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성장기 아이들은 활발한 발육속도를 보인다. 이때 안모와 골격의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날 때라고 볼 수 있다. 성장기 아이들은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혼합치열기로 이때 유치가 조기 탈락되거나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충분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에 따라 부정교합이 나타날 수 있다. 성장기 나타나는 부정교합은 치아교정을 통해 바로잡아줄 수 있다. 성장기 치아교정은 아이들에게 가장 유리하기 때문이다. 먼저, 성장기는 안모의 변화가 가장 큰 시기로 이때 치아교정을 하게 되면 틀어진 턱이나 치열을 조기에 바르게 교정할 수 있어 성장 시기 아이들의 안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성장기 치아교정은 성인이 되어서 하는 교정과 다르게 아이의 발육을 활용한다는데 차이가 있다. 이미 성장이 끝나버린 성인과 달리, 아이의 신체는 성장단계이기 때문에 변화 가능성과 적응도가 높다. 때문에 돌출입, 주걱턱, 무턱, 안면 비대칭 등의 골격적 부조화도 수술을 하지 않고 조기에 개선해 나갈 수 있어 아이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성장 속도에 따라 변화 속도 역시 빠르기 때문에 성인교정과 달리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 성장기 치아교정은 아이의 구강위생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람의 눈은 매우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다. 외적으로도 외모와 인상을 형성하는 부분에 있어 큰 역할을 하는 부위지만, 우리 몸에서 시각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기능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눈의 기능적인 역할은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으로 인해 점점 떨어지게 된다. 눈의 수정체가 탄력을 잃고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점점 약해지기 때문인데, 나이가 들면 팔과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시력저하 문제를 노안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증상은 아마 중장년층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노안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백내장은 안과 질환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이지 않은 노안과는 또 다르다. 백내장은 40대 이후부터 많이 나타나며 수정체가 김 서린 창문처럼 혼탁해지는 질병으로 노안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질환은 진행될수록 시력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적절한 시기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람은 누구나 통증이나 질환 등의 위협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질환으로 인한 문제나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선천적인 지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다스려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치료가 모두 끝났고, 이제 자연스럽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알맞은 이야기라고 볼 수 없다. 수술은 건강을 회복하는 단계에서 이제 걸음마를 뗀 시작의 단계일 뿐,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사후 대처를 적합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수술 이후에는 근육이나 뼈, 인대가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매우 작은 충격으로도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수술을 받은 부위의 근처에 과부하가 걸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치아는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신체 부위 중 한 곳이다. 치아는 단지 음식물을 섭취하기 위한 기능 외에도 발음을 하거나 심미적인 부분, 다른 건강과의 연관성 등 우리 삶에 있어 포괄적인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어 평소 관리가 소홀하거나 외부 환경으로 상실하게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다시 복원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자연치아와 가장 가깝게 복원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라고 평가 받고 있는 임플란트 수술은 매우 많은 사람들이 시술 받고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때 꼼꼼하게 검진해야 재수술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어 전문의들은 반드시 임플란트 수술을 희망할 때 꼼꼼하게 검진한 뒤 치료 받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전문의와 꼼꼼하게 환자의 현재 상황이 공유되지 않고 어떤 부분에 있어 의논되지 않거나 치과의확실한 시술 치료 시스템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환자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잘못 식립이 될 수 있고 결국 시술 이후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면서 심한 경우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수술 후에도 꼼꼼하게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치료 시스템이 되어 있는 병원에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앉아 근무를 하는 직장인, 책상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질병 중 하나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잘못된 자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고, 등이 굽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무릎과 허리, 손목에도 무리가 생겨 만성 통증과 피로를 유발한다.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 거북목증후군 역시 마찬가지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의 척추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의 약화와 어깨와 목을 움직이는 근육들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경추의 자연스러운 커브가 손실돼 일자형 또는 일자형을 넘어 커브가 거꾸로 변한 것을 말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어깨 통증과 함께 팔저림, 척추모양의 변형,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도 현대인들이 많이 앓는 질병 중 하나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앞에서 보았을 때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져서 몸이 좌우로 기울거나 돌아가 변형되는 증상이다. 진행 정도에 따라 척추부터 갈비뼈, 골반의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근시를 포함한 굴절 이상으로 시력이 저하된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일상 속 불편함이나 관리의 번거로움이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통해 영구적으로 일상의 편리함을 되찾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라식과 라섹은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굴절 이상을 교정한다는 점은 같지만,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기 위해 실질 부위를 겉으로 노출시키는 방법에서는 차이가 있다. 어떠한 수술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며, 각각 수술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시력, 각막 두께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라식은 각막 상피를 포함하여 각막의 실질 일부까지 정해진 두께로 잘라서 각막 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다시 절편을 덮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통증이 적고 수술 다음날부터 시력이 회복될 만큼 회복기간이 짧다. 하지만 원래 각막이 얇거나 근시가 중증도 이상으로 심해서 안전한 각막 두께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엔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을 노출시킨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자연치아는 우리에게 내려진 축복이다. 하지만 가을 환절기에는 치아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교차가 커지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져 치주질환 발생이 높아지고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가 늘어나며 구강이 건조하고 입안 온도가 올라가 세균번식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충치가 생기기 쉬워진다. 충치는 산에 의해 치아의 석회 성분이 파괴되며 통증을 나타낸다. 초기에는 사기질의 겉 표면만 녹지만 점차 상아질과 신경, 잇몸 뼈, 신경까지 오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치근에 염증이 생길 경우 극심한 통증은 물론 고름이 잇몸 밖으로 나오는 경우 재생이 어려워진다. 충치는 자가진단을 통해 발견하기 어렵고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만큼 치아우식이 상당히 진행되고 뒤늦게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또 치아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심각하지 않은 치아 손상은 충치 치료 후 금, 레진, 아말감 등으로 메우는 보존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신경까지 오염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 지수는 낮지만 자외선 노출양이 많아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하면 피부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피부 못지않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할 부위가 바로 우리 눈이다. 눈이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시력에 영향을 주거나 각막 손상이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안구가 자외선에 노출될수록 백내장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질환으로, 주로 노화에 의해 생기지만 자외선에 의한 영향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은 백내장 발병률이 최대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바닷가에 살거나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어부나 농부 그리고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백내장이 생기면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나타나거나 물체를 볼 때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수정체 중심부가 흐려지다 보니 동공이 커지는 밤에는 잘 보이지만 동공이 축소되는 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 주맹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혼탁된 부위로 빛이 들어오면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목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 신체가 가장 건강한 시기인 10~20대 젊은 환자들도 목과 어깨의 통증으로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목통증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때,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앞으로 숙이거나 내미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목 뼈의 변형이 일어나며 목과 어깨의 부담이 가중되어 통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로 인한 목통증은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지만 이것이 지속된다면 경추의 변형을 고려해봐야 한다. 사람의 경추는 본래 C자 형태로 되어 있는데 무게가 목뼈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특정 부분에 집중되면 경추가 변형되어 1자 형태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태의 목을 일자목증후군이라 한다. 또한 옆에서 봤을 때 어깨보다 목이 더 많이 나와있는 형태, 즉 거북목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어깨가 동그랗게 말리고 고개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거북이가 고개를 쑥 내밀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거북목증후군이라 부른다. 이 상태를 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미국 전역 대표적으로 진행 되는 축제 중 하나는 매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에는 국내에서도 할로윈 문화를 즐기는 이들을 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거리두기 제한과 마스크 착용이라는 예방 수칙을 준수 하다보니 자유롭게 이 축제를 즐기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였다. 튼튼영어베이비리그 파주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완화되어감에 따라 오는 10월 할로윈데이를 맞아 할로윈 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2일과 29일에 진행하는 특별한 할로윈 파티는 파티 전문 원어민 선생님을 초빙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버전의 할로윈 놀이를 즐기면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만남의 계기를 마련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튼튼영어베이비리그는 어린이 영어 전문 브랜드답게 매달 기본적인 커리큘럼 수업 외에도 영어놀이 전문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놀이들이 제공 되고 있으며 행동에 제약이 없도록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놀이터와 매트 시공된 내부구조 통해 아이들을 위한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 튼튼영어베이비리그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다리에 파랗고 구불구불한 혈관이 조금씩 튀어나오기 시작해서 보기 흉해 지면, 여성들은 치마를 입는 게 꺼려지게 된다. 의학적 병명은 ‘하지 정맥류’라고 한다. 혈관 중에 동맥 같은 경우에는 아주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밖으로 보이는 것은 정맥인데 이러한 정맥이 커져서 불거진 것을 바로 정맥류라고 하고, 그것이 다리에 생기면 하지 정맥류라고 부른다. 오래 서서 일하는 직업군, 교사, 백화점 근무자, 미용사들에게 주로 잘 발생하며 일부 가정주부에게도 흔히 생기는 질환이다. 증상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대게 다리에 적응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통증이 나타나고 오래 서있은 후에 부종 같은 불쾌감이 생기기도 한다. 때로는 붓거나 피부색이 변하기도 하고 피가 혈관 안에서 엉겨 붙기도 하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검진과 생활습관 등을 통해 개선해야 한다. 평소에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오래 서 있거나 오래 가만히 있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자주 움직이는 것이 좋다. 다리 장딴지 근육이 움직일 때 심부정맥의 펌프 작용이 작동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이미 하지 정맥류가 진행되어 있는 상태의 사람의 경우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왕자의 난. 재벌가의 경영권 분쟁을 비유하는 말이다. 많은 이들이 상속 분쟁은 재벌가 등 '있는 집안'에서만 벌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속 분쟁은 우리 주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실제 대법원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상속분쟁인 '유류분 반환 청구 소송'은 2008년 295건에서 지난해 1,371건으로 10년 사이 무려 4.6배 증가했다. 상속이란 사람의 사망에 의한 재산 및 신분상의 지위의 포괄적인 승계다. 피상속인의 재산을 처분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상속인의 자유의사에 따른다. 그렇다 보니 특정 상속인의 생계를 위협하거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결국 공동상속인 간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불공평'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무법인 정원 송인규 상속변호사는 "재산의 이전은 살아서도 문제고 죽어서도 문제가 된다"며 "유언자의 의사만으로 재산을 자유롭게 처분할 경우 남은 가족의 생활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우리 법은 직계비속(자녀들)과 배우자가 법정상속분의 절반, 직계존속(부모)과 형제자매는 법정상속분의 3분의 1로 유류분을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류분은 유언을 제한하는 제도다. 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떤 기억을 일시적으로 깜빡하는 것을 건망증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에 의해 이러한 경향이 더욱 심해져 젊을 때보다 기억력 저하를 보이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일부는 치매 등 인지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가벼이 넘기지 않아야 한다. 건망증의 원인은 치매의 원인과 유사하며, 둘의 연결고리를 미리 끊어주지 않는다면 미래에 본격적인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벼이 넘기지 않아야 한다. 건망증은 크게 정상, 위험군, 중증으로 구분된다. 단순한 수준에서 끝날 수도 있지만 위험군, 중증 상태일 때 방치하게 된다면 경도인지장애 단계를 거쳐 치매로 발전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 그런 만큼 위험군, 중증부터는 치료를 필요로 한다. 적절히 관리를 하게 된다면 질환으로까지 이어지기 전에 충분히 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에 가급적 초기 증상일 때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흔히 건망증의 원인으로 언급되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노화, 혈액순환장애 등이 언급된다. 스트레스는 중추신경계에서 각종 호르몬을 분비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혈압이 높아져 일시적으로 뇌 혈류를 막기에 산소, 포도당 등 뇌의 에너지원이 제대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직장은 저마다 성장환경, 성향, 직위, 업무가 다른 사람들이 협업해야 하는 곳으로, 그만큼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크기 마련이다. 직장스트레스는 직장 내 괴롭힘, 불화, 대인관계의 어려움, 과도한 업무량, 성과 경쟁, 수면 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직장스트레스는 스스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직장인은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직장 스트레스 요인(업무, 대인관계 문제 등)을 제거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직장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해서 모두 퇴사할 수는 없는 법이다. 충동적인 퇴사는 경력단절,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하므로, 회사생활 속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 직장스트레스는 ▲동료, 지인, 친구들과의 대화 ▲운동 ▲햇빛 보기 ▲독서 ▲명상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좋아하는 음악 듣기 ▲흥미로운 취미 생활 등을 통해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다. 휴식시간과 업무시간을 정확히 분리해 휴식시간에는 업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직장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고통받고 있다면, 증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며칠 전 부산 사상경찰서가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님의 재산상속 문제로 다투던 친누나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까지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의 집인 엄궁동 아파트를 찾았는데 이후 피해자와 재산상속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것으로 파악된 상태이다. 다만 범행 직후 A씨는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고, 일을 마치고 귀가한 B씨의 남편도 쓰러져있는 B씨를 목격하고 112에 추가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관련해 경찰 측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B씨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하고 계획범죄 가능성을 열어두는 등 자세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처럼 상속분쟁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그렇기에 더욱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의 마음으로 상속설계에 공을 들여야 할 필요가 있다. 관련해 상속전문변호사가 뽑은 ‘최악의 상속사례 7’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최악의 상속 1. 우회증여 시도하다가 하지 못하고 상속 개시된 경우 : 자녀 증여 시 증여세 부담 크기 때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물건을 뒤집거나 장난감을 정렬하거나 반향어 및 특이한 문구를 사용하거나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튕기거나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을 쳐다보는 행동들은 자폐 아동에게서 주로 보이는 모습으로 이를 상동행동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동행동은 특정행동을 반복하고 계속해서 지속하는 특징을 보이며 집안의 물건을 같은 자리에 배치하거나 같은 것을 물어보거나 평소 이동경로를 동일한 패턴으로 움직이는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상동행동에 대해서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있지는 않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상동행동은 자기 진정에는 도움이 된다는 것이고, 다만 일상생활에 방해가 되거나 사회생활이나 지적인 발달 및 경제적 활동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상동행동을 다른 행동으로 전환할 때 매우 어려우며, 융통성 없이 반복적이고 경직된 패턴을 보이는데, 경우에 따라 지나친 애착이나 집착 등도 이 범주에 속한다. 현재까지 자폐증의 이러한 상동행동의 원인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입장이 다르며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본인의 통제감을 되찾기 위한 감각통합적 기술을 사용하는 것인지, 사람에 대한 진정한 관심의 표현을 위한 것인지, 뇌의 화학적 및 신경학적인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50대 이상에게 주로 나타난다고 하여 붙여진 오십견은 40대라도 안심하기는 어렵다.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나이가 있는 사람일수록 취약하며 이후 면역력이 저하되고 신체 내부에서 염증 반응으로 나타나 오십견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으로 어깨통증은 물론 어깨를 움직이는데 제한이 생기게 되는 질환이다. 또한, 어깨를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이 잘 안되거나 낮보다 밤에 어깨통증이 더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들을 간헐적 혹은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점차 좋아질 거야라는 생각으로 증상을 방치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오십견 증상이 지속된다면 통증 악화와 더불어 또 다른 2차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검사를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의학적 방법으로는 침치료를 비롯해 약침치료, 도침치료, 뜸과 부항치료, 온열치료, 추나요법 등이 있다. 해당 방법들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뭉친 근육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모두가원하는치과는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 자체제작 치약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모두가원하는치과는 임플란트, 치아교정, 턱관절, 심미에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하는 치과로 구강악안면외과 박사, 보건복지부 인증 치과교정과 전문의 등 5인 의료진의 분야별 협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지역 환자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모두가원하는치과는 최근 평택남부노인복지관에 자체제작 치약 500개를 기부하며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구강관리가 어려운 평택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체제작 치약을 사용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평택 모두가원하는치과 홍대웅 원장은 “치과를 찾은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이번 기부를 통해 평택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평택 어르신들이 비용 부담 없이 치약을 사용하고, 건강하게 구강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베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뚜렷한 원인이나 부상 없이도 신체에 관절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특히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어깨통증의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편인데, 경미한 어깨통증은 만성피로 및 근육통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어깨질환 중 하나인 오십견이 발생한 것은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권장된다. 대체로 50세 전후로 발병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뚜렷한 원인 없이 퇴행성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깨 관절 운동이 제한되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질환의 특징으로 꼽힌다. 요즘에는 운동 부족 및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어깨오십견의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져 30대에서도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이다. 증상은 지속적인 어깨통증 외에도 팔과 어깨의 움직임에 심한 제한을 느낀다. 특히 통증으로 인해 팔을 들어 올리는 행동이 어려워져 세수를 하거나 옷을 입는 등의 사소한 일상생활조차도 힘겨워질 수 있다. 또한 밤이 되면 어깨통증이 악화되어 수면 부족 증상에 시달리거나 심할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하니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나쁜 시력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어려운 경우 안내렌즈삽입술을 고려하게 된다. 안내렌즈삽입술이란 특수렌즈를 눈 속에 넣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을 말한다.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 절삭 없이 렌즈만을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므로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따라서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어려운 경우, 즉 각막 두께가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다. 렌즈삽입수술의 종류는 홍채를 기준으로 렌즈가 삽입되는 위치에 따라 분류하는데, 렌즈를 홍채 전면에 고정시키는 수술을 전방렌즈삽입술, 렌즈를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넣는 수술을 후방렌즈삽입술이라고 한다. 후방렌즈인 ICL렌즈삽입술은 전방렌즈에 비해 수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외부충격에 강하지만 눈 속 렌즈의 각도가 계속 변할 수 있어서 난시교정에는 다소 불리하다. 난시가 들어있는 렌즈는 일정 각도를 유지해야 난시 교정이 된다. 예를 들어 난시 교정용 안경을 직각으로 돌려 놓으면 난시가 교정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난시가 증가하게 되는데, 안내렌즈 역시 마찬가지이다. 후방 안내렌즈가 눈 속에서 회전하여 난시 교정 축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손에 달고 사는 현대인은 크고 작은 목통증 및 경추 질환에 시달리기 쉽다. 본래 사람의 경추는 C자 형태로 휘어져 있어 머리의 무게를 고르게 분산하며 균형을 유지하지만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게 되면 이러한 경추의 형태가 변형되어 머리의 무게가 목의 일부에 집중되기 때문에 목과 어깨의 부담이 증가한다. 오랜 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한 후 목과 어깨가 뻐근하게 아픈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만일 이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여 경추의 C자 곡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불편함은 더욱 커진다. C자 형태의 목이 1자 형태로 변형되는 상황을 일자목 증후군이라 하고 여기에서 더욱 악화되어 가만히 있어도 마치 거북이가 목을 앞으로 내민 것처럼 고개가 앞으로 쭉 내밀어진 형태가 된 것을 거북목 증후군이라 한다. 이러한 증후군이 생기면 어깨가 안으로 굽고 고개도 앞으로 내밀어져 있어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과 치료를 해야 한다. 경추의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면서 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대한임상병리사협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세계임상병리사연맹총회 및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이하 IFBLS 2022)를 개최했다. 이번학술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대면 행사의 재가동을 알리는 행사이며,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IFBLS 2022 에는 국내 회원 11,531명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큰 관심을 보였고, 29개국 200여명의 해외 회원들이 현장에 방문해 IFBLS 2022에 열기를 더했다. 10월 7일(금)에 진행한 개회식에서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기원진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인호 대회장의 개회사, 한덕수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Marie Culliton IFBLS 차기회장,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민원기 명예회장,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전사일 이사장, 일본위생검사기사회(JAMT) 미츠아키 나가사와 부회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장인호 대회장은 “한국에서 두 번째 IFBLS 총회와 대한임상병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잘못된 자세로 인한 일자목, 거북목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거북목증후군으로 병원에 내원한 환자가 2016년 199만2497명에서 2017년 205만633명, 2018년 211만169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일자목과 거북목증후군은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먼저 일자목은 자연스러운 C자 형태를 유지해야 하는 경추가 일자로 쭉 펴진 상태를 뜻한다. 거북목증후군은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오거나 거북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이다. 이러한 일자목, 거북목증후군은 목이나 어깨에 통증을 야기할 수 있다. 일반적인 피로에 의한 어깨결림, 또는 목통증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경추 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탈출할 수 있다. 이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도움을 받아 개선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을 가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 잡거나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킨다. 또한, 척추 자체의 이상까지 바로 잡을 수 있어 개인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급격히 쌀쌀해진 기온과 격차가 큰 밤낮 일교차를 주의해야 하는 환절기로 접어들면서 평소보다 더 면밀하고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해졌다. 이런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독감이나 감기처럼 흔히 알려진 질병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안면부질환인 안면신경마비, 즉 구안와사도 해당된다. 구안와사는 얼굴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안면신경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자신의 의도대로 얼굴표정을 짓지 못하는 현상을 주요 증상으로 꼽는다. 안면신경은 눈물샘과 침샘을 지배하고 혀의 맛을 느끼는 기능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구안와사를 겪게 되면 안면의 표정근 이상과 함께 이런 부분에도 영향을 받게 되고 결국 자신이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이나 침을 흘리거나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특히 음식을 씹을 때 음식이 입에 끼이거나 마비된 쪽으로 국물이 흘러내리고, 눈을 감으면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 한쪽 귀에서 소리가 크게 울린다거나 눈이 뻑뻑한 증상을 겪는 경우도 있다. 날카로운 소리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도 화를 내거나 웃을 때 얼굴이 더욱 틀어지고 일그러지기도 한다. 이런 눈에 띄는 증상 외에도 점점 심해져 한쪽이 마비되는 중풍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이있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지만,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고 각종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도 발병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척추관협착증이 발병하는데 중요한 원인이 되는 척추관은 뇌에서부터 목뼈, 등뼈를 통과해 허리에서 하지로 가는 신경의 통로를 일컫는다. 이 척추관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좁아지면 신경이 눌리며, 허리통증이나 감각 이상, 하지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는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비수술 치료로 호전 가능하다. 하지만 방치할경우에는 디스크 탈출이 함께 이뤄져 증상이 배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치료로 신경차단술이 꼽힌다. 이는 미세한 크기의 주사바늘을 사용하여 이상이 발생한 부위에 약물을 직접 투입하는 방법으로, 체내에 발생한 부종과 염증을 제거하고 유착된 신경을 건강한 상태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치료 부위에 대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약물을 주입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단순 신경통 증상뿐만 아니라 척추 사이의 미세한 염증의 치료 등 과거 수술로 접근할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최근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공황장애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공황장애 환자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진료 인원은 30~40대가 가장 많았지만, 최근 증가율은 10~20대가 가장 높았다. 특히 20대 환자는 2014년 7848명에서 2018년 1만 8851명으로 2배 넘게 증가하였다. 공황장애는 최근 연예인들이 경험담으로 자주 언급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호흡곤란과 두근거림, 어지럼증, 가슴통증, 메스꺼움 등의 증상과 함께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겪는 공황발작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환자의 25%가 우울증을 함께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공황장애는 초기에 적극 치료하지 않으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공황발작이 나타나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를 느끼기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행동이나 사람이 많은 장소 등을 피하게 되며, 일부 공황장애 환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영화관, 백화점과 같은 곳을 꺼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늘평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병하 원장은 “공황장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잇몸약 인사돌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스트레스나 우울증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을 ‘잇몸건강24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개했다. 잇몸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국제약의 잇몸건강24 캠페인은 매달 대국민 잇몸 건강 향상을 위한 잇몸 관리나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관련성과 같은 다양한 정보와 함께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된 연구는 지난 3월, <Dentistry Journal>에 실린 연구 결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잇몸병과 임플란트 시술 환자의 임플란트 주위염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해당 논문에 의하면,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치주 면역-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유발해 잇몸병과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체내 미생물을 말한다. 잇몸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반응해 치주 및 임플란트 주위의 건강 상태와 질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연구의 결과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인한 높은 코르티솔 수치가 면역 세포의 활동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함과 동시에, 오랜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한 손으로 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손목에 많은 힘이 몰려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의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거나 내부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한다. 이 수근관이 좁아지면 내부를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손목과 손가락 등에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증상은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이며, 시리고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 초기에는 손목이나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뻐근한 느낌이 드는데, 시간이 지나면 감각 이상 또는 당기는듯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수면 중 손이 저려 잠에서 깨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며, 더욱 악화되면 신경 손상이 계속 진행되어 손의 감각이나 기능이 돌아오지 않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는 보조기 착용이나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과 같이 비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입 가장 안쪽에서 자라난 사랑니로 인해 발치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랑니는 관리가 까다로워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염증이나 치통이 발생하기 전과 충치를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미리 발치하는 것이 좋다. 사랑니는 세 번째 큰 어금니로 제3대구치라고 불리기도 하며, 가장 늦게 자라는 치아라는 의미로 ‘막니’라고도 불린다. 사랑니는 보통 17세~25세 사이에 사랑을 알기 시작하는 나이에 나고, 첫사랑을 앓듯이 고통스러워 사랑니로 불리게 됐다. 하지만, 사랑니는 모든 사람에게서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는 평균 28~32개의 영구치가 맹출되며 사랑니는 최대 4개까지 자라나지만, 평생 사랑니가 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만약 사랑니가 나기 시작해 발치를 고민한다면, 먼저 자라나는 방향을 살펴봐야 한다. 사랑니가 구강 내로 나올 때에는 필요 공간이 부족해 매복 상태로 자랄 수 있으며, 바르게 자라는 정상적인 사랑니의 경우 청결하게 관리한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올바르게 자라지 않은 매복 사랑니의 경우 음식물 잔사와 세균이 축적되며 충치나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접 치아를 밀어내 치열을 무너뜨리는 등 주변 조직에 악영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 K은행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하며 고객 명의로 된 문서를 위조하여 수십억을 빼돌려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사문서위조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ㄱ씨. 법원은 최근 ㄱ씨에게 징역 13년 6개월을 선고했다. K은행이 입은 손해는 66여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 6년 동안 회사 돈 240여억 원을 횡령하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ㄴ씨. 법원은 ㄴ씨가 재무팀에서 일하며 권한을 이용해 자금을 횡령하고, 범행 은폐를 위해 회계 조작, 문서 위조 등 행위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위를 했다며 ㄴ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208억여 원의 추징을 명했다. 불경기가 계속되며 은행, 기업의 횡령, 배임 등 재산범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집계된 금융사 임직원 자금 횡령 규모는 1천 2백 여 억 원에 이른다. 환수율은 30퍼센트대로 높지 않은 편이다. 기업 횡령, 배임 등 형사 사건, 기업 자문을 주로 담당하는 정희원 변호사는 “최근 이슈가 된 2천 2백여억 원 규모의 A기업 횡령 사건을 비롯해 금융권, 기업을 중심으로 수십억,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헬로먼데이와 함께 진행한 ‘헬로성수플로깅 시즌3’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헬로성수플로깅은 성수동 곳곳을 둘러보고 쓰레기를 주우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신청기간 내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또는 헬로먼데이 성수일로점을 선택해서 희망하는 날짜에 플로깅 키트를 현장 수령한 후,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걸으며 주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공작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플로깅 키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용기와 면 주머니, 천연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지원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2주간 총 4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여 성수동 골목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생활공작소는 캠페인 기간 중 헬로먼데이 성수일로점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설거지비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생곰이 핸드워시 선물세트’와 헬로먼데이의 반다나, 케이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최근 청약통장 가입자의 납입금과 회차 증여·상속 건수가 5년 새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이 공개한 '2017~2022년간 청약통장 명의변경 현황'에 따르면 2017년 4천922건이었던 명의변경 건수는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했던 2020년과 지난해 각각 6천370건, 7천471건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통장 증여·상속 건수는 5년 전과 비교해 51.8% 증가한 것. 이 같은 변화를 전문가들은 집값 상승으로 매매자금 마련이 어려워지자 청약통장을 물려받아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참고로 청약통장은 종류에 따라 증여나 상속이 가능한데, 청약저축과 2000년 3월 26일 이전에 가입한 청약예금·부금은 자녀와 배우자, 손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고 상속도 할 수 있다. 또한 주택청약종합저축과 2000년 3월 27일 이후에 가입한 청약예금·부금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자녀에게 상속된다. 이처럼 상속의 범주는 생각보다 폭넓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분쟁 발생 시 최대한 꼼꼼히 상속재산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상속분을 어디까지 확보할 수 있는지도 잘 살펴봐야 한다. 이때 상속재산의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고질적으로 자세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다. 아무래도 앉아서 생활을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과거처럼 평소 활동량이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자연히 몸이 굳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허리를 꼿꼿하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한 자세는 현대인들의 고질적인 자세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세는 구부정한 모양으로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자세가 불안하면 척추나 목뼈 등에 골격 변형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람의 척추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열을 형성하는데, 해당 배열이 구부정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변화가 생기면 추간판이 척추를 탈출해 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이나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추간판탈출증, 즉, 디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치료로 다스릴 수 있으나 질환을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치료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형이 변형하게 되면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올해 10월부터 친족 관계에 의한 성폭행, 주거침입을 통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은 최대 징역 15년까지 선고가 가능하다. 더불어 성적 수치심이라는 단어를 ‘성적 불쾌감’으로 변경하여 성범죄 피해자가 갖는 피해 감정을 고려하고 혹시 모를 편견이나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7월, 이런 내용을 담은 성범죄 양형기준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2차 피해에 대한 내용도 추가됐다. 기존 일반가중인자 및 집행유예 일반참작사유인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합의를 시도하는 중 피해를 야기하는 부분도 ‘2차 피해 야기’로 수정하고, 성범죄 특수성을 고려하여 정의규정에 ‘합의 시도와 무관하게, 피해자에게 피해를 발생시킨 경우'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천안 지역에서 강제추행, 강간 등 성범죄 사건을 다루는 홍성구 형사전문변호사는 “성범죄 등 형사 사건의 양형 기준 눈에 띄게 높아지고, 처벌 규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그만큼 피의자-피해자의 합의도 어려워지고, 재판도 까다로워지는 추세”라고 설명한다. 이어 “이전에는 피해자의 처벌 불원서, 합의서, 반성문 제출 등 서류가 감경 사유로 크게 작용했다”며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 SNS언론방송진흥재단)는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서울현대교육재단, 위키코리아(WE KEY KOREA), 서울주영광교회,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에 기부물품 틴톤 시크릿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전달하였다. 각 물품은 각 단체를 통하여 위기청소년, 비혼모 가정 및 사회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은 2022년 4월 위기 청소년 공부방, 비혼모 가정, 중증장애인시설, 탈북자센터에 음식기부를 한데 이어서 사회소외계층, 사회약자들을 위한 나눔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은 "10대 청소년 시절부터 어머니와 함께 아동·청소년보호시설, 장애인시설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해왔다.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봉사 활동에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을 받은 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는 국내외 1,300여개
지이코노미 손다현 기자 | GH기획이 8월 22일 기존 종합 광고 대행 서비스를 종료하고 마케팅 컨설턴트 기업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GH기획은 2016년 설립한 종합 광고 대행사로, 광고 대행 서비스 외에도 자사 PB서비스 플랫폼 등 마케팅 기술력을 통해 온라인 사업 범위를 확장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7년 간 광고 서비스 개발 및 실행 업무를 진행했으며, 이번 광고 대행서비스를 종료와 동시에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는 ‘FULL퍼널 종합 마케팅 컨설팅’을 시작한다. FULL퍼널 종합 마케팅 컨설팅은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로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기 보다, 소수 정예 클라이언트와 밀접한 업무 공유를 목표로 수립된 서비스다. GH기획 관계자는 “7년간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만들었지만 이는 실제 광고만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닌, 기업 자체의 마케팅 역량이 연계된 경우에 성과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아직도 광고 대행 시장에서는 계약 전에는 획기적인 광고만으로 기업의 성공을 장담하고, 성과증진이 되지 않을 경우 기업의 역량 탓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시장의 한계성을 극복하
지이코노미 정상대 기자 | 보통 치아에 통증이 나타나면 충치를 떠올리기 쉽지만, 치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이 충치와 잇몸 질환이다. 충치와 잇몸 질환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쉬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치과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충치와 잇몸 질환 외에도 치통의 원인으로 치아에 금이 갔다고 표현하는 ‘크랙(Crack)’을 꼽는다. 치아에 크랙이 생긴 경우에는 진단도 까다로운데, 미세한 균열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검사를 해도 확인이 어렵다. 치아에 크랙이 생긴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통증이나 불편감이 심하다면 수복치료가 필요하다. 크랙이 생긴 치아는 음식물을 씹을 때 큰 힘을 감당하는 어금니와 이전에 치료를 받았던 수복물이 있는 치아, 중년 연령층에서 자주 나타난다. 주된 초기 증상으로는 저작 시 통증이 나타나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할 때 이가 시리거나 통증이 발생한다. 시간이 지나며 크랙이 생긴 정도에 따라 자극이 없어도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등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치아에서 크랙을 진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육안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지만, 미세한 균열을 놓칠 수 있다. 이에 파노라마
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피상속인 사망 후 상속재산을 둘러싼 가족 갈등으로 소송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생전 고인이 남긴 유언이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 공동상속인간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 사건과 유언무효확인청구소송이 함께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자필 유언장이 유언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무효화 되면서 상속재산분할 소송에 영향을 끼친 사건도 적지 않다.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상속재산분할, 유류분 소송, 유언, 상속 포기와 한정승인 등 상속 관련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도현택 상속전문변호사는 “상속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피상속인 생전 남긴 공신력 있는 유언, 공동 상속인간 납득할만한 재산분할이 중요하다”며 “하지만 공동상속인 간 상속이 합의되지 않으면 재산분할 방법 중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도 합리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상속재산분할심판청구 전 준비해야 할 점은 무엇이며, 상속재산 분할 시 손해를 보지 않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도현택 변호사와 자세히 알아본다. 상속재산, 심판청구 포함 상속재산분할의 방법은 총 세 가지… 상황에 적합한 방법 찾아야 상속재산분할 방법에는 ‘지정분할, 협의분할, 심판분할’ 세 가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부상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무릎 부상을 당할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 그중 무릎 관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무릎 반월판 연골의 파열을 조심해야 한다. 무릎 반월판 연골의 파열은 직업적으로 하체를 많이 사용하거나 운동 및 스포츠 활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원인은 다양하다. 젊은 층에서는 주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무릎 반월판 연골 파열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로 조직이 약화되어 파열이 생기는 경우가 점차 증가한다. 무릎 반월판 연골은 무릎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한다. 파열된 무릎 반월판 연골은 조직 재생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파열된 조직을 장기간 방치하면 파열 범위가 넓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경증의 환자는 약물치료 및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 그렇지만 파열이 심각한 환자라면 파열된 부위를 봉합하거나 파열 부위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많은 부위의 연골을 잘라내면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초래될 수 있으므
지이코노미 이현우 기자 | 사람의 치아는 뼈와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으나, 스스로 상처를 회복하거나 복원하는 세포가 없다. 따라서 손상이 발생하면 스스로 회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평소 위생관리를 꼼꼼히 하여 산화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구강 내 관리를 치과에서 매일 관리 받는 것처럼 꼼꼼하고 전문적으로 하기 어려우며, 이에 따라 사각지대 혹은 구강 질환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한번 발생한 질환은 관리가 잘 되지 않을시 계속해서 악화되기만 하므로 치과를 통해 의료적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손상된 치아의 치료 과정은 결국 치아의 손실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충치로 치아의 끝이 부식된 경우, 부식된 치아 조직은 다시 회복되지 못하며 세균들은 계속해서 치아를 부식 시키며 파고든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부식된 부분을 치과용 드릴로 깎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치과 치료를 통해 부식된 부위를 깎아내면 치아 표면의 두께가 얇아지게 되는데, 이대로 방치한다면 마주하던 치아와 교합면(치아와 치아가 맞물리는 면)이 맞지 않게 된다. 또한 두께가 얇아진 치아의 표면은 다른 치아에 비해 내구성이 낮아 더욱 쉽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2
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법률사무소 엘리트가 2022 (사)한국전문기자협회 법률서비스-기업법무(자문) 부문 소비자 만족 1위에 선정, 상패를 수여받았다. 법률사무소 엘리트 측은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고 밝혔다. 이준호, 이재혁, 이계진 각 대표변호사는 “개업 이래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등 다양한 회사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모든 자문 및 송무 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사건에 임해 왔다”며 “그 진심과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법률사무소 엘리트는 대형로펌 출신 전문 변호사 등 모든 구성원 변호사들이 기업 자문 및 소송에 참여하여 사건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지난 6월 공개했던 TVC를 최근 흑백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생공적’ 광고 캠페인을 이어간다. 브랜드 모델인 배우 겸 가수 김세정과 함께한 생활공작소의 첫 TVC는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330만회를 돌파하는 등 대중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TVC 공개 직후 자사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0% 이상 증가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생활공작소는 이와 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기존 광고 영상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흑백 버전의 TVC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더욱 뚜렷해진 명암 대비 효과로 생활공작소가 추구하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색다르게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리뉴얼한 생활공작소만의 디자인적 요소도 적극 반영했다.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잔잔한 사운드와 이에 어울리는 라인그래픽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연출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그린 계열의 포인트 컬러를 적극 활용해 클린한 이미지도 더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평소 김세정 배우가 가진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생활공작소의 TVC를 통해 극대화하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호감도를
지이코노미 강승현 기자 | 아이들의 성장환경이 시대의 발전에 따라 바뀌어 감에 따라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실제로 대한안과학회의 근시 유병률 현황조사에 따르면 1970년대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은 8~15% 내외였지만, 1980년대에는 23%, 1990년대에는 38%, 2000년대에는 46.2%에 이르는 등 40년 전에 비해 초등학생 근시 유병률은 약 5.8배 증가했다. 근시는 상이 망막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굴절 이상의 일종으로 근시가 있는 경우 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먼 거리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된다. 이런 소아근시의 진행속도를 늦추는데 드림렌즈를 고려할 수 있다. 드림렌즈는 특수 콘택트렌즈로 수면시간 동안 착용하여 수술 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하는 방법이다. 드림렌즈를 수면시간 동안 착용 후 아침에 렌즈를 제거하면 교정된 시력으로 저녁때까지 안경 없이도 정상 시력으로 생활할 수 있으며 근시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런 드림렌즈를 사용하려면 안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하다. 각막굴절 검사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하여 안구 상태를 파악해 렌즈 착용 적합 여부를
지이코노미 이장세 기자 | 과도한 경쟁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두통이나 만성피로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이 때문에 증상이 극심하지 않는 이상 이를 질환이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임의로 진통제,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쉬는 날, 잠을 몰아서 자는 등 임시방편에 의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자칫 추가적인 질환이나 더 큰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만성피로는 단순한 피로감에서 그치지 않고 우울증이나 불면증 등 신경정신과적인 질환으로 이어져 일상 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원인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인들이 흔히 떠올리기는 쉽지 않지만, 만성적인 두통과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자율신경실조증이다. 특히 두통이나 만성피로로 인해 유관 진료과목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이 그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적극 대처해야 한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자율신경의 균형 상태가 깨지고 심장이 과열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율신경은 인체의 항상성을 담당하며
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이혼소송 절차를 진행할 때 서류와 신청만 끝나는 것이 아닌 재산분할이나 양육권, 양육비 등 앞으로 살아갈 때 필요한 부분을 결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혼위자료란 이혼 시에 유책 배우자가 상대방에게 끼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손해를 금전으로 배상하는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혼위자료도 일종의 불법 행위로 인한 손해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 배우자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혼위자료는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이혼의 사유가 될만한 부정행위를 저질렀을 때 발생하게 되는 일종의 합의금이며 최근 판결을 보자면 최소 1000~3000만 원 선에서 판결이 되고 있다. 다음은 대한변호사협회 이혼전문분야에 등록되어 있는 권순명 이혼전문변호사와의 위자료 소송의 핵심 관련 질의응답이다. Q : 이혼위자료는 어떻게 산출하는 걸까요? A : 첫 번째는 이혼 사유에 책임이 있는 배우자의 재산 정도이며 두 번째로는 가정파탄의 경위와 내용, 그 강도이고 이혼위자료 산정 방법 세 번째는 이혼 당시 가사 및 육아에 참여한 정도입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혼위자료 산정방법들이 존재하는데요. 법원은 위자료 선정에 있어 이
지이코노미 이수영 기자 | 최근 울산 남부경찰서가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10대 중학생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울산 태화강변 한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고 있는데, 당시 피해 여성에게 발각돼 도주하려다 여성의 가족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경찰 조사 결과 A군의 휴대전화에는 불법 촬영으로 의심되는 사진이 추가로 발견돼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등으로 A군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민병환 법률사무소 민병환 울산형사전문변호사는 “불법촬영을 저지르는 연령대가 낮아지며 카메라등이용촬영죄가 청소년 범죄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카메라등이용촬영죄에 해당하는 불법촬영 사안의 심각성을 더하는 행위가 바로 ‘유포’인데 미성년자의 경우 그러한 행위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해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카메라등이용촬영죄 규정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뉴트로월드(대표 조광민)는 한국 대표 리더들과 뉴트로 월드를 불법 다단계 업체로 왜곡 보도한 방송사 및 일부 언론사에 대해 시정요구 기자회견을지난 19일 오후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 본사 해외무역 지원 사무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뉴트로월드 조 대표는 "사실 확인이 안 된 카더라의 내용과 황당한 추측성 기사를 빌미로 협박성 광고비를 요구한 미국의 S 매체와 불법을 자행하는 다단계 기업으로 왜곡 보도하여 회사 이미지에 엄청난 피해를 준 S방송사와 S일보사에 대하여 강력하게 시정 조치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뉴트로월드 시스템은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이 설립 권 조항에 따른 미국에 본사를 둔 회원제 온라인 쇼핑몰로 영업허가를 득하고 원 서버 구축으로 영업 관리가 투명한, 사업의 어려움을 비켜가면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ONE MIND 사업 시스템의 합법적인 글로벌 기업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광민 대표는 "뉴트로월드의 취재로서 인연을 맺은 이상, 우리와 함께한 업체들과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많은 사업자들의 입장도 들어보고 종합적이고 균형있는 판단으로 공정과 시정 보도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지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가 절정을 지나 엔데믹(풍토병) 단계로 접어들면서 전국 각지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가 재개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유명 휴양지나 축제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하지만 축제의 즐거움도 잠시 인파가 대거 밀집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도 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불법촬영·강제추행 등 성범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6~8월 3개월간 ‘하계 기간 성범죄 집중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나섰다. 법무법인 시대로 신규원 형사변호사는 “휴가철 흔히 발생하는 성범죄로는 ‘공중밀집장소추행’이 있다”며 “공중이 밀집한 장소에서 사람을 추행했다면 성폭행법 상 공중밀집장소추행죄가 적용되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되고, 사안에 따라 폭행이나 협박 등의 수단이 동원되었다면 강제추행죄까지 성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강제추행죄 혐의가 인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까지 받게 된다. 사안에 따라 신상정보 등록, 취업제한 등의 보안처분을 받을 수 있다. 사건 당시 상황, 피해정도 등에 따라 가중 처벌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성범죄로 유죄 판결
G.ECONOMY 김성수 기자 | 사건무마 대가로 거액의 금액을 요구한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가 중징계를 받았다. 전북경찰청은 31일 지난해 말 직위 해제됐던 광역수사대 A경위에 대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공무원의 징계수위가 가장높은 파면처분 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해 10월경 전 부안서 수사과장 출신 경찰간부 B씨와 함께 특정 사건의 관계인을 만 사건 무마 조건으로 1억원의 뇌물을 받기로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특정범죄가중벌밥상 뇌물,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을 받고 있다. 당시 A경위는 1억원을 받기 어려워지자 다른 사건 관계인을 전주소재 식당에서 만나 5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