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수영구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500대를 지원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약 300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0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수영구청에서 지난 6월 29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6월 중·후반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과, 이후 예상되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을 취약 계층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힘이었다. 기부된 선풍기는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며,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한성모터스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향후 부산 북구, 전남 순천 등 한성모터스가 속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도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장마와 폭염이 기승부리는 한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놓인 분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만 아니라,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과 ESG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를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기아 초록여행은 5일부터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22일 개최된 기아·제주항공·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화호텔앤드리조트·사)그린라이트는 햡약을 맺었다. 기간은 2년이며, 2년 동안 190팀 760명에게 패키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초록여행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할 장애인은 김포, 김해, 광주, 여수, 군산, 청주, 대구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제주공항 도착 후 공항 내 위치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고, 한화리조트 제주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된다.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할 장애인은 제주공항에서 제주항공 항공편 탑승후 김포 또는 김해공항에서 초록여행 차량을 이용 후 여행하게 된다. 서울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에서, 부산을 여행하는 경우 한화리조트 해운대에서 2박의 숙박이 제공되다. 단 내륙에서 제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시중은행 2곳에서 연이어 각각 8000억 가량의 수상한 외환거래가 확인됐다. 하지만 한 곳은 당초 알려진 8000억원대보다 큰 1조 3000억원대의 외환거래 규모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일 금감원 검사가 진행 중에 검찰마저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의 검사 착수 이전부터 검찰은 국내 은행의 수상한 외환송금 거래에 대한 인지 수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개 시중은행의 지점을 통해 총 2조원 이상을 중국에 외환송금한 고객과 자금의 실체를 찾는데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업계에서는 국내에서 거래된 가상화폐 암호화폐 매매 자금을 거액의 시세차액을 노려 세탁한 뒤, 두 은행을 통해 동일인이 중국의 법인에 송금해 빼돌렸다는 의혹이 나온다. 대규모 중국계 자본의 자금세탁 창구로 두은행이 악용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지난 23일 금감원은 우리은행 자체조사로 외국환 거래와 관련해 이상 거래를 보고 받고, 우리은행 서울의 한 지점에 대한 현장검사를 착수했다. 금감원은 최근 1년간 우리은행에서 8000억원 규모의 비정상적 외환거래를 확인했고, 오는 8일까지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신한은행도 지점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일 취임 100일을 맞은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전국 곳곳에서 고객과 만나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원덕 은행장은 취임식 직후 가장 오래된 거래처와 방문고객 수 최상위 지점인 수유동금융센터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0일간 65개 거래처, 42개 영업그룹 및 지점을 직접 방문했다. 이 행장은 취임 당시 고객·직원과 가까이 지내며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현장 방문시 기존 수직적인 당부 위주의 일방적 소통이 아닌, 상석없이 원탁 테이블에서 토론과 논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다고 알려졌다. 현장으로부터 청취한 다양한 의견이 본점 정책 수립시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있다. 이 행장은 직원들에게도 “영업현장이 즐거워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고객에게 진실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객과 현장을 방문할수록 은행 경영에 대한 생생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고객과 현장에 은행의 미래가 있다는 취임시 믿음이 더욱 강해져, 앞으로도 계속 현장 방문을 이어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커리어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고자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청년 취업지원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유스’에서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의 잡매칭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청년 구직자 75명을 ‘신한 커리어업 1기’로 선발해 ▲디자인 ▲영상 촬영 및 편집 ▲홍보 및 마케팅 총 3개 분야로 4주간 직무역량 및 취업지원 교육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업 1기 잡매칭 데이’는 직무역량 및 취업지원 교육을 이수한 ‘신한 커리어업 1기’와 스타트업이 직접 만나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2주간 온라인으로도 잡매칭을 진행한다. 특성화고 학생 대상 면접을 위한 취업 컨설팅과 모의 면접도 진행하는 등 구인·구직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을 꿈꾸는 청년 구직자와 젊고 유망한 인재를 원하는 스타트업이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와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이 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에 나선다. 대학생 환경봉사단 운영을 통함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있었다.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과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2008년부터 운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 1월 마지막으로 활동을 하며,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년 5개월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이다.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봉사단 활동 범위를 국내로 전환하고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사회 이슈인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대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지도자 양성과정(leadership development)을 연구 개발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내가 가르치는 대학원 수업은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회사 지도자들이 어떻게 기업을 유지, 운영,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 도구와 지도자로서 기술들을 가르치는 엔지니어링과 MBA를 접목하는 내용이다. 봉사활동의 한 분야로 유엔(UN) 대학의 대학원생들의 연구와 프로젝트를 도와주는 컨설턴트로도 일하고 있다. 현재는 개발도상국들이 겪는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한 문제들을 연구하는 과정에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나일강(The Nile river)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와 환경문제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는데, 나일강은 4대 문명의 발상지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유명하다. 나일강은 크게는 에티오피아, 수단을 관통하여 이집트에 이르는 긴 강이다. 하지만 이 강이 여러 나라를 거쳐 흐르다 보니 여기서 오는 많은 국제 정치 환경적 문제들이 지난 몇 십 년간 일어나 이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지역가입자의 65%인 약 561만 세대의 보험료가 월평균 3만 6000원 줄어든다. 이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이 개편됨에 따른 것이다. 다만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와 보수 외 소득이 많은 직장가입자 등 86만 세대 112만명의 건강보험료는 일부 상승할 전망이다. 또 지역가입자 최저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같은 수준으로 일원화한다.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며 4년간 보험료 일부를 한시 경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9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 등을 위함이다. 이번 개편으로 소득·재산이 적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보수(월급) 외 소득이 많은 직장인과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의 보험료는 일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보험료 중 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재산·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줄어 많은 국민들이 실제 부담능력에 부합하는 적정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건강보험료 기준 개편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삼성전자가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 6일부터 완충재(air bag)와 지퍼백(PE bag)에도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 배송용 박스는 기존 배송 박스를 지속가능산림인증활동에 적용된 소재로, 테이프는 비닐 테이프에서 종이 테이프로 전환하는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부터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향후 전세계 31개국 주요 서비스 센터에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까지 이들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 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 8000여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국립산림과학원 2019년 7월 기준에 따르면 강원·중부지방 소나무 한그루가 연간 평균 8.6kg의 CO2를 흡수한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LCDC에서 폐마스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팝업 전시회 ‘TWO CHAIRS’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원 재활용과 순환 경제를 홍보하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명인 ‘TWO CHAIRS’는 고객과 전담직원의 1:1 자산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이다. 전시회 역시 고품격 고객 우대 서비스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을 반영하여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작가의 고전 명작의자* 3개와 이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최근 폐마스크를 의자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 리빙 디자이너 김하늘 작가가 모든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의자 작품은 지난 5월부터 우리은행이 실시하고 있는 마스크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통해 수거한 폐마스크를 활용해 제작됐다. 이원덕 은행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TWO CHAIR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보이스피싱 예방 플랫폼인 ‘안티-피싱 스마트 3.0’플랫폼을 고도화 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함이다. 본 플랫폼을 통해 사기 이용 계좌 모니터링,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추출, 모니터링 정보영역을 확대하고 새로운 보이스피싱 범죄 패턴 발견 시 실시간 분석과 새로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피싱사기 예방기능을 강화했다. ‘소보 플러스+’ 플랫폼은 소비자이용경험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플랫폼으로 핵심데이터를 시각화 했다. ‘안티-피싱 스마트 3.0’ 플랫폼은 기존 신한은행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AI 딥러닝 학습 및 시나리오 모델링 적용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다양한 고객보호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1차 서비스는 ▲소비자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소비자보호추진 ▲금융소비자 신뢰제고 및 내부통제 인프라 구축 ▲고객감동 및 내부직원 소통강화 ▲AI를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AI기술을 활용한 고객의견 분석으로 고객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피드백이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휠라(FILA)가 지속가능경영차원으로 이번에는 탄소중립을 테마로 한 축구경기에 참여했다. 휠라코리아(대표 김지헌)는 지난 2일 공식 후원 중인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주최 '탄소중립 축구경기'의 파트너로 참여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홈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는 'K리그 최초의 탄소중립 축구경기'로 시합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휠라는 스포츠를 통한 ESG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운영 철학에 공감, 이번 경기를 다방면으로 지원사격하며 탄소 줄이기 노력에 동참했다. 먼저, 휠라는 탄소중립경기에 임하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을 위해 '리사이클 유니폼'을 제작했다. '해녀 삼춘'이라 이름 붙인 유니폼은 폐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재생 원사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 없는 깨끗한 제주 바다를 소망하며 이름 붙였으며, 디자인 역시 해녀를 모티브로 삼았다. 해녀복 느낌의 차이나 칼라, 채취한 해산물을 넣어두는 그물망인 망사리 모양의 패턴, 물질 때 사용하는 부유 도구인 태왁의 컬러를 포인트로 반영했다. 특히 유니폼 소재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업사이클 프로젝트 '그린포인트'를 통해
지이코노미 이동하 기자 |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하 GEF, 이사장 박항준)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휴자원 등을 서로 공유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특색을 가진 공유사업을 발견하고 지원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2022 공유경제 활동가 양성과정’에서 공유경제 분야의 우수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주제로 7월 1일 비대면 강의를 실시했다. 공유경제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창업가들의 사업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아직도 창업과 경영, 운영, 투자까지 막연한 두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기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의는 11년 경력의 창업가 출신 김상준 GEF 지원사업부 센터장이 진행했다. 국내외 다양한 공유경제 시장 현황과 실제 사례,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 및 김상준 센터장의 경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본 강의가 끝난 후부터 끊임없이 궁금증을 쏟아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상준 센터장은 “1인 기업이 투자유치까지 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한게 사실이고 당연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하게 수많은 문을 두드리며 시작해야한다”고 말하며 “비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6월 19일에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을 찾아서 꽃봉오리 같은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모습에 조심스레 다가가 말 걸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고 싶었지만, 그곳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방에서 닭갈비를 만들어 맛있는 점심 식사 준비를 하느라 여의치 못했다. 경기도 양주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은 40여 명의 여성 청소년들이 머무는 보육원 같기도 하고 작은 기숙학교 같기도 한 곳이다. 즉, 법원에서 6호 처분을 받은 만 14세~19세 여자아이들이 이곳에서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머문 후 가정이나 혹은 다른 시설, 아니면 사회에 나가서 자립해야 한다. ‘KBS사회봉사단’과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와 ‘명견만리 서포터즈이룸’의 세 단체가 연합으로 나사로 청소년의 집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KBS사회봉사단 이정호 단장과 필자는 대구에서 코로나가 처음 시작되어 전 국민이 마스크 대란으로 약국 앞에 줄을 서서 구매하던 지난 2020년도에 천 마스크를 제작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로 인해 잠실 정신여고와 마포 일성여고에서도 천 마스크를 학생들과 함께 만들어서 어려운 시설에 전달하였다. 또한 대구에 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SGI서울보증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2022년 하반기 선보일 디지털공급망 플랫폼 ‘원비즈플라자’에서 전자구매 계약을 맺는 우수 협력 중소기업 대상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전용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원비즈플라자’ 플랫폼 확대에 따라 더 많은 기업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 생산, 창고관리, 물류, 품질관리 등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발 빠른 자금 지원으로 적시에 기업 공급망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오는 9월 1차 오픈 예정이다. ‘원비즈플라자’는 ▲전자구매솔루션 ▲금융서비스 ▲경영지원서비스로 구성된다. 기업 리스크관리, ESG경영 실천을 위한 탄소배출량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사용하는 기업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주(성분명: 틱사게비맙, 실가비맙)’ 2만 회분의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승인은 백신을 접종해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를 위한 것이다. 투여방법은 ‘틱사게비맙’(150㎎)과 ‘실가비맙’(150㎎)을 서로 다른 근육 부위에 연속으로 주사하면 된다. 예방 필요성, 식약처의 안전성·효과성·품질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30일 긴급사용승인된 ‘이부실드주’는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의약품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면역 획득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식약처는 "이번 긴급사용승인 이후 ‘이부실드주’ 사용과정에서 부작용 정보 수집과 추가적인 안전사용 조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의료제품을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회적기업은 이윤추구보다 지역과 상생하며 윈-윈하는 기업을 만드는 게 주된 목적이다. 따라서 활용하기에 따라 더 다양한 기업적 가치로 기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이러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캠프를 열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6월 27일에서 29일 까지 3일간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MG휴먼 브릿지 청년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연관된 휴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기업 (예비)창업가 및 창업 2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으로 모집이 이뤄졌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휴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기술, 교육, 문화 등 사회의 다양한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동등한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창출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고용 안정화 아이디어와 금융 격차 해소를 위한 아이디어에는 우대 자격을 줬다. 10개 참가팀은 2박 3일 간의 캠프를 통해 사업계
지이코노미 정선영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자사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활동들을 망라한 첫 번째 공개 보고서인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에너지 및 용수 사용 효율,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직원의 건강과 안전, 그 밖에 다른 ESG 관련 주제들에 대한 버티브의의 접근 방식과 성과를 담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다룬 내용들은 앞으로 버티브가 펴나갈 노력들의 기준이 된다. 버티브의 롭 존슨(Rob Johnson) CEO는 “연결성이 우리의 일상과 세계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전 세계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버티브의 솔루션은 데이터 시스템을 계속 가동 상태로 유지하고 연결한다. 뿐만 아니라 버티브는 기후 변화의 당면 과제와 잠재 여파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고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대해 점점 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의 비즈니스 활동 및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10년간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제부처 전관들의 수가 최소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관예우에 연봉은 4배 이상 늘어났다. 전관예우를 바탕으로 한 민관유착 관행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 다수가 사외이사 등 민간에서의 경력이 확인된 바 있다. 이에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이해충돌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별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회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김앤장에 대한 경제부처 관료 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국세청· 금융감독원·한국은행 등 주요 6개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한 전관의 수는 100명이다. 김 의원은 다른 경제부처에서 김앤장으로 이직하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긴 경제 분야 공직자는 100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앤장 이직 전관 100명이 경제부처에서 퇴직할 당시 평균 연봉은 6707만원이었다. 그러나 김앤장으로 이직한 후 이들의 연봉은 2021년 말 기준 평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5일간) 위생용품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총 656곳을 일제 점검했다. 위생용품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한 9곳(1.4%)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급증으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17개 시․도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과 유통 중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실시했다. 점검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 위반(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표시기준 위반(2곳) ▲원료출납관계서류 미작성(2곳) ▲교육 미이수(1곳) 이었다. '위생용품 관리법'을 위반해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 중인 위생용품 총 41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8건이 기준․규격에 부적합했으며 해당 제품은 회수‧폐기했다. 부적합 주요 내용은 ▲세균수 기준 초과(위생물수건 4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2건) ▲수소이온 농도(pH) 기준 초과(세척제 2건)이었다. 수거․검사 대상은 세척제 205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4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SK바이오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에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21년 2월 5일 허가한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와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국내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제조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 그동안 식약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우리백신 프로젝트’를 가동해 집중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스카이코비원멀티주’ 품목허가 신청을 접수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두고 철저하게 심사를 진행해왔다. 또한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 등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허가·심사했다고 밝혔다. 최신 과학 수준의 국제적 의약품 허가기준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22 글로벌고객만족(GCSI :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조사에서 18년 연속 은행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GCSI)은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총 9개 산업군 176개 부문을 대상으로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통해 모바일과 인터넷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구현 ▲다양한 디지털 특화 서비스 출시를 통해 편의성 증대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을 통한 고객중심경영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 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시도를 하고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 있는 모든 고객님과 함께 밝은 미래를 완성해 나가는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국제환경보증기관(GGC)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대규모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 라이브본부 전 직군에 대한 것이다. 라이브본부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크레이지아케이드,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바람의나라 등 넥슨의 대표적인 IP 게임 라이브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개발PM ▲라이브PM 등 전 부문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집중 채용은 라이브본부 채용 전용 페이지에서 양식 제한없이 이력서 제출 만으로 간편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원하는 직군만 선택해 지원하면 라이브본부 내 여러 프로젝트 중 적합한 포지션을 회사에서 직접 제안하는 등 지원자 편의성을 높였다. 서류 접수는 7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이후 전형 절차는 직무 분야에 따라 테스트 및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넥슨 최원준 라이브본부장은 “라이브본부는 넥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넥슨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넥슨의 대표적인 IP 게임들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라이브본부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할 인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의 간 큰 직원 A씨도 70억원 횡령혐의로 파주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광주 지역농협 직원이 회삿돈 50억원을 빼돌리다 틀통나 구속된 지 멀마나 됐다고 이런 일이 또 일어났다.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직원의 50억·70억 횡령 사건이 짧은 기간 내에 연이어 터짐에 따라, 이는 농협중앙회 횡령 사건 빙산의 일각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 직원인 32살 A씨가 5년간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려왔다는 고발장을 접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파주경찰서는 고발장을 접수했지만, 횡령 추산액이 커져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로 이관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해당 농협은 직원 A씨가 회계장부를 작성하면서 최소 17억 4000만원을 본인 계좌나 차명 계좌로 빼돌리는 등 약 7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입 재고자산을 실제보다 수십 배가량 부풀린 후 실제로 쓴 돈 외 나머지를 횡령했다는 것이다. 이에 경찰은 경기 파주시 지역농협의 고발에 따라 직원 A씨를 조사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새마을금고가 표방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에 배우들이 힘을 실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24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이사장 최수종)와 새마을금고 ESG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와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새마을금고가 추진하는 ESG경영활동(사회공헌, 지역경제활성화)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소속 연기자에게 사회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새마을금고의 ESG경영활동(사회공헌, 지역경제활성화)과 홍보사업(드라마 제작 및 유튜브 채널 영상제작), 교육사업 분야 업무추진 시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지원 등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함께 '새마을금고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최수종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경영활동 강화를 위해 한국방송연기자협회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라오스는 국민 1인당 GDP 2,514달러(대한민국 34,984달러, 2021년 말 기준)로 유엔 지정 최빈 국가(전 세계 48개국) 중 하나다. 현재 라오스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외화 부족으로 환율급등, 물가상승, 유류 부족 등 악재가 겹쳐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경우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에 가기 어려워 고리 사채업자 의존율이 높고, 유류 부족으로 농사일도 힘겨운 실정이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 속에서도 라오스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설득을 통해 저축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3개의 새마을금고 라오스는 미얀마, 우간다에 이어 3번째 국외 새마을금고 설립 국가다. 2020년 12월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3개의 새마을금고가 운영 중이다. 소액의 돈이라도 아껴서 저축하고, 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모은 자금을 활용해 회원들의 생활자금이나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며 지역사회 개발을 끌어낸 사례들에서 희망을 본 것이다. 1960년대 한국이 그랬듯 특히, 비엔티안주 폰홍군에 위치한 라오스 최초 금고인 락하십성 새마을금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국민 건강을 지킨다’는 신념과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기업 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와 더불어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다. ‘자연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수많은 도전도 거듭해 왔다. 또한,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며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환경·사회 문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을 강화시키고 있다. 소비자와 투자자의 인식도 달라졌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에 힘을 쏟는 기업에 더욱 관심을 가진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였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업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자리 잡았다.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물건(서비스)만 잘 만들면 되는 시대는 확실히 저물어가는 모습이다. 기업들은 매출, 영업이익 같은 성과 지표 위주에서 기후변화와 생태계 보호, 공정한 경쟁과 사회공헌에 매진하며,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폭염대응 물품 전달식을 22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함이다. 우리은행이 지원한 여름용 이불을 비롯해 생수, 쿨매트, 부채 등 기업들이 지원하는 물품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폭염, 홍수와 같은 기후위험에 노출이 쉽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1970가구 및 전국 3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도현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산시에 소재한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장 먼저 다가올 수밖에 없기에 불평등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은 나아가 기후 불평등 해소를 의무와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법무법인 지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세안지역의 주요 경제 파트너인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양 사가 제공할 주요 서비스로는 ▲베트남 투자 고객 유치 ▲베트남 진출 상담 ▲현지 행정 업무 ▲외국환 신고 ▲현지 금융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돕는다. 법무법인 지평은 2007년 호치민시티 사무소를 설립한 후로 하노이 사무소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국내외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자문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신한베트남은행과 거래를 희망하는 베트남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최초 투자 상담부터 현지 금융 지원까지 체계적인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법무법인 지평은 베트남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베테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돕는 최고의 금융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에 따르면 199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로 진출
지이코노미 백석 기자 | (사)그린라이트는 양재동 소재 기아 본사에서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아 초록여행‘은 기존의 여행제공에 기능을 추가해 매월 32명(장애인 가정 8개 가구)을 대상으로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톱 서비스가 포함된 국내 인기 관광지(제주, 강릉, 부산) 무상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내용은 ▲초록여행 차량(휠체어 탑재 가능) 무상 대여 ▲제주 왕복 항공권(제주항공) ▲강릉/부산 철도 이용권(코레일) ▲숙박 이용권(한화리조트 제주, 설악 쏘라노리조트, 한화리조트 해운대, 한화리조트 용인) 등이다. 이동, 관광, 숙박 등 원스톱 서비스는 9월부터 제공되며, 7월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매월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장애인 가족의 신청사연을 중심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여행의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장애인여행에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 오유경)는 27일부터 ‘태국산 빙과·중국산 곤충가공식품’에 대해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해야만 '수입자 검사명령'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자가 태국산 빙과의 대장균군 항목과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의 산가·과산화물가·대장균 항목에 대한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한 후 국내에 수입신고 하도록 하는 것이다. 곤충가공식품은 식용곤충을 건조, 분말 등으로 가공한 것이거나 이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가하여 가공한 것이다. 이번 검사 대상은 식용누에(Bombyx mori L.)의 번데기를 원료로 제조한 제품에 한한다. 이번 검사명령은 ▲태국산 빙과(대장균군) ▲중국산 곤충가공식품*(산가, 과산화물가, 대장균)에 대한 통관검사 결과, 해당 검사 항목에 대한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검사명령이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022년 6월 기준 중국산 향미유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약처)는 2차 ‘하수역학 기반 신종‧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2021.4월∼2022.4월) 결과를 공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하수처리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마약류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하수유량과 하수 채집지역 내 인구수 등을 고려했다. 인구 대비 마약류 사용량을 추정하는 방법, 다만 검출된 마약류가 전량 인체로부터 배출된 것으로 가정했다. 지난 1차 조사 시 전국 57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연 4회 조사하는 ‘정기조사’만 실시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 27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연 4회 ‘정기조사’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산업·항만·휴양 지역 13개 하수처리장을 일주일 이상 조사하는 ‘집중조사’를 도입했다. 주요 검출 결과 불법 마약류와 대사체 16종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정기조사와 집중조사에서 검출된 마약류 성분의 종류와 양은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집중조사 지역 중 산업·항만 지역의 메트암페타민(필로폰)과 엑스터시(MDMA) 사용 추정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대표적인 불법 마약류인 메트암페타민의 일일 평균 사용 추정량은 1000명당 약 23mg으로 전년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리 상승기에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금리 그대로 기간만 5년 연장하는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신한 쏠(SOL)에서 간단한 입력만으로 기존 금리 그대로 대출 기간을 5년 연장해 매월 상환하는 원리금을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택담보대출 기간이 15년인 고객은 20년으로, 30년인 고객은 35년으로, 35년인 고객은 40년까지 기존 금리 그대로 기간만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비대면 만기 연장은 신한 쏠(SOL)에 로그인 후 하단 우측 전체메뉴에서 ‘관리→대출→만기연장(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집단대출이나 공동명의담보인 주택담보대출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대출 기간이 길어지면 대출 금리가 올라가지만,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기존 금리 조건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주거 안정과 금융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포용적인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리카르도 칼데론(Ricardo L. Calderon)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FoCO는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된 산림분야 최초 국제기구로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를 촉진하고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다.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 당사국과 싱가포르 등 3개 옵서버(observer) 국가가 회원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FoCO와 협력해 ▲산림 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 REDD+) 등 산림 복원,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공동의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기업의 환경적ㆍ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경영 강화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 협력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지난 8일부터 2기를 모집하고 있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롯데면세점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위치한 62개 음식점을 선정하여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 영업 활동을 지원해왔다. 2022년은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천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다. 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및 영상 제작으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6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 상생 의미를 고려하여 주변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겐 가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롯데면세점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6년간 5대은행 중 금전사고액 1위에 올랐다. 그러던 중 직원이 꼼수대출로 3300만원을 뻔뻔하게 챙기다 들켜,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6년간 5대 시중은행의 금전사고는 모두 163건에 사고금액은 총 1239억 1000만원이었다. 농협은행은 모두 27건의 금전사고가 적발됐으며, 사고금액은 전체의 절반을 넘는 742억원이었다. 이는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21년 업권별, 유형별 금전사고 현황’에 따른 것이다. 지난 6월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문병찬)는 농협은행 직원 A씨가 대출을 이유로 수수료를 챙긴 불법행위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의 법률상 수재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3년·벌금 3300만원·3300만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이데일리는 보도했다. 서울의 한 농협은행에서 A씨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19년 11월 사이에 개인·기업 대출을 담당하는 여신업무팀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다 2018년 8월 B씨가 파주시의 한 토지 등을 담보로 약 12억 7500만원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편법적 편의를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인천 서구에 소재한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환경부 소유 국유지에 처음으로 구축한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지난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수도권 수소 충전 불편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가 부처 소유의 국유지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발굴했다. 허가, 입지, 접근성 등 사전 검토 절차를 거쳐 총사업비 30억 원으로 신속하게 구축했다. 환경부는 인허가 의제 지원, 국유지 임대료 80% 할인, 국비 15억 원을 지원했다. 하이넷과 협업해 수소충전소가 설치됐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kg으로 6월 30일부터 주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약 7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도경환 하이넷 대표, 이재현 인천서구 구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넷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 개장에 맞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차 전환 판촉 행사를 가진다. 하이넷은 준공식 행사 이후 6월 27일부터 하이넷 블로그(blog.naver.com/yes_hyne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박현종 회장의 bhc 가맹본부(bhc)가 가맹점에 동일성분의 해바라기유를 33~60%가량 비싸게 강매하는 갑질을 일삼다가, 전국가맹점주협의회·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참여연대 등으로부터 공정위에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위반혐의로 신고될 전망이다.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bhc의 해바라기유 강제구입 갑질관련을 문제삼아 공정위에 신고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국민건강과 식품안전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명분으로 bhc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상 ‘불공정거래행위 금지 규정’ 위반혐의를 적용해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성분비교 조사결과를 인용하면서, bhc가 가맹점에 판매하는 튀김기름과 삼양사·대상 청정원의 기름은 품질·성분상 거의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다. 삼양사는 4533원, 대상 청정원은 3636원에 불과했는데도 bhc는 튀김기름을 호기롭게 가맹점들에 1㎏당 공급가로 환산하면 6050원에 공급했다. 거의 같은 성분(품질)의 해바라기유를 삼양사나 대상 청정원보다 무려 60% 폭리를 취하며 가맹점주에게 비까세 강제로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시중 5대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릴 전망이다. 검사출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의 이자놀음에 간접적인 비판과 목소리를 내놓자, 이를 맞춘 동작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5년간 최근 5년간 5대 시중은행 중 성범죄·횡령 등 1위를 기록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NH농협)은 오는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의 우대금리를 0.1%포인트 확대한다. NH농협 관계자는 “이외에도 대출금리 인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 은행들의 예대 금리차가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은행들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은행들은 금리를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산정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예대금리차 관리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금감원의 역할과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 오는 24일부터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0.1%포인트 늘린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한도는 최고 1.0%에서 1.1%로 올라간다. 우대금리를 올리면 금융소비자들의 대출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 같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가 오늘(22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개도국 대상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무상원조 금융분야에서 저축중심 및 주민참여형 지속가능성장 모델로 주목받았으며, 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문 국제협력 전문기관으로서 환경시설 설치, 환경기술컨설팅, ODA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환경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 효과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주요 협력내용은 ▲환경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 시 새마을금고 연계 등을 위한 협력 ▲새마을금고 운영 확대를 위한 환경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국제개발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협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개도국 금융포용성 증진 사업 추진 경험과 한국환경공단의 환경친화적 개발협력 사업 추진 경험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호 협력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작년 11월 실시된 개발협력의 날 유공자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만큼 국제협력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중독 발생에 따른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연간 1조 8532억원에 달하며 개인 손실비용이 88.6%인 1조 6418억원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식약처가 최근 3년간(2016~2018년)의 우리나라 식중독 발생 현황을 근거로 산출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식중독 발생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은 개인비용 1조 6418억원, 기업비용 1958억원 정부비용 1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비용 1조 6418억원은 입원 등에 따른 작업 휴무로 발생하는 생산성 손실비용 등 간접 비용이 1조 1402억원, 병원 진료비 등 직접 비용은 4625억원, 식중독 증상이 미미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자가 치료에 소요된 약제비 등은 391억원으로 조사됐다. 기업비용 1958억원은 전체 손실비용의 10.6%에 해당하며, 식중독 발생에 따라 기업에서 부담하는 제품회수, 보상, 브랜드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손실 비용이었다. 정부비용 156억원은 전체 손실비용의 0.8%에 해당하며, 식약처·질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영농후계자의 원활한 영농승계지원 위한 영농상속공제 한도를 20억원에서 30억원에서 상향해, 농업부문 위기극복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는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20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조특법)등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주요내용은 축사용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 영농자녀의 증여 농지에 대한 증여세 감면, 조합법인 등에 대한 당기순이익 과세특례, 비과세예탁금 및 출자금 과세특례, 농축산‧임어업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 농어민이 직접 수입하는 농축산‧임어업 기자재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적용이다. 또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최대 500억까지 공제받는 가업상속공제와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영농후계자의 원활한 영농승계를 지원하기위해 영농상속공제의 한도를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우리 농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쌀값 폭락, 농산물 시장 개방(CPTPP 가입) 압력 확대, 잦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부문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최근 5년간 국내 주요 은행 임직원이 사내 윤리강령 위반으로 징계받은 사례가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NH농협)이 기장 많았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보다 무려 2배~5배의 위반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3일 윤창현 의원실(국민의힘, 비례대표)이 각 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 3월까지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에서 발생한 사내 윤리강령 위반건은 총151건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이 63건으로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다. NH농협을 제외한 은행들은 ▲신한은행 32건 ▲우리은행 23건 ▲KB국민은행 21건 ▲하나은행 12건 등이었다. 이는 NH농협은 나머지 은행보다 2배~5배의 위반 행태를 자행한 것이다. 이에 NH농협의 윤리의식이 없다는 비난과 신뢰성에 대한 합리적 의심도 나온다. NH농협의 직원 A는 2021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친인척의 명의를 도용해 27여억원을 불법대출받다 들통나 징역 5년 선고받았다. 최근 경기 광주 호포 농협직원처럼 A는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을 메꾸려다 실패하자, 암호화폐로 손실금을 땜방하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신한 쏠(SOL)에서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는 신한 쏠(SOL)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하고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107개 금융회사에서 발생된 휴면예금 및 보험금이 대상이다. 신한 쏠(SOL)을 가입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본인의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본인 명의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바로 환급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월 8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3,300명에게 스타벅스 라떼, 디저트 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을 조회하고 환급 받은 고객이면 된다. 이번 ‘휴면예금 및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 출시는 고객의 권리를 강화하고 보호하는 디지털 환경 구축의 일환이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2021년 9월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을 위함이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21일부터 ‘2022년 상반기 IT부문 신입행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IT부문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올해 초 일반직 100여명에 이은 두 번째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50여명이다.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개발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IT 관련 전공자(직업계고 포함)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등 주요 IT부트캠프 수료자를 우대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포트폴리오 면접, PT 면접으로 구성된 ‘IT 인사이트 면접’으로 직무역량을 평가한다. ‘심층 인성면접’으로 금융인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평가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핵심 개발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그룹 IT 계열사인 우리FIS에 일정 기간 파견 근무하게 된다. 파견 기간 종료 후 우리은행의 디지털/IT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우수한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종길)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북 의성군의 지역(단위)농협인 새 의성농협 조합장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2020년 초부터 2021년 4월까지 A씨는 술을 마신 뒤 부하 여직원 B씨를 잘 보이지 않는 창고와 차량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기간 술에 취한 A씨는 B씨를 창고까지 운전시키고, B씨의 허리를 안고 B씨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등 추악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15일 뉴시스는 보도했다. 이에 더해 2021년 9월 10일 A씨는 B씨가 정신과 치료를 받으러 갈 때 파렴치하게 B씨의 차량을 막았다. B씨가 A씨의 짐승만도 못한 범죄를 신고하지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도 있었다. 특히 A씨는 해당 농협에서 진행한 ‘성추행 예방 교육’을 통해 직원들에게 성희롱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재판을 진행하던 A씨는 피해자 B씨의 진술을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알코올성 치매를 빌미삼아 1~2년 전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말도 안되는 뻔뻔한 주장을 펼쳐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A씨의 사건을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금융미래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공익재단이다.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한층 더 필요한 시기에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그룹의 경영전략인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 전 그룹사 대표들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설립취지문 채택, 재산출연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단 설립허가, 등기 등의 설립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소외계층의 생활 자립과 성장, 복지 및 문화지원, 생활 환경 개선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설립해 우수 공익재단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규 설립하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역시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지원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일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자니아와 함께하는 특별 기념 키조 FLEX’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되는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자체 화폐인 키조를 사용하며 체험과 놀이를 통해 생생하게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서서히 외부 활동이나 체험시설 방문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발행한 100키조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7월 7일까지 진행하며 신한 쏠(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공된 쿠폰은 7월 7일까지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인 신한은행 부스에서 100키조와 교환가능하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신한은행과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들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직업 체험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고객의 자연스러운 금융 교육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국내 골프장이 최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측의 안전 대책이 극히 미흡해 이용객들이 각종 안전사고 위협에 노출돼 있다.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확보한 최근 5년간 골프장 이용객 현황을 보면, 지난 2021년부터 국내 골프장 이용객이 연인원 5천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이 막힌 데다 2030세대의 골프 입문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그린피도 지속적으로 상승해 국내 골프장측은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문제는 국내 골프장 이용객의 증가와 골프장에서 안전사고(타구사고, 카트사고, 익사사고)도 2017년 675건에서 2021년 1468건으로 5년 새 2.2배증가했다. 이에 따른 부상자도 2017년 603명에서 2021년 1355명으로 2.2배 늘었다. 2017년부터 올해 4월까지 골프장 내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6명에 달했다. 이중 사망자의 66%인 4명은 골프장 해저드 내 익사사고로 인해 발생했다. 지난 4월에도 전남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골퍼가 해저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은 16일인 어제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소재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과 7,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보양식 등의 여름 대비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꾸러미로 제작해 전국 16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로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비한 ‘독거어르신 여름나기 키트'는 인견 홑이불, 샴푸‧바디워시 등 생필품과 삼계탕‧곰탕 등 보양식으로 구성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와 더 더워지기 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배려계층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전에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여름철 폭염 구호물품 지원을 했고, 지난해에는 무더운 여름 속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의료종사자를 위한 폭염 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