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6일 ‘진관사 태극기’가 국가 보물 제2142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진관사 태극기는 지난 7월 문화재청 현장조사 이후, 8월 제4차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심의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14일 제5차 문화재청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 최종 심의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진관사 태극기는 우리나라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일제강점기의 태극기로 당시 불교 사찰이 독립운동의 거점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 일장기 바탕 위에 태극과 4괘의 형상을 먹으로 덧칠해 항일(抗日) 의지를 강렬하게 담고 있다는 점, 태극기의 도안과 제작 양식이 1942년 임시정부 국무위원회가 제정한 국기와 동일하고 오늘날 1919년에 제작된 태극기가 많지 않아 국기의 변천사와 의미를 밝힐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진관사 태극기는 3‧1 운동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이 되던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복원 불사 중 1919년 6월부터 12월 사이에 발행된 독립신문 등 20점과 함께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태극기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특별시 종로구의회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은 23일 신영동 삼거리 보행육교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서울은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육교 위에 설치되었던 ‘자하담’ 작품의 전시기간이 만료되고, 시설 노후로 인한 주민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기 설치된 작품을 철거하고 육교를 원상복구 하는 사업으로 23일 준공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걱정하여 공사 계획부터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폈다. 공사 전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알리고, 낙하방지막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또한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바닥너비 1/2씩 차단 철거하고, 이로 인한 소음·분진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및 현장요원 배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낙하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철거 시에는 위치별로 한 차선씩 차량을 통제하도록 하였다. 정재호 의원은 “이 육교는 인근 초등학생들까지 이용하는 시설이라 더욱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며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보행하실 수 있도록 마무리 해달라” 고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 정재호 행정문화위원장, 최경애 의원, 노진경 의원이 ‘걱정말아요, 집수리’성과공유 전시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기획의도 및 그간의 지원성과를 검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집 수리를 통해 다양한 주거형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비용 등을 지원하는 의미있는 재생사업이다. 이 날 성과공유 전시회에서는 사업목표 및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확산하였다.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종로처럼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생사업이 꼭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종로구의회는 종로만의 전통과 특색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제306회 임시회를 마치고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소관 전영준 의원은 공약사업 중 “걷고싶은 마을길 조성” 과 “전통으로 하나되는 마을조성 사업” 이 진행중인 돈화문로 11길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의정활동을 펼쳤다. 돈화문로11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1,800㎡에 이르는 구역을 친환경도로로 정비하고 450m를 경계석 및 측구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보도블럭 정비에 그치지 않고 일부 사유지 부분까지 공간 정비 및 개선을 통해 인근 상인과 차량, 이용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사업 초기에는 여러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전영준 의원은 이해당사자들인 거리가게·상가·지역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정책 및 사업목표를 설명하고, 이해당사자들이 누리게 될 거리특화 사업, 조업·노점공간 확보, 가로환경 개선 등의 기대효과를 제시하며 합의를 도출해 내었다. 전영준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으로 하나되는 마을,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소속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행정사무를 수행하는 수탁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4시간 이상의 환경교육을 의무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구가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 실천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정한 ‘서대문구 환경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소속 공무원에 대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경우는 타 지자체에도 있지만 공단 및 행정사무 수행기관 직원들까지 확장해 환경교육을 의무화한 것은 서대문구가 전국 최초다. 첫 교육은 이달 7일과 14일, 21일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750여 명이 이 중 하루를 선택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환경 교육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서울시 환경기후정책과 에너지 전환 ▲인권의 눈으로 바라본 기후위기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쓰레기를 넘어 순환 경제로 가는 길 ▲생태계의 위기와 보전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SDGs와 사회혁신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직원 환경교육이 기후위기 대응 중심의 구 정책 수립과 지역사회 내 환경보전 실천 확산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북한산 비봉길 등산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21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조성사업은 구가 지난 2016년, 지역주민과 북한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완성한 것이다. 2017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 후 수년간 지역주민공청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시, 외부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2019년 설계안을 확정했다. 북한산 자연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지역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함께 담아 설계했고, 출발한 지 5년 만에 완성해 지역주민에게는 운동과 산책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등산객과 전통 사찰 방문객 등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사는 등산로를 새롭게 조성하면서도 기존 통행로를 함께 정비한 점이 눈에 띈다. 비봉길 100번지 인근 삼거리부터 시작하여 연화사 입구까지 210m를 보행데크로 설치하였고, 인근 노후화가 심각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아스팔트 포장도로로 탈바꿈시켰다. 이때 도로 폭을 넓히고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해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했을 뿐만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도시혁신연구회(대표의원 차승연)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기후위기 대응 관련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연구회는 로컬에너지랩에 의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서대문 기후위기대응 실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진행 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연구회 의원과 관련 공무원, 주민들 앞에서 최종 보고하는 자리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행사 개최가 불가능함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든 것이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는 서대문구의회 홈페이지(인터넷방송-생방송 부분)에서 26일(화)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중계 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도시혁신연구회 차승연 대표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실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없이는 완성될 수 없는 과제가 대부분이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며 “연구용역 결과 발표는 물론 향후 우리 구에서 시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모두에 주민들의 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청소년센터는 9월 서대문구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요리축제 ‘랜선 여행-세계 요리로 외식하는 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해 현장 모습을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0명이 ZOOM 및 유튜브를 통해 참여했다. 요리축제는 ‘랜선 여행-세계 요리로 외식하는 날’이란 주제로 집에서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세계 전통요리체험으로 진행됐으며 300명을 선정해 청소년들이 손수 제작한 세계 요리체험 KIT를 집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 세계문화 컬러링북, 세계 전통놀이 키트 등 세계문화 체험부스의 사전접수를 받아 세계문화 체험키트 200여 개를 신청자에게 보내 집에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랜선여행-세계요리로 외식하는 날’에 참여한 청소년은 “여행을 갈 수 없는 지금 축제에 참여하는 동안은 여행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은 축제기획단 20명의 청소년들이 ‘청하별하(청소년 hi, 별처럼 high)’를 슬로건으로 선정해 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디지털 부엉이 감시단’이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감시단은 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민들이 뜻을 모아 발족했으며 대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노출되는 성범죄 관련 게시물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삭제, 차단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에 신고한다. 또한 성범죄 예방과 이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캠페인을 열고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 올바른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 5∼6월에는 관내 권역별 4개 초등학교 5, 6학년생 606명을 대상으로 성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웹툰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에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간 모임인 ‘서대문구 1388청소년지원단’이 서울시의회의 청소년 조례 제정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6월부터 관내 10개월 이상 거주한 고위험 임신부를 대상으로 가사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 등으로 늦은 결혼과 출산이 늘면서 고위험 임신부의 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종로구에서는 일반적인 출산에 비해 위험 부담이 높은 고위험 임신부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시작으로 가사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이다.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이 해당된다. 서비스를 제공받길 원할 시 전문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이후 적격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가정으로는 전문 교육을 받은 가사관리사가 파견돼 청소, 세탁 등의 기본적인 가사돌봄 서비스를 하루 4시간씩 최대 1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손잡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2년 나눔주차제를 도입하고 한국방송통신대 주차 공간 총 70면을 개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소 317면을 주민들에게 개방한 상태다. 그 일환으로 창신동에 위치한 낙산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10월부터는 교회 부설주차장 6면을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용 신청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시설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뜻을 함께하길 원하는 기관이나 건물주는 주차장 여유 공간 5면 이상, 2년 이상을 개방하고 시설 개선비 최고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방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하며 요금은 개방기관 수입으로 귀속된다. 또한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이미지 제고와 함께 개방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낙산교회 이성호 담임목사는 “주차장 개방은 교회의 나눔과 사회 환원의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은 지난 20일 진관동주민자치회와 미올한방병원과 의료서비스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진관동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센터 2층 책사랑방 ‘다독다독’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장우연 진관동장, 김병무 진관동 주민자치회장, 이철희 미올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진관동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진관동 지역사회활동에 대한 의료지원 및 물품후원 ▲소속 회원에 대한 진료비 감면 등이다. 앞으로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건강 분야에 민관 네트워크 체계를 확립해 진관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의계와 긴밀한 협약으로 진관동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한방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앞으로도 의료계와 업무협약을 확대해 진관동 주민의 건강증진과 고품질 의료지원에 대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걱정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난 14일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은 지역사회의 기관, 도서관, 학교 등 다양한 기관을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 배려하는 치매파트너로 양성한다. 지정된 기관 구성원 스스로 치매예방에 힘쓰게 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정된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국 25개 조합과 약 5만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 의료기관이다. 지역주민과 의료인이 협동해 민주적 의료기관, 건강한 생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 지정을 통해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에 있는 여러 단체들과 치매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다양하게 진행해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인 사회조성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다. 심용수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에 관심있는 단체들과 치매극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속적인 사회적인 거리 두기 강화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허약관리’ 프로그램을 내년 1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기에 접어들면 체내지방은 증가되고 근력은 감소돼 외상으로 인한 낙상위험도가 높아져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회복과 낙상예방을 위한 중재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일대일 맞춤형 허약관리프로그램’은 만성질환식 제공과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만성질환식 제공은 고혈압, 당뇨병 등 고령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락 만성질환식을 제공한다. 주 3회 가정으로 배송전문 인력을 통해 직접 배송하며 지난 7월부터 실시 중이다. 건강관리프로그램은 허약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8주 동안 하루에 한번 보충식제공, 영양상담, 스트레칭 밴드와 악력볼을 활용한 근력강화운동 등 허약 집중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근력강화운동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며 집중관리 허약관리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어르신의 건강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총 8곳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및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은평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1,287명의 활동지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등록장애인 중 1,196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에 대한 회계관리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자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구 장애인복지과 직원 5명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제공기관의 회계관리에 대한 점검 ▷활동지원인력 급여 및 실태점검 ▷이용장애인 및 활동지원사 교육 실시 여부 ▷운영위원회 관리에 대한 점검 ▷서비스제공기록 관리에 대한 점검 ▷장애인 및 활동지원에 대한 부정수급 여부 점검 등이다. 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도시 부문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며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9년 대통령상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이라는 점과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삶의 질 향상과 특성화된 도시 발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에 대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종로구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평가 1위를 달성했다. 도시사회 부문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도시디자인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점, 어린이, 고령자, 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전 직원들이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문제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풀어보는 ‘도전!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예선, 본선, 패자부활전, 결선 등에 걸쳐 문제를 풀며 청렴 의식을 높였다. 구는 우수 참여 부서와 문제를 많이 푼 30명에게 시상을 했다. 참여 직원들은 “누가 더 많은 정답을 맞히는지 흥미로웠으며 퀴즈를 풀며 청렴 지식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구는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향상을 위해 국별로 ‘청렴 영상’을 1편부터 4편까지 제작했으며 다음 달에는 5편과 6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는 청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와 청렴 영상 제작, 청렴 방송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직원들의 공직생활에 청렴이 더욱 내재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는 20일 종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6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자치구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가 제시한 ‘자치구 의원정수 및 선거구획정(안)’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자치구 의원정수 및 선거구획정안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관계 기관에 발송했다. 대표발의자로 나선 김금옥 의원(종로구의회 운영위원장) 은 “종로구의회 의원정수를 현행 11명에서 비례대표 1명을 감소한 10명으로 조정하고, 서초구의 의원정수를 1명 늘리는 안은 부당하며, 이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자치분권 강화에도 역행하는 처사” 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공동발의한 여봉무 의장, 강성택 부의장 등 나머지 10명의 의원들도 이에 적극 동의하며 “획정위원회는 2017년 대비 인구가 감소한 종로구의 의원정수를 줄인다고 하였으나, 감소인구와 비율이 훨씬 높은 타 자치구는 의원 정수를 동결하고 인구감소율 5위인 서초구의 의원정수를 증가시킨 것은 명백히 부당하다” 고 한 목소리를 내었다. 이에 종로구의회 전 의원들은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하나, 획정위원회는 부족한 종로구의 의원정수를 희생하여, 인구 감소율이 높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홍일동 예술단, 더+이웃데이, 우리동네학교, 차이나는 인문학 등 다양한 자체 실행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은 2019~2020년에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와 동주민센터는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8월 중순부터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행사업별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세부실행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예산 사용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든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자체 교육도 시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중에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Zoom,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해 준비 회의와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했다. 현재 ‘홍일동 예술단’은 홍제1동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연말 공연을 목표로 옴니버스 연극 ‘굿 닥터’를 연습 중에 있다. ‘더+이웃데이’는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총 3회에 걸쳐 결혼이민자를 위한 자기 계발교육과 취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동네학교’는 이달 중 비누공예, 아로마공예, 도자공예, 그림책으로 마음 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온라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문학, 기후위기 등 여러 인문학 주제를 다룬다.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은 10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토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라는 주제 하에 ‘박경리 문학적 전기와 소설 '토지'의 이력서’, ‘실패한 역사소설 '토지'를 둘러싼 이야기’ 등 총 6회의 강의를 줌(ZOOM)을 통해 진해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박경리 문학공원 및 문학의 집 탐방과 고전 읽기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후속모임까지 함께 운영돼 흥미를 더한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하여 종로의 인문지리라는 양질의 강연을 기획했다. 종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 속에서 여러 일화를 살펴봄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조금24’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 서비스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 안내 서비스다. 올해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보조금24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15일 기준으로 약 21,000여명의 구민들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24’는 정부 대표 포털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조금24는 개인의 연령과 가구특성 복지대상 자격정보를 연계해 맞춤형으로 혜택 정보를 안내한다. 정부24에 로그인 후 보조금24 이용동의를 거치면, 국민 누구나 본인이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함께 14세 미만 자녀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가을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추진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관내 홍제1동에 소재한 서대문구 새마을지회에서 이웃들에게 전할 소불고기, 김치, 멸치고추볶음 등의 음식을 정성껏 만들었다. 각 동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봉사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조를 편성해 시간을 달리하며 순차적으로 참여했다. 밑반찬 세트는 관내 14개 동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홀몸노인가구 등 모두 280세대에 전달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식사를 잘 챙기기 어려운 이웃 분들께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이었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동학대 증가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 및 상담,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종로구는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동학대 상담 및 조사가 가능한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을 구축함으로써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해답을 제시하였다. 지난 9월 28일 구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 중부교육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시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업무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신고된 학대의심사례에 대한 학대판단회의를 진행하였다. 각 기관의 참석자들은 스마트 아동보호 상담실은 화상회의가 긴급한 상황에서 의견을 전달하기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며, 회의장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절약되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의 안전과 안부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아동의 정서적 지지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14일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 발굴·신고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안내하고 이웃 간 관심을 당부하는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역촌동주민센터를 비롯 신사종합사회복지관, 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살피미, 우리동네돌봄단, 자원봉사캠프,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최근 2년 가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과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고 또한 멀지 않은 곳에서 크고 작은 고독사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 또는 부양가족이 없이 지내는 홀몸 어르신 가구는 지역주민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민·관이 2인1조로 나뉘어 방역 수칙 준수하면서 역촌동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신고 등 협조를 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모 중개업자는 인근 주민의 여러 사례를 물어보며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관심을 보였다. 놀이터에서 캠페인을 활동을 지켜보던 한 주민도 “거주지 아파트 상가 지하에 혼자서 식사도 잘 못 하는 사람이 있다. 어디에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대다수 주민들이 신고체계에 대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갈현1동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와 협력해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월 1회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일상을 선물하다’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이 성년이 될 때까지 매월 유기농 생리대(2만원 상당)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14명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은 생리 시기가 되면 불안감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은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 사업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아이들의 자존감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원 단체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최초 지원 달에는 생리대와 함께 파우치와 도서, 향수를 함께 선물로 보내주고 있다. 위생용품을 전달받은 보호자들은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물품을 지원받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허명희 갈현1동장은 “일상을 선물하다 단체가 청소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이를 통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건강하게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기후위기 대응 시민 공론장’은 시민의 의견이 곧 자원봉사활동이 된다는 기대감을 반영하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하는 기후위기 극복 실천방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써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론 주제는 에너지, 소비, 이동, 자원 절약과 재활용, 녹지(가로수 가꾸기) 부문 등 5개이고 주제별 소그룹 토론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방법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이나 전화 신청하면 된다. 공론장을 통해 구체화된 제안들은 공론장 이후 기후위기 극복 시민공동실천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시민 공론장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활동, 그 첫걸음을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립어린이집 8곳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건축사를 통한 사전컨설팅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 8개소를 선정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단열보강공사, 고효율 냉난방장치, 보일러, 고성능 창, 문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향상과 생활환경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은평구는 올해 10월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구비 3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 초 사업에 착수해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양적 확충과 더불어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한 질적 향상을 통해 영유아가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꾸고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영유아 가정의 마음 치유를 위해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를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영유아 가족 힐링 프로젝트’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5탄 시리즈로 운영된다. 시리즈 구성은 ▷1탄 ‘웃음여행’ ▷2탄 놀이여행 ▷3탄 요리여행 ▷4탄 온몸놀이 ▷5탄 마술여행으로 11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매주 영상 송출 형식으로 진행한다. 1탄 ‘웃음여행’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토크쇼와 공연 등으로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웃음여행의 1부 ‘육아 힐링 토크쇼’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영유아 가정의 사연을 소개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24일까지 사연 신청받으며, 사연 채택자는 투맘쇼 공연에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2부 ‘투맘쇼’ 공연에는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출연해 생활 속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활발한 대화를 이어가며 코로나 19 일상에 지친 영유아 가정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영유아 가정이 서로 웃고 이야기하며 힐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다가오는 동절기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종로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보일러·창호 교체 ▲단열 및 도배·장판 공사 ▲수도 동파 방지, 외풍 차단 등이 있다. 특히 한파가 닥치기 전인 11월 안으로 시공을 완료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기존 복지 대상자 외에도 집수리가 필요하지만 그간 소외되었던 복지사각지대 가구 역시 수혜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더욱 많은 주민들이 집수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29(금)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받는다. 한편 종로구는 이번 집수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한국에너지재단, 종로지역자활센터, 민간 후원기업 등과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집수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집수리 지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이제 ‘인사동 홍보관(인사동11길 19)’과 마로니에 공원 ‘좋은공연 안내센터(대학로 104)’에서도 한복근무복을 입은 직원을 만날 수 있다. 종로구는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사동 홍보관’과 ‘좋은공연 안내센터’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했다. 한복근무복 도입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종로구가 최초이며,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한다. 앞서 구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주관 ‘한복근무복 보급사업’에 발맞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사동과 대학로에 한복근무복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뒤, 한복을 실제로 입고 근무하게 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까지 거쳐 최종적으로 종류와 디자인을 정했다. 그 결과 인사동 홍보관 근무복으로는 한옥 건물과 잘 어울리는 고아한 멋의 자줏빛 배자와 답호를, 대학로 좋은공연 안내센터에는 일상복 위에 자연스럽게 입을 수 있는 밝은 색의 짧은 배자를 각각 선택했다. 한복 원형을 살리면서도 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한편 종로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가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5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통해 자립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을 방문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청년점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점포 창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창업 기반 조성와 점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룬 모범 사례라고 은평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은평구는 지난 2017년부터 청년의 창업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년 창업지원 사업 ‘새싹점포’을 추진해 현재 13개 점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새싹점포’는 개성있는 창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상인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보증금, 임차료 일부, 인테리어, 창업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본 1년 단위로 지원하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싹점포의 판로확장을 위해 지난 8월에 개최된 핸드크래프트 공예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독립창업에 성공한 청년점포 은평닭곰탕은 지난 2018년 12월 공모에 선정돼 올해 9월까지 약 2년 10개월 간 임차료, 멘토링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1동주민센터와 응암1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은평요양병원·장례식장(병원장 김동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응암1동 주민들은 공동 간병비용 20% 할인, 소모품 비용 50% 할인, 부속 장례식장 분향실 임대료 20%를 할인받고, 복지대상자의 경우에는 추가로 10%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은평요양병원·장례식장은 14년간 전문 장례식장을 운영해오다 2019년 은평구 유일의 의료기관 신법기준으로 요양병원을 설립하고 2020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광희 응암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0월 2일이 제25회 노인의 날이었다. 누구나 결국 노인이 되지만 아직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정책이 부족한 실정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접근성 높은 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은평요양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초고령사회를 맞아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5일 코로나19 대응으로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을 위한 홍삼세트 전달식이 열렸다. 후원은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에서 300만원 상당의 홍삼세트를 기부했다. 후원받은 홍삼세트는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은평구 코로나19 대응 근무 직원에게 전달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박용근 은평구의회의장,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 성성식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성성식 새마을금고 은평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어 의료진 포함 보건소 직원들의 심신이 지쳐있을 것 같아 우려된다. 이번 후원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기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고생하고 있는 은평구 직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다함께 극복해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은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은평구협의회 주관으로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12명의 자문위원 위촉으로 출범한 ‘제20기 은평구협의회’는 지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역할자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담고 청년세대의 평화 통일 역할 강화 등으로 소통을 강조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은평구협의회의 주요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유승 협의회장이 제19기에 이어 제20기의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는 대행기관장으로서 2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양유승 협의회장은 “은평구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연임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은평구와 함께 그리고 은평구민 모두와 열린 소통으로 조화를 이루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은평구협의회가 되겠다”라고 연임의 소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는 남북통일의 관문인 동시에 시작점으로 평화통일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종로구의회 김금옥 운영위원장은 지난 14일, 행촌동 171- 86 건축물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금옥 의원은 구청 관계부서 담당자와 함께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해당 지역의 건축허가는 합법적인 절차대로 진행된 것이지만, 공사현장 바로 옆에 빌라가 위치하다 보니 철거 및 지하공사로 인해 지반이 붕괴되지 않을까 불안한 주민들이 많았다. 김금옥 의원은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상건축물 철거가 마무리 되면 전문가에게 지반조사를 의뢰하도록 관계 부서에 요청하였다. 그리고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조사 결과 및 공사 진행상황 등을 충분히 공유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주민설명회가 법적인 절차는 아니지만 주민들의 생활이나 재산 가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착공 전에 반드시 설명회 등을 거쳐 주민 불안이 해소되도록 조치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 김금옥 의원은 “주민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가림막 등을 설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신촌 박스퀘어 4년간의 이야기’란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우수 정책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최고 권위의 정책경영대회로 시상식은 이달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응모한 227개 사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4개 광역 지자체와 30개 기초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자치구들 중에서는 서대문구가 최우수상을, 다른 4개 자치구가 우수상(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5곳이 수상했다. 신촌 박스퀘어(신촌역로 22-5)는 서대문구가 2018년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쉼터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한 3층 복합구조물로 60여 개 점포에 이대 앞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해 있다. 서대문구가 강제 정비가 아닌 대화와 설득을 통해 이대 앞 노점상들이 새로운 상업시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불법 노점상에서 안정적인 자영업자로 자립할 수 있는 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오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1 종로구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종로구는 매해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꿈을 향해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진로특강 ▲대학생 멘토 토크콘서트 ▲특성화고 진학상담 ▲진로직업체험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 진로특강 부문에서는 10월 20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생각 정리 스킬’,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 ‘호감과 신뢰를 높이는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직 교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특성화고 진학상담도 20일 줌(ZO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종로구는 ‘직업인 특강’, ‘직업실무체험’, ‘현장직업체험’ 영상 총 37편을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유튜브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달 25일 새벽 은평구 증산동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명이 화상을 입었는데 지하층 내부는 전소해 세입자가 큰 피해를 봤다. 은평구는 사고 당일 즉시 피해주택을 방문했다. 피해 주민에게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식사지원, 일시재가 돌봄서비스 및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도 지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도 피해 주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주민의 빠른 생활 복귀를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처럼 구가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 사업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며 현재까지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8대 돌봄서비스 1만 367건을 연계해 왔기 때문이다. 각종 사고, 질병과 같은 긴급상황 위기에 처한 주민에게 돌봄서비스를 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갖고 있다. 구는 지난 추석 명절에도 복지 대상자에 대한 안부 확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민관이 협력해 추석 명절을 전후로 복지대상자 1만2천126가구, 노숙인 시설 5곳, 민간기관 19곳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하고 아동들을 위한 송편만들기 키트 제공, 상품권 지원 등 4천87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청은 오는 19일 언론중재위원회와 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올바른 언론홍보 방법과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해 언론중재위원회와 함께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방법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언론중재위원회 안백수 교육팀장이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언론피해 구제 및 예방을 주제로 ▷언론보도로 인한 인격적 침해에 대한 이해 ▷언론보도로 인한 분쟁의 유형과 사례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피해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안백수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은 “언론중재위원회는 공정하고 신속한 조정·중재를 통해 언론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언론피해 구제 절차를 이해하고 불필요한 언론 분쟁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대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올바른 언론홍보 의식이 함양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은평구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반려견 문제행동교실 ‘댕댕이스쿨’과 오프라인 반려견 문제행동 방문교육 ‘찾아갈개’로 병행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기초교육 △문제행동 교정 △배변교육 △사회화교육 등 내 반려견에게 맞는 개별맞춤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포털사이트에서 ‘은평구 반려동물 문화교실’로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은 오는 10월25일부터 12월24일까지 운영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연신내역에서 센터까지 주변 상가를 방문해 치매안심마을 홍보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안심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직원 1인과 자원봉사자 1인이 2인 1조로 분식집, 마트, 부동산, 우체국, 중국요리집, 미용실 등 연신내 및 안심센터 상점을 방문했다. 치매안심마을 참여 스티커와 홍보 리플렛을 전달하며 △센터 안내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어르신이 방문시 응대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 상점 출입문에는 치매안심상점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센터 주변 100군데 상점이 치매안심상점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한 상점 사장은 “근처에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함께 살기 위해서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앞으로도 미약하지만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치매안심상점은 치매가 있어도 걱정없이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21일과 22일 저녁 7∼8시 ‘선선(善宣)한 시민’이란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환경재단과의 업무 협약에 따른 공동협력 사업으로, 첫날에는 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팬데믹 현장에 맞서는 시민의 연대와 싹트는 희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 날에는 사회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잘 알려진 가수 션(노승환)이 ‘지금은 선물이다’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선다. 수강 희망자는 누구나 서대문구 또는 환경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달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튜브 라이브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2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총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시비 2억 7천 8백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종로구는 청년층이 지닌 각종 문제 해결과 지원을 위해 전담 팀인 ‘청년지원팀’을 2021년 9월 1일자로 신설한 데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창업·취업을 돕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하게 됐다. 공모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된 종로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사업으로는 ▲청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2022년 신규 사업) ▲온·오프라인 통합형 로컬 컨시어지 서비스 사업(계속 사업) 두 가지가 있다.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은 관련 전문가 양성과 함께 구인기업 매칭, 창업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랫폼 구축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 교육생들의 거래 판로 확보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전문가 교육을 운영하고 이수 후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며, 서울시·종로구와 협업하는 방안 등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21년부터 운영해 왔던 로컬컨시어지 서비스 역시 내년도 계속 사업으로 선정됨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대대적인 정비와 함께 제한속도를 20km로 하향시킨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억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정비한다.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7곳(연천, 구산, 구현, 갈현, 대은, 연신, 증산초교)과 어린이집 1곳(꿈나무마을어린이집)이며 ▷보도신설 ▷보도폭 확장 ▷디자인포장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보도가 한쪽밖에 없었던 연천초교 통학로에는 반대쪽에도 80m 길이의 보도를 설치하고, 차도 150m를 전면 디자인 포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20km/h까지 하향하는 ‘스쿨존 532’를 추진한다. 도로 폭이 좁아 보도나 과속단속장비 설치가 어려운 갈현초교와 대은초교 등이 주요 정비 대상이다. 하향된 제한속도에 따라 교통안전표지와 노면표시를 교체하고,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차량 속도를 감소시켜 교통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청은 ‘보행안전 우선 문화조성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등의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보행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진행 방식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기관, 단체, 주민 등이며 구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행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홍보영상을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생활 속 보행안전실천 활동 및 다짐 등을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공지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행 안전사고는 조금만 방심해도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주민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보행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등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불광보건분소 자살예방실과 함께 치매어르신 및 보호자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진단검진 2단계 (전문의 진료) 이후 간병 스트레스를 겪는 보호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 가족의 상당수는 부양 부담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고 이는 자살 생각 및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치매 어르신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경우에도 치매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우울 검진 및 상담은 치매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우울 상담을 받은 한 보호자는 “치매 증세가 심해지는 아버지를 돌보다 보니 자꾸 우울하고 짜증이 늘어서 매일 후회하고 미안했는데 상담을 받고나니 마음이 후련해지고 누가 위로해 주는 것 같아서 힘이난다”라고 말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보호자들의 정신건강을 회복시켜 슬기롭게 간병할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살예방실과 꾸준히 연계하여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우울검사 및 상담은 진단검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2층 기쁨홀에서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은 동네 작은도서관 4곳 이상을 탐방하여 책을 읽고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도서관별로 미션 완료 스탬프 도장을 받고, 독서 감상문 4편 이상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진관동 자치회관과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진관동 작은도서관 11곳(큰꿈, 책뜰에, 푸른꿈, 산책마을, 지웰, 우물골, 두드림, 두근두근, 푸른, 물푸레, 은평노인종합복지관)와 연계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70명의 진관동 초등학생들이 작은도서관을 탐방 후 스탬프를 받고, 독서기록장을 제출했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됐고, 1차 심사는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자체 심사를 거쳐 25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기타 맞춤법 등을 종합 평가하여 8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참여자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서비스 품질 평가를 통한 도서관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전국 도서관 운영 상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올해 1,134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대문구 대표 도서관인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자체 SNS 채널을 개설해 도서관 소식을 알리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공유함으로써 비대면 소통을 위한 창구를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방문 없이도 편리한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국내 공공도서관 최초로 카카오톡과 네이버 계정을 통해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SSO(single sign on) 시스템을 개발, 시행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 기관과 함께 지식정보취약계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장애인 주차 편의와 이동권 증진의 일환으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14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진아기념도서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신촌파랑고래 등 7곳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0개 면이다. 구는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사례와 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했으며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부터 과태료 부과까지 자동으로 작동된다. 해당 주차면에 차량이 들어오면 현장에 설치돼 있는 노란색 기둥 모양의 판독 기기가 차량번호를 인식하고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거쳐 자동으로 위반차량 여부를 가린다. 이어 장애인 차량이 아닌 경우, 즉각적인 녹음 안내 방송과 경광등 작동으로 위반 사실과 이동 주차를 안내한다. 그럼에도 차를 옮기지 않으면 단속과 과태료 부과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제시스템처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스마트서비스를 행정에 적극 도입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5건의 우수사례를 엄선한 데 이어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우수직원 3인을 선발했다.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힌 5건 사업과 관련해 뛰어난 업무 성과를 이뤄낸 직원을 우대하고, 조직 내 관련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려는 취지다. 최종 선발된 2021년 하반기 종로구 적극행정 우수직원은 ▲‘탑골공원 무더위 쉼터, 저소득 어르신 식사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한 어르신가족과 김한라 팀장(우수) ▲‘세종마을 군인아파트 폐건물 및 놀이터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 공원녹지과 박상현 주무관(장려)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기획예산과 최신해 주무관(장려) 등 3인이다. 종로구는 이번에 선발한 우수 직원들에게 성과급 최고등급을 부여하고 특별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적극행정 문화가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사례로 선발된 5건의 사업 중 2건은 서울시 주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도 각각 우수상, 장려상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먼저 서울시 주관 적극행정 우수상 사례는 ‘삼청공원 입구 공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