규(민·계양구3)·신충식(국·서구4) 의원을 비롯해 연구회 자문위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지노복합리조트 진흥과 관련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토론에서 파라다이스시티 이승훈 자문위원은 “영종지역은 외국인 관광객 유발효과가 많이 떨어져 카지노 및 리조트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일본의 경우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대규모 테마파크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아 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14일 중장년층 자살예방 활동가(게이트키퍼)인 ‘우리마을지킴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우리마을지킴이 70명이 참석해 자살예방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올해 105명이 양성된 ‘우리마을지킴이’는 자살예방 역량강화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자살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자살고위험군 16명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들은 대상자들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자살 위기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자살 위험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으며 이런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2)은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신 장군 관련 사업의 예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업은 후손들에게 중요한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현재 예산으로는 사업을 충분히 지원할 수 없다"며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15일 서 의원에 따르면, 작년 이순신 장군 관련 보조금 예산은 약 8억 4천여만 원이었지만, 올해는 단 700만 원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서 의원은 이순신 장군 관련 사업이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으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예산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배우고 관련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에 대해 "이순신 장군 관련 선양 사업은 공모사업보다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서 의원은 또한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의 반란 표현 시정, IB교육 예산 확대, 교장공모제 의견 등 전라남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있는 화합물반도체센터장 전희석(가운데)과 직원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센터장 전희석 교수)는 GaN 150나노 및 GaAs 100나노 기반의 MPW(Multi-Project Wafer)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MPW 서비스는 여러 연구기관이 하나의 웨이퍼에서 동시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하여, 비용과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이를 통해 K-반도체 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30여 개 국내 대학과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물반도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GaN과 GaAs는 고온과 고주파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 5G 통신, 전기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 차세대 산업의 핵심 부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목포대는 2023년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개소하고, 올해부터 저렴한 가격에 MPW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기술 개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전희석 교수는 “MPW 서비스는 연구자들의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연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
▲광양제철소가 지역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징검다리 7기 사업을 발대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는 지난 13일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희망의 징검다리 7기 사업' 발대식을 열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정상경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광용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약 130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은 광양제철소 주관 아래, 특수장애를 가진 만 12세 이하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기를 맞이했다. 7기 사업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이 6천만 원을 지원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3천5백만 원, 포스코휴먼스에서 5백만 원을 기부해 운영을 지원했다. 사업은 신체적 및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미술치료', '오감통합치료', '특수운동치료'와 같은 심리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숲을 테마로 한 체험 활동도 포함된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희망의 징검다리 봉사단이 주도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
▲군산 비응항 찾은 이명준 서해해경청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이 지난 13일 군산 비응항을 방문해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가을·겨울철 해양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동절기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최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를 교훈 삼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청장은 군산 비응항에서 정박 중인 낚시어선들을 직접 방문하며, 선박 장비와 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자동조타시스템 등 최신 선박 장비를 점검하고, 선박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 과정에서 이명준 청장은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 청장은 비응파출소 경찰관들과 함께 낚시어선의 내외부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기온 하강과 악천후에 대비한 대응 태세 강화를 당부했다. 동절기에는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산항공대와 경비함정은 불법 외국어선의 성어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고령자 사고 예방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한 안전 작전’을 지난 13일 나주에서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나주 봉황면 일대에서 관계 기관과 주민들이 뜻을 모아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전남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며, 특히 고령자 교통사고가 전체 교통 사망사고의 62.6%를 차지할 정도로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위해 각종 안전장비를 배부하고, 사고 예방 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전남자치경찰위는 어르신들에게 농기계용 야광 반사지, 경광등, 차량용 고령운전자표지, 전동카트 야광덮개 등을 나눠주며, 야간과 도로에서의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이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양보와 배려’를 주제로 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광주역 인근에서 추진 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 3일 경관심의를 완료하면서 올해 말에서 내년 1월 사이 사업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다.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3개 블록으로 구성된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1블록에는 1,440세대 규모의 일반 분양 아파트가 환지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2블록은 민간임대아파트 '드림시티' 1,902세대를 28,500여 평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환지 토지 수용 방식을 통해 대규모 민간임대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3블록에는 65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현재 시공사 선정이 준비 중이며,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으로 자금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다. 경기광주역 일대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쌍령공원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총 51만 1,930㎡ 중 39만 8,934㎡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 광주 쌍령동은 광주역과의 근접성, 교통인프라 확장, 대규모 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9년 동안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켜온 대한적십자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이어질 봉사 여정에 힘쎈충남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힘쎈충남 답게 충남적십자도 적십자 전국평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과 봉사 덕분에 우리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1월 서천특화시장 화재, 7월 집중호우 때 1000명이 넘는 적십자 가족이 도민들의 힘이 되어 주셨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곁으로 달려가 봉사하고, 헌신해 주셨던 활약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서천시장 화재 당시 잿더미에 망연자실하며 끼니를 거르던 상인들에게 도시락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며 아픔을 위로하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로 때는 파손된 주택과 농가의 복구를 도우며, 실의에 빠진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줬으며, 1월과 7월 적십자 가족이 모금해 전달한 성금은 10억원에 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파크골프협회 권영욱 회장, 12개 시군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최대 명품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도내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 회장 등은 전국을 선도 중인 도의 파크골프 활성화 정책 추진과 전국 최대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 자문단 운영 △2026년 전국대회 유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과 시군 파크골프장 확대는 민선8기 공약 사업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 18만 7013㎡의 부지에 29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추진 중으로,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를 이전한다.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 및 교육센터 이전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난해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와 사전조사 용역,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 이행을 완료했다. 올해는 기본 및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3일 진행된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은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 단체, 기업·브랜드 등 우수 공로자,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상이다.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선정위원회는 “2024시즌 31개 대회 유치, 총상금 332억 원을 돌파하며 ‘평균 상금 10억 원 시대’를 연 KLPGT는 ‘라이브 스탯’ 등을 도입하며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강화했고, ‘KLPGA SUITE 라운지’ 설치 등을 통한 새로운 직관 및 팬 문화를 선도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스페셜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에서는 KLPGT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 부산 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우리은행 우리WON 프로농구단, 사단법인 최경주복지회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민프로축구단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밖에 스포츠 행정, 의정활동,
▲전남 완도군이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은 14일 'Pre 완도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2026년 5월에 예정된 박람회의 기본계획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준비 상황을 논의하며, 완도군의 특화 자원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을 박람회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28년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의 초석을 다지고, 우리 군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완도군은 '2028 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를 목표로, 국제 행사 승인에 필요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완도의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화순 남산공원 일대에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화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이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화순 국화 향연’이 ‘화순 고인돌 축제’로 변경됨에 따라, 도심 축제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주무대인 화순 남산공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다양한 빛 조형물과 함께, 중심부에 10m 대형 스타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와글와글 밤시장(22일 16시~21시) △크리스마스 마켓 △재즈, 어린이 극, 탱고 공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공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체험 공간 및 포토존 등이 있다. 특히 '와글와글 밤시장'은 화순의 전통시장인 고인돌 시장과 연계하여, 흥과 맛이 어우러진 야시장을 즐길
▲김태균 도의장 14일,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 참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이 14일 오후 2시, 현대호텔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4 전남 관광개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신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하다: 전남의 비전'을 주제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여송 광주일보 회장, 관광 분야 민‧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기념 공연, 기조연설, 주제 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는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세계 관광 시장에서 해양 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이라며 전남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은 자원뿐만 아니라 관광 인프라도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어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기조연설과 발제, 토론에서 제시된 관광 개발 방안은 김영록 지사께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리라 확신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전라남도가 해양 관광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