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프리미엄 파크골프채 전문 브랜드 피지클래스(P.G.CLASS)가 차별화된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비상 투스타(Two Star), ’비상 쓰리스타(Three Star)’, ‘제우스(Zeus)’와 ‘헤라(Hera)’ 등이다. 이 제품들은 소재와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려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비상 투스타는 느티나무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안정감을 강조했다. 샤프트는 56g, 샤프트 각은 70도, 그립은 인조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가격은 75만 원이다. 비상 쓰리스타는 단풍나무를 소재로 사용해 강도와 내구성을 강화했다. 샤프트 56g, 샤프트 각 70도, 인조가죽 그립(60g) 사양이며, 가격은 95만 원이다. 특히 클럽헤드 후면부에는 골프공과 정렬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장치가 마련돼 정확한 타격과 안정된 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최상위 모델로 공개된 제우스와 헤라는 파크골프채의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을 대표한다. 두 제품 모두 감나무 헤드, 56g 샤프트, 70도 각도, 천연가죽 그립(60g)으로 설계됐다. 가격은 각각 192만 원으로 하이엔드 모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프랜차이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BBQ가 외식 브랜드 순위에서 200위 안에 진입했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외식 전문 매체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 이하 NRN)가 발표한 ‘2025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TOP 500’ 순위에서 4년 연속 상승하며180위까지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NRN의 ‘TOP 500’은 미국 외식 산업 내 브랜드의 연간 매출, 매장 수,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되며, 미국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표 중 하나다. BBQ는 2021년 처음 376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며, 2022년 333위, 2023년 270위, 2024년 223위에 이어 올해 180위를 기록했다. 단기간 내 순위 상승뿐 아니라,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내 안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미국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한국 브랜드인 BBQ가 Top 200에 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신한은행(부행장 김기홍)은 8월 19일, 경기도 안산시 다문화 거리 내에 ‘외국인 중심 영업점’을 공식 개점하고 개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업점은 국내 은행 최초로 다문화인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특화 지점이다. 특히, 주중 근무로 인해 은행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의 현실을 반영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며, 다문화 전문 상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날 개점식에는 신한은행 김기홍 부행장,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 양희철 총회장, 신한은행 안산스마트금융센터 이행호 지점장, 국제다문화협회 김하준 다문화대표회장, 안산상공회의소 이성균 사무부처장,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임은철 과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환영 박수와 함께한 커팅식으로 시작돼, 2층 외국인 영업 공간에서 김기홍 부행장의 환영사, 양희철 총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양 총회장은 “다문화인의 입장에서 귀 기울여 듣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금융서비스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신한은행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국인 중심 영업점은 2층에 온라인 계좌 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중장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제3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및 전남 지역 58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사회복지사 등 총 77개 직무에서 195명의 채용 모집을 진행했다. 이 중 15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기회를 제공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요구를 반영해 ▲퍼스널 컬러 이미지 메이킹 ▲무료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면접 코칭 ▲취업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또한, ‘데이터 라벨링’, ‘1인 크리에이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관을 마련하고, ‘AI·창업·N잡러’를 주제로 한 미니 강연 프로그램을 신설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사장 내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 부스’에서는 은퇴설계, 자산관리, 상속·증여 컨설팅 등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안정적인 재취업과 노후 설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어드밴트(대표 최창희)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아미노그래핀 기반의 그래핀 AI 전자-코 GRAPHAISENSE가 러시아 사마라주 톨리야티시의 대기 환경문제 해결에 나섰다. 어드밴트는 2025년 7월부터 톨리야티시 환경연구소와 협력하여 GRAPHAISENSE를 이용한 악취 및 유해 가스 감지·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RAPHAISENSE를 기존 환경 센서와 함께 운용하여 각종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GRAPHAISENSE는 ADVENT의 RABCHINSKII MAKSIM 박사연구팀이 개발한 첨단 AI 플랫폼 기반 전자-코 기술로, 기존 가스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냄새 및 유독성 산업 악취까지 식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생합성 펩타이드 기반 다중 센서 칩을 활용하여 민감도는 높이고 전력 소비는 최소화한 것이 강점이다. 어드밴트와 톨리야티 주립 대학 환경연구소는 이 전자-코를 장착한 버스형 이동식 공기질 측정 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데이터 수집을 통해 톨리야티시 내 악취 발생의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국가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2025 을지연습 훈련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국민의힘·천안1)은 19일 충남도청과 충남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훈련을 참관하고,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오전에는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훈련 전반을 점검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상근 교육위원장(국민의힘·홍성1), 김응규 의원(국민의힘·아산2), 방한일 의원(국민의힘·예산1)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함께했다. 오후에는 충남도청 상황실을 찾았고, 정광섭 제1부의장(국민의힘·태안2),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국민의힘·공주2), 이현숙 부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동행했다. 홍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민·관·군·경·소방 등 다양한 기관이 합심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국제 정세와 안보 위기 속에서 이번 훈련이 지역안보와 국가 비상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전시나 대규모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주관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도내 7개 대학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조성에 힘을 합친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대학 총장단, 학생 홍보대사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교 다회용기 사용 협약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계획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과 1회용품 감축을 목표로 마련한 이번 협약에는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세한대 △순천향대 △연암대 △청운대 △혜전대가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고, 사회의 문화를 선도하는 대학과의 이번 협약은 ‘친환경 소비 문화’를 우리사회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가장 먼저 뜻을 모아준 7개 대학 총장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된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며 “캠퍼스 곳곳에서, 누리소통망(SNS) 속에서 탄소중립 문화를 전파하고, 동년배 친구들의 환경의식을 깨우는 촉매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대학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원 절약은 물론 탄소중립을 실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지이코노미는 지난 11일과 16일 보도에서 광신건설(회장 이경노)의 하도급 갑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본지 취재팀과 법조팀은 피해 하청업체와 함께 계약서를 비롯한 서류, 녹취록, 내용증명 등 주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며 법적 쟁점과 리스크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분쟁을 넘어선 ‘계획된 갑질’의 흔적을 다수 확인했다. 이번 사안은 건설업계의 고질적 병폐를 넘어, '신박한 신상(新商) 모럴해저드'로 규정될 만한 수준이라는 게 취재진의 판단이다. ◇ 광주 본사 호출에서 시작된 ‘수순’ 계획된 갑질은 협력업체 선정 직후부터 시작됐다. 시흥 조남동 현장이 이미 개설되어 있었음에도, 광신건설은 하청업체 대표를 굳이 광주 본사로 불러 ‘면접’을 진행했다. 가까운 현장에서 확인해도 충분한 상황에서 본사 호출을 한 것은 ‘권력 과시’ 성격이 짙다는 게 피해자의 설명이다. 당시 광신건설 측은 “적자임에도 시흥 현장을 맡은 건 탑다운 공법을 배우고 신탁사 발주 일을 하기 위해서다. 호텔과 투자사 일감도 이어질 것”이라며 강행 배경을 밝혔다. 하청업체 대표는 “말보다 실천”이란 생각으로 직접 현장에 상주해 기준층 셋팅까지 책임졌지만, 이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의 원인이 공식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전도방지시설의 임의 제거와 안전규정 위반을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며, 영업정지 등 중징계 가능성이 커졌다. 조사위에 따르면 지난 2월 발생한 교량 붕괴는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스크류잭과 와이어가 작업 도중 해체되면서 거더 전도가 막히지 못한 것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전도방지시설은 거더 고정 이후 해체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작업 편의를 이유로 이를 조기에 제거한 것이 치명적 결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거더 이동 장치인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시키는 과정도 문제로 드러났다. 이 장비는 전방 이동만 인증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후방 이동을 시도한 것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이라는 지적이다. 조사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를 파악하지 못했고, 안전관리계획서 검토도 소홀했다고 밝혔다. 시공계획서에 기재된 런처 운전자와 실제 작업일지의 운전자가 서로 달랐던 사실도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벌점, 과태료,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부는 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휴전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산 원유 제재가 완화돼 글로벌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5% 넘게 떨어지며 배럴당 63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런던 ICE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선물도 66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유럽 동맹국들과 회동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2주 안에 푸틴과 젤렌스키가 만나 종전 합의를 논의할 것이며, 이후 자신이 참여하는 3자 회담도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양측이 유연성을 보여야 한다”며 조기 종전을 강조했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 동맹국은 러시아 조건을 강요받을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와의 회담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러시아와의 충돌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드루즈바 송유관을 공격해 유럽 일부 지역의 원유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고, 러시아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드자동차와 SK온의 합작사인 SK블루오벌이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외부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K블루오벌 켄터키 공장은 최근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초기에는 포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픽업트럭(F-150 라이트닝)용 배터리가 생산되며, 4분기에는 전기 밴 E-트랜싯용 배터리도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전기차 판매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포드의 F-150 라이트닝 판매량은 2분기에 26% 감소했으며, 오는 9월 말부터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세액 공제 혜택이 중단되면 수요 위축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블루오벌SK는 포드 외에도 전기차 제조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 등을 잠재 고객군으로 두고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닛산과의 배터리 공급 계약 성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편,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인해 블루오벌SK는 당초 계획을 일부 축소했다. 켄터키 공장 인력은 1,450명으로 줄었으며, 두 번째 공장 가동은 지연됐다. 포드 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단체장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농·어업재해 극복을 위해 농·축·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이상기후, 고물가로 인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인한 농어업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농・축・수협 조합장 및 농업・축산・수산업 분야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전략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어촌 경제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 농·축·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축·수산 분야 단체장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의 노고를 감사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후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이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어업은 어느 산업보다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어려운 농어업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AI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하여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회계 및 세무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어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 콘텐츠 마케팅 △인사․경영관리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 및 회계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활용과 경영 기술 등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며, “AI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청년 CEO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경기지역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3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청년정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는 상으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를 맞이했다. 평가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지원사업 추진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정책·입법·지원·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청년들의 취업 지원 및 자립을 위해 설립된 취업전문 지원기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전국 최초 화성형 저출생 대응 정책 ‘연지곤지 통장’ ▲청년 주도 정책 발굴 기구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다음달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LG화학이 희귀비만증 신약 기술 수출의 대가로 확보했던 미국 제약사 리듬파마슈티컬스 지분을 모두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각으로 LG화학이 손에 쥔 차익은 약 1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리듬파마슈티컬스 보유 잔량 5만5641주를 올해 상반기 전량 처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부터 지분 매각을 시작했고, 올해 초 잔량까지 매도했다”며 “세부 시점은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월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물질 비바멜라곤(LB54640)의 글로벌 개발·판매권을 이전하는 3억5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LG화학은 1억 달러의 선급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2000만 달러는 리듬파마슈티컬스의 자사주로 지급됐다. LG화학은 이후 해당 지분을 순차적으로 처분하며 약 96억 원의 평가이익을 실현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선급금 외에도 단계별 성과보수(milestone)로 최대 2억50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4000만 달러가 추가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선급금 4000만 달러도 이번
무신사가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복수의 증권사에 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며 2~3년 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착수한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절차가 아니라 ‘숫자’였다. 무신사가 목표로 내세운 기업가치 10조원. 불과 2년 전 3조5000억원 수준에서 세 배 가까이 급등한 밸류는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현재 기업가치와의 괴리가 문제다. 무신사는 2023년 시리즈C 투자에서 3조5000억원의 몸값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구주 매입을 검토 중인 글로벌 사모펀드 EQT파트너스조차 약 4조원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평가치와 회사의 기대치 간 간극이 뚜렷하다. 기업가치 10조원을 현실화하기 위해선 수익성과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높은 밸류에이션이 적용돼야 한다. 지난해 무신사 당기순이익은 698억원.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PER(주가수익비율)은 143배에 달한다. 국내 주요 패션 기업 LF(6배), F&F(5.8배), 한섬(7.8배), 신세계인터내셔날(11배)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며, 쿠팡(41배)과 비교해도 3배가 넘는다. 업계에서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가 새 주인을 맞으며 지배구조와 경영 체제가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창업주 하승철 대표가 일부 지분을 매각해 2대주주로 내려오고, 벤처캐피털 TS인베스트먼트가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단순 재무투자가 아닌, 투자자가 경영 전면에 뛰어든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센코의 최대주주가 하 대표에서 TS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티에스 2024-16 M&A 성장조합(티에스성장조합)’으로 변경됐다. 하 대표는 보유 주식 중 절반가량인 500만 주를 매각해 177억 원을 확보했고, 티에스성장조합은 이와 별도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신주 188만여 주를 추가 취득했다. 결과적으로 구주 매입과 신주 인수를 합쳐 총 688만여 주(19.61%)를 보유하며 단숨에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하 대표 지분율은 28.28%에서 12.52%로 줄어 2대주주로 내려앉았다. 경영 체제 변화는 이사회 개편으로 곧바로 이어졌다. 기존 이사진 3인이 물러나고 TS인베스트먼트 측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변기수 TS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센코 공동대표 겸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민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되며, 대회 개막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디데이 응원 댓글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이 이벤트는 대회 개막까지 남은 일수를 활용해 응원 댓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댓글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 아웃백 상품권,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받는 기회를 선사한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벤트는 대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SNS 팔로우 후 양궁 국가대표 선수의 응원 영상을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후 이를 캡처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와 고용노동부의 협조로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고용안정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월 도입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의 첫 사례로, 고용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시는 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로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라남도가 고용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현지 실사를 거친 끝에 선제대응지역으로 확정됐다. 이는 향후 여수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의미한다. 여수 지역 근로자들은 직업훈련비와 생활안정자금, 임금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내일배움카드 지원금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되고,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한도도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가하며, 국민취업제도Ⅱ의 소득요건이 면제되어 퇴사자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혜택을 강화받게 된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기존 휴업수당의 66.6%에서 80%로 상향 조정되며, 1인/1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8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5억 원의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도는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 이용을 위한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현금 결제를 대체할 다양한 방안을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된 ‘현금함 철거’ 작업은 102개 노선의 1,044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8월부터는 모든 노선에서 현금 결제 없이 교통카드, 계좌이체, 모바일 결제 방식만을 이용하도록 변경되었다. 그 결과, 7월 말 기준으로 현금 결제 비율은 3월의 1.6%에서 0.3%로 급감했으며, 전면 시행이 시작된 8월부터는 계좌이체 이용률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들은 이제 교통카드 없이도 운전원의 안내를 통해 계좌이체나 선불교통카드 구입,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교통카드를 통해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제 수단으로 불필요한 현금 관리 비용이 절감되며, 광주시는 이를 통해 연간 5억2천만 원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은 개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제4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개발과 관련하여 중요한 심의가 이루어지는 자리로, 개발행위 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부담금을 적정하게 부과할 수 있는 기준을 확립하는 과정이다. 이번 심의의 주요 안건은 겸면 가정리 731번지와 그 외 1필지에 대한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지가 적정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곡물건조장 부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개발이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환수를 위한 기준이 필요하다. 위원회는 종료시점지의 시장가치를 적절히 평가하여, 개발부담금이 과도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부과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심의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면심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부군수를 포함한 전문가들로, 지역 개발과 관련된 법적 기준에 따라 신중하게 심의를 진행한다. 심의위원들은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 제10조를 근거로, 개발부담금이 공정하게 부과될 수 있도록 철저히 검토할 방침이다. 심의 결과에 따라 도출된 개발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2·29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8개월이 지나면서, 무안공항은 여전히 비행을 중단한 채, 유가족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사고 직후 설치된 구호 텐트는 이제 유가족들이 아픔을 견디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그들은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매일을 보내며, 사고의 진실을 밝혀 달라는 간절한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지사는 "사고 발생 후 8개월이 지나도록 무안공항은 여전히 멈춰 있고, 유가족들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된다"며 유가족들의 심정을 대변했다. 그는 "유가족들은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요청이 아니라 절박한 마음에서 나온 간절한 호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종사 과실이라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사고의 본질적인 의혹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모제에 10억 원이 투입된 반면, 사고의 원인으로 꼽히는 콘크리트 둔덕 조사는 고작 1억 원짜리 외부 용역에 맡겨졌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식 중화요리 창업 브랜드 ‘미몽’이 지난 8월 13일 김해롯데아울렛 인근 아파트 상가에 미몽 김해신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몽은 된장 짜장면과 인절미 탕수육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중화요리 브랜드다.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2개월 만에 역삼역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김해신문점을 포함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울산, 여수 등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김해신문점은 지역 내 중국집 수요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중식 아이템을 선택한 사례다. 특히 주방장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운영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과 저녁 장사에도 적합한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갖춘 점이 창업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김해 지역 SNS 채널 ‘부산에서 뭐 하지?’, ‘부산 김해 양산을 즐겨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몽 외식 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함께,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대표 메뉴인 된장 짜장면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하는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가 “법적 절차보다 주민 소통과 이해가 먼저”라며 공정성과 신뢰 회복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회는 19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과 평가 과정을 전면 공개하고, 주민대표를 현행 2명에서 3명 이상으로 확대해 법적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어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 주민 참여 확대를 보장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협의체는 소각시설의 과학적 안전성과 환경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시장과 부시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안전, 교통 대책, 편익시설 확충, 소각열 활용 방안 등 실질적 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은 “광주시는 공정·투명·신뢰의 기조 아래 추진체계를 재정비하고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는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경북 포항 등지에서 응급구조학과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스킨스쿠버 오픈워터(Open Water)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응급구조학과 장윤덕 교수를 포함한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풀장 교육과 바다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첫 이틀간은 수중 이론 및 장비 사용법과 기초 다이빙 기술, 수중 호흡 훈련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은 바다 다이빙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수중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익혔다. 학생들은 실제 바다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훈련하면서 응급 구조사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더욱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전수민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됐지만,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런 경험이 응급구조사로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응급구조학과 장윤덕 교수는 “재학생들이 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응급처치 역량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18일 본점에서 한국학원 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와 부산지역 학원 운영 지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내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관리 서비스 지원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지회 소속 학원장을 대상으로 학원 등·하원 알림 서비스, 학원비 비대면(온라인) 결제 서비스, 외화 환전 우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학원 운영에 필수적인 학원생 등∙하원 알림서비스와 학원비 온라인 카드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해 학원 고정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속 학원장들은 오프라인 카드 결제와 동일한 조건으로 온라인 학원비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림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비대면 ONE 환전 서비스를 통해 미 달러와 일본 엔화 등 외화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자동화기기 이체 및 출금, 입출금 알림 등 전자금융 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이주형 디지털금융그룹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올 2월부터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위해 약 6개월 간 폐쇄됐던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가 지난 18일부터 조기 개통했다. 이와 함께 출구 앞에는 우천 시 편의를 위해 비가림막이 설치되고, 무료로 우산도 대여할 수 있어 철산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마치고 지난 18일부터 출입구 개방과 함께 에스컬레이터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스컬레이터 교체공사를 진행하면서, 공사는 철산역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인 광명시와 함께 협업하여 철산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추가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공사는 철산역 2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밀집돼 있어 철산역의 4개 출입구 중 이용 인원이 가장 많아 안전사고가 발생 우려가 큰 곳임에 주목했다. 출입구 쪽에서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 과정에서 이용객이 잠시 멈춰 서는데, 자칫 병목현상이 발생하면 단체로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다 공사는 광명시와 협력하여 이용객이 에스컬레이터 앞이 아닌 출구에서 나와 옆쪽에서 우산을 접었다 펼칠 수 있도록 비가림막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양양군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쓰레기 불법투기 영상감시장치 96대(이동식 및 고정식 CCTV)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영상감시장치 설치 현황 확인 및 현행화, 정상 작동 여부와 파손여부, 영상 상태 및 촬영 각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불법 투기가 빈번한 지역은 단속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감시장치(CCTV)를 탄력적으로 이동‧배치해 주민들이 카메라 설치를 인식하고 스스로 올바른 폐기물 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동시에 영상을 확인해 불법투기 적발 시에는 현장 계도와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여 불법 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배출 문화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과태료 부과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차량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한 생활 폐기물 불법 투기 등이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이번 영상감시장치 일제 점검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양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20일 하루동안 ‘땡겨요’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교촌치킨 주문 시 7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땡겨요’ 앱에서 교촌치킨 메뉴를 주문하고 땡겨요페이 간편결제를 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결제 시 7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은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가능하며, 할인 적용 후 1만 5천원(배달팁 별도)이상 결제 시 적용된다. 할인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와 ‘땡겨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철 고객들이 교촌치킨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누적 발급 238만장, 국·내외 이용액 3조 6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시중은행 트래블카드 중 최단기간에 누적 환전액 16억 달러(USD), 해외 결제액 1조 8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은 2025년 하반기 공직자 수시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공직사회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고는 27개 부서 46명의 공직자와 그들의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하며, 신고된 재산 변동 사항은 무안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8월 15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수시재산변동 신고는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라 이루어진다. 신고 대상은 무안군의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총 46명으로, 이들은 자신의 재산뿐만 아니라 직계 가족의 재산 변동도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무안군은 공직자들의 재산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재정적 공정성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7명의 공직자 친족에 대한 고지거부 신청이 접수되었고, 이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다. 고지거부 신청은 공직자의 가족 중 재산 신고 의무가 없는 경우에 이루어지며, 신고 의무자가 아닌 친족에 대해서는 별도로 검토가 진행된다. 앞으로 올해 11월에는 각 공직자의 재산신고 사항에 대한 개별 심사가 이루어지고, 이후 12월에는 최종 심의를 통해 재산 변동 사항이 적법하게 신고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이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이 미래 세대를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했다. 서구는 최근 장학재단을 통해 익명의 기부자가 5천만원을 기탁했다며, 이는 서구장학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28년간 가족과 함께 서구에 거주했으며, 개인 사정으로 타지역 이사를 준비하면서 고향이자 친정과 같은 서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가족과 상의 끝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으면서도 “아들‧딸과 같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면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구장학재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찬갑 이사장은 “평생을 모은 재산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마음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착한서구’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장학금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가슴에 새기고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으로 뿌리내리도록 장학재단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서구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실효성 있는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마을자치 기본 조례」 제정을 주민발안에 의해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주민이 직접 일정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조례의 제정·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의 본질을 강화하고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현재 북구에서 추진 중인 주민발안 조례는 「마을자치 기본 조례」로 주민 스스로 마을자치 기반을 제도화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례 제정 청구는 북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민기욱)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지난 8일 18세 이상 주민 8,163명의 서명을 받은 청구인 명부를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주민발안을 위해 필요한 법적 요건인 청구인 5,203명(북구 청구권자 전체의 70분의 1)을 웃도는 것으로 이번 조례 발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구된 「마을자치 기본 조례」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마을만들기 조례를 통합·정비해 북구형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추진체계, 지원 근거 등을 규정하는 내용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조직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와 서울세종사무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등 3개 부서에 대한 조직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직 개편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주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각 부서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조직 재정비에서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의 빛가람시설관리과와 영산강르네상스과의 업무를 조정하고, 세부적으로 서울세종사무소기획예산실과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영산강르네상스과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자치법규 정비를 마친 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조례규칙 심의에 들어갔으며, 최종적으로 8월 25일까지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주시가 직면한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은 정책 실행력 강화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주시가 주관하는 ‘2025년 자원순환사회 문화조성 정책추진 청소행정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돼 2억 6,000만 원의 재정 성과금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자원순환 문화조성 △재활용증대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 실태 점검 및 작업 안전 강화 등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자원순환 시민 실천 교육 및 캠페인,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강화 등 자원순환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펼쳐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 도시 조성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오는 10월 하반기 통일열차는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만나러 갑니다. 탑승을 희망하는 분들은 4인 1조로 미리 팀을 구성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확대와 분단 현실을 체감하는 다양한 기회 제공을 위해 하반기 통일열차 신규 운행 노선으로 강원도 고성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가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통일열차 운행 노선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로 금강산 일대를 둘러보는 강원도 고성 지역 비무장 지대와 오는 11월 4일에 출발하는 경기도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 2개 코스이다.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효천역에서 출발한 뒤 강원도 정동진역에서 하차, 전세버스를 타고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고성군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 절경 등 북녘 산하 일대를 관람한 뒤 다음날 열차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게 된다. 경기도 파주행 통일열차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최북단 도라산역에서 내린 뒤 버스를 타고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를 둘러본 뒤 당일 광주로 향하게 된다. 코스별 탑승 인원은 강원도 고성행 통일열차는 180명이며, 경기도 파주행 통일열차는 200명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원석)가 지난 18일 동구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한 범금융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금융 취약계층 26가구에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선풍기·식료품 등 총 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행복이음시스템을 통한 채무조정 및 상담 등 맞춤형 금융지원도 추진한다. 강원석 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채무상담과 금융지원까지 이뤄져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함께 위기 극복을 돕는 세심한 복지를 이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타이 페스티벌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 광장에서 열린다. 주한태국대사관의 주최로 태국정부관광청, 주한태국대사관 상무관실, 주한태국대사관 노무관실 등 팀 타일랜드가 함께 “Discover Thailand 한국에서 만나는 태국, 태국을 만나다”를 주제로 이틀간 청계 광장을 축제의 장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태국의 예술, 문화, 음식,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따뜻한 한-태 우정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태국과 한국의 무예 공연으로 이루어지는데, 세계 1위 무에타이 파이터 ‘부아카오’의 무에타이 시연과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이 그것이다. 더불어 태국 가면극인 ‘콘’, 현대 태국무용, 파타야 시티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다음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인기 T-POP 태국 아티스트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 태국 식당들이 선보이는 정통 태국 요리와 프리미엄 태국 제품 및 수공예품 판매도 마련되어 있다. 특별히 태국관광청 부스에서는 태국 밀크티와 ‘카놈 부앙’이라는 간식 만들기 시연을 보고 맛볼 수 있으며, 열쇠고리 및 작은 보관함을 만들 수 있는 DIY 코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제127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의 치안 행정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전남자치경찰 치안·민원통계’ 보고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남경찰청 유관 부서와 협의하여, 지역 내 주요 사건·사고, 치안 활동, 주민 민원 처리 등 다양한 통계 항목을 표준화한 최종안을 확정했다. 보고된 통계는 △범죄 발생 현황 등 생활안전 분야 △교통사고 현황 등 교통안전 분야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주민 민원 처리 현황 등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치안·민원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남 지역의 치안과 민원 현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이번 치안·민원통계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누리집 개편과 연계되어,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 가능한 정보를 도민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치안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통계는 전남의 치안 상황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향후 정책 설계의 핵심 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 AI’를 통해 이용 가능한 라이너·캔바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한다. 이달 말까지 강남구 소재 ‘일상비일상의틈’을 찾은 고객은 누구나 10여종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AI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유독픽 AI’는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만 골라 할인 받고, 매달 필요한 AI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대화형 검색 AI 3종 중 하나와 7종의 AI 서비스 중 하나를 골라 총 2종의 AI 서비스를 최소 월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AI의 효용을 알리고 유독픽 AI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기획했다. 고객이 직접 유독픽 AI가 제공하는 AI 서비스를 이용해 간단한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이 중심이다. 유독픽 AI 팝업 스토어는 LG유플러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 1층과 2층에 마련됐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AI 체험이 가능하며, 직원의 안내에 따라 나에게 맞는 AI 서비스를 추천받고 선택해 체험할 수 있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8일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美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원 등 400억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하여 총 6,3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 아산 디와이오토(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주)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5일 오후 5시까지(주말 제외)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를 접수받는다. 원서접수는 68개 고등학교(방송통신고 포함), 6개 특수학교, 시교육청(서구 화정동) 원서접수처 등에서 할 수 있다. 광주지역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출신)인 고교에서, 타 시·도 고교 졸업자·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 접수하면 된다. 수능 원서 접수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대리 접수는 원칙상 불가하다. 단,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거주자(해외여행자 제외)는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대리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능시험 원서접수에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처음으로 도입돼,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원서 접수 전에 20일부터 열리는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누리집(mycsat.re.kr)을 통해 시험 관련 정보를 미리 입력하면 된다. 이를 통해 현장 접수 대기시간, 오류 등을 줄일 수 있다. 수험생은 사전 입력 완료 후 가상계좌를 통해 수수료를 납부하고, 본인신분증 지참 후 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서 특별한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은 타 지역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된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다. 전라남도는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건의해왔으며, 그 요청이 반영되면서 전남 전역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일 경우 3만 원, 그 미만일 경우 2만 원이 할인된다. 그러나 전남은 숙박 요금 7만 원 이상일 경우 5만 원, 7만 원 미만일 경우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됐다. 이는 전라남도 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하는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1인당 1매씩 제공된다. 할인권을 받은 후에는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할인권은 NOL,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하나투어,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여행사 채널에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무더운 여름 치킨 한 마리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7월 20일 초복 이후 한달여간 전국 BBQ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와 함께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1,000마리의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전국의 BBQ 패밀리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인천옥련점은 아동복지센터에 100마리의 치킨을 정성껏 조리해 전달했고, 용인남사점 역시 용인시 행동복지센터에 치킨 100마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서 패밀리들이 직접 만든 치킨을 들고 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아름다운 릴레이가 이어졌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본사가 신선육을 제공하고, 가맹점이 직접 조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는 상생 나눔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BBQ의 창립 철학에 맞춰2017년부터 시작해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함께하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결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산을 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과 18일 「동남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ㆍ울산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의 기술개발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지역 성장 엔진을 육성코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3억원을 특별출연하여 기술보증기금의 보증비율 우대(100%)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ㆍ울산 지역 소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동남권 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유니콘 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3일 코레일유통(주) 경인본부와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등포구민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여 채용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미 협약 전부터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생수 나눔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으며, 앞으로는 9월 11일 여의도 에프케이아이(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2025 희망 업(UP)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와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영등포구는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협약 ▲우리은행 등과 특별출연 협약 ▲(주)군집텍과 드론산업 일자리 연계 협약 ▲코레일과 노숙인 일자리 제공 협약 ▲롯데홈쇼핑과 지역상생 협약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일자리 창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올해 1만 3,712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여, 상반기에만 1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구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포구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하며,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 필수인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직업소개소는 2023년 구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설계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업체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박람회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전국의 37개 문화도시가 모두 참여한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화도시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꼽히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전국문화도시협의회 5기 의장도시로서 박람회를 유치하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Blooming Diversity, Connecting Our City)’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도시들이 모여 다양성과 풍성함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된 대형 에어돔에서는 37개 문화도시 홍보관이 운영되고, 포럼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문화도시의 정책, 특성화 사업 등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18일 금산 추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와 ‘금산군 추부면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우재화 제이비(JB) 주식회사 대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배경 및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지역인 금산군 추부면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추부면 일원 1000세대다. 도와 금산군, 제이비(JB) 주식회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32억원을 투입해 18㎞ 규모의 배관을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도와 금산군은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을 확보 및 행정 지원에 나서고, 제이비(JB) 주식회사는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2028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 세부적으로는 2027년까지 금산읍 다락원에서 추부면 하이드로리튬까지 이어지는 배관을 구축하고, 2028년까지 양청사거리, 마전리 일대에 도시가스 배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도는 2028년까지 배관 구축사업에 700억 가까이를 투입해서 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만나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침수 예방대책 설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30분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사업 및 침수 예방대책 주민보고회’가 개최된다. 이번 보고회는 침수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이 느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피해 주민 지원사업 안내 ▲도시 침수 예방대책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우선 북구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주민들이 받을 수 있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37종의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이어 주택 침수 세대 및 피해 소상공인 등에게 지급될 총 63억여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상세히 설명해 주민들이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안내 이후에는 서방천, 광주천, 영산강, 첨단지구·건국동 일원 등 7개 권역의 침수 발생 원인과 예방대책을 공유한다. 주민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북구는 서방천이 용봉천과 경양지천 배수구역에서 유입되는 모든 우수가 모이는 지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