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신한인증서’로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처음 발급하는 고객 선착순 3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하고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를 하면서 ‘신한인증서’로 본인확인을 마친 고객에게는 랜덤박스를 통해 최대 500,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LG코드제로, 특급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보안성 및 안정성을 인정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자서명인증 및 본인확인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고객들이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연말정산 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혜택도 챙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인증서’ 이용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포스터/목포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제6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를 오는 24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민주정신을 기리고, 목포시민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김대중 마라톤 대회는 매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특히 100주년 기념으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대회는 목포종합경기장을 출발점으로, 목포해양대학교와 대양산단 등을 경유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지난 대회에서 2,000명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참가 인원을 4,000명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코스는 안전을 고려해 새롭게 개편되었으며, 하프, 10km, 5km의 세 가지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프코스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대연초 사거리, 삽진산단, 공생재활원, 세안종합병원 등을 거쳐 목포해양대학교 후문을 반환점으로 돌아 다시 목포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km 코스와 5km 코스도 각각 목포시의 주요 명소를 경유하며, 다양한 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PGA 투어는 더욱 강력하고 경쟁적이며 재미있는 PGA 투어를 골프 팬과 선수, 파트너에게 제공하기 위한 정책 변경안이 선수 자문 위원회(Player Advisory Council)의 지지를 거쳐 PGA 투어 정책 위원회에서 승인되었다고 18일(화, 미국 시각)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그간 선수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확인된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되었다.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회원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기 일정을 보장하고자 하는데 취우선의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변경 사항은 일광 시간에 따른 일부 대회의 출전 선수 숫자의 조정과 페덱스컵 포인트 구조의 변경이 포함되었다. PGA 투어 출전 자격과 대회 출전 선수 숫자는 2026년 시즌부터 적용하고, 페덱스컵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은 2025년 시즌에 바로 적용하게 된다. PGA 투어 커미셔너 제이 모나한은 “오늘 발표된 변화는 팬, 선수, 대회 그리고 파트너들을 위한 최상의 PGA 투어를 만들기 위해 지난 6년간 도입한 경쟁 방식 및 일정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변화는 진정한 협력의 결과이며, 투어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다세권 아파트가 여전히 인기다. 특히 지방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어서, 그 인기는 더욱 높다. 다세권 단지는 주변에 상업 · 문화 · 공공시설 등 여러 인프라가 다양하게 조성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만큼, 대기 수요도 높은 편이다. 실제 시세차익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되고 있는 청주의 경우, 뚜렷한 시세상승이 나타났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위치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의 전용 84㎡는 지난 9월 5억 2900만원 (11층) 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4억 7000만원 (6층) 에서 1년여만에 6000만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이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각종 상업시설이 가까운 것은 물론, 직주여건 입지까지 갖춘 다세권 아파트다. 다세권 아파트는 분양시장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의하면, 올 7월 청약을 받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는 평균 47.39대 1의 경쟁
▲목포시청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참여하며, 성평등, 안전, 돌봄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하여 지역사회 전반에서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보장하는 체계다. 목포시는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라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며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목포시는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을 높이며 성평등 정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성인지 통계를 구축해 정책 개발과 실행에 필요한 데이터 기반을 확보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2025년부터 운영 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5시간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2024년 11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단없는 인천발전’ 연속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 연수갑 박찬대 의원이 대표로 주관하였으며, 인천지역 국회의원 14인 전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토론회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인천은 300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고등법원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이번 논의가 인천의 법적·사회적 인프라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용주 인천변호사회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은 발제를 통해 인천고등법원 설립의 법적·사회적 의미를 조명했다. 그는 “현재 인천 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위해 서울까지 가야 하는 비효율적인 상황”이라며 “고등법원 설립은 단순히 편의성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천의 인구 10만명당 항소심 건수는 서울(121.2건)에 이어서 전국 2위(60건)인 것을 지적하였으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인천시민의 고등법원 유치 열망을 전달했다. 발제 자료로 공개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1% 비율로 인천고등법원의 설치가 필요하다 응답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산업의 핏줄’을 생산 중인 대한전선으로부터 1조 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도의회 정광섭 부의장도 참여해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협약은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지를 확보,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한다. 이 공장에서는 장거리 송전이 가능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내년 초고압지중케이블 시장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33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전선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해상풍력의 중요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행사를 통해 온정을 나눴다. 도는 18일 도청 북문 야외광장에서 ‘2024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 지사와 도의원,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연합회는 이날 담근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3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듬해 먹거리를 마련하는 김장을 할 때면 마음이 새로워진다”라면서 “다 같이 둘러앉아 김장하는 것처럼 2025년에도 이런 모습으로 함께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뉴질랜드·호주 등 농업 선진국 해외연수 실시 △충전식 운반차 등 편의장비 지원 확대 실시 △특수건강검진 확대 추진 등 여성농업인 대상 사업을 소개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작업 여건 개선 등 지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해외연수, 전문교육에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개회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23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1건 등 총 44건의 상임위원회 소관 의안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일정을 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만)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본회의를 열어서 2025년 부서별 시책보고를 받을 예정이고, 28일에는 군정질문이 실시되고 다음 달 5일 군정답변이 진행될 것이다. 그리고 12월 6일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제안설명으로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종훈)에서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부서별 설명을 듣고 면밀하고 꼼꼼한 심사를 진행한 후, 1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경 및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제312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18일 열린 2024년 ,인천교통공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미은하열차, 장애인콜택시 운영의 미비점 등 인천교통공사 사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날 김대중 위원장(국·미추홀구2)은 인천교통공사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직원 직위해제에 대한 원인에 대해 엄정한 신상필벌과 직원 사기 진작을 균형감 있게 고려한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또 과거 3년간 연속해서 A등급을 받다가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B등급을 받은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지역 건설 활성화 실적이 미진한 점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마련, 시행하도록 요구했다. 이어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은 월미바다열차의 운영 적자 개선을 위한 요금 인상 현황, 운영시스템 등에 대한 질의에서 “시민과 관광·철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철도가 아닌 관광용 레일바이크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월미바다열차의 평일 이용객이 500여 명 정도라는 보고를 받고 이용객이 많은 의왕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를 사례로 들며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김종득 의원(민·계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국내 1위 중고폰 거래 플랫폼 사업자 민팃이 AI 기반 휴대전화 매입 기기인 ‘민팃ATM’에 적용해 사업 성장의 큰 역할을 했던 기기 속 개인정보 삭제 기능을 앱으로 선보인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중고폰 거래 플랫폼으로 국내 ICT 리사이클 시장을 선도해 온 민팃이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민팃(대표이사: 이환용)은 ‘구글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Best Of Awards) 2024’에서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수상 앱과 서비스들은 한 해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민팃 앱은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쉽고 편한 서비스로 중고폰 거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 초에는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개편에 나섰다. 특히 고객들이 민팃ATM을 보다 빠르게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앱의 UX 디자인을 구현해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보유한 개인정보 삭제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중고폰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ICT 기기 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가 KAIST(카이스트) 공과대학 ‘2024년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 KAIST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은 2014년 제정된 상으로 산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거나 학문적 성취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제8회 수상자로 선정된 황현식 대표는 1987년 카이스트 산업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AIST 공과대학은 ‘황현식 대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유무선 통신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LG유플러스가 2022년 영업 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2023년 무선 가입자 수 2000만명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KAIST는 또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을 이끌며, LG유플러스와 한국 통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황 대표를 소개했다. ‘올해의 동문상’ 시상식은 21일 오후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리며, KAIST 문재균 공과대학장, 이재우 부학장, 이태식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에서 황 대표는 KAIST의 후배들에게 ‘고객, 헙
골프의류 브랜드 '그린 조이' 새 모델 한보름이 신상품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그린조이(회장 최순환)가 2024년 가을, 겨울(F/W)을 겨냥해 선보인 신상품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골프의류 브랜드 그린조이는 이번 시즌부터 배우 한보름(사진)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 한보름의 인형같은 외모와 트렌디하고 세련된 골프브랜드의 이미지와 잘 어우러져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프린트 패딩 베스트’(왼쪽 사진)는 짧은 기장감과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은은하고 고급스런 색감의 '솔리드 쉐타 벙거지' (왼쪽 사진)역시 가을 겨울 코디 아이템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저지 기모 조거핏 팬츠’(오른쪽 사진)는 그린조이만의 프리미엄 구스다운 기술이 집약되어 보온성과 경량성이 우수하다. 특히 특유의 부드러운 감촉과 흡습성 및 통기성으로 어떠한 움직임에도 활동성이 좋아 야외 활동에 매우 쾌적하고 복원성이 우수해 세탁 이후에도 다운의 특성과 기능 손상이 없어 장기간 수명을 보장해주고 있다. KS기준 뿐만 아니라 IDBS(국제우모협회)가 인정하는 국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2024 KLPGA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즌 31개 대회, 총 상금 332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2024 KLPGA 투어는 5명의 선수가 시즌 3승을 기록하고 역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4명이나 탄생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세워졌다. 올 해는 특히 대회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펼쳐지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그 중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있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타 골프단과 차별화된 특별한 팬 서비스와 소통력을 보였다. 보통 기업명이 메인 스폰서로 노출되지만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브랜드명을 메인으로 내걸었으며, 선수마다의 캐릭터에 부합되는 에센셜(Have유현주, Live유효주, Love박결, Save 김민솔, Solve임희정)을 매치시켜 팬들과 소통해왔다. 또한 골프 팬들을 위해 특별한 사인북을 만들고, 선수들이 직접 찾아가는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후원사와 선수, 팬을 포함한 KLPGA 투어 전반에 많은 변화와 영감을 주었다. 두산건설 We've 골프단만의 파격적인 팬 서비스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골프 분야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블로그 등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을 말한다. 이들은 많게는 수백만 명의 팬덤을 두고 뷰티, 패션, 맛집, 핫플레이스, 먹방,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톱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상위 1%의 인플루언서들은 막강한 영향력을 토대로 연간 백억 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 실제로 대기업도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으며, 콧대 높은 해외 명품 브랜드도 관련 인플루언서를 따로 초청해 신제품 발표회를 열며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초등학생들이 장래희망 1순위로 꼽는 인플루언서의 공감 노하우와 성공 스트리를 소개하기 위해 ‘인플루언서의 365’를 마련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인스타그램 ‘탱이언니’를 운영하는 노현주 인플루언서이다. 그녀는 가을이 완연한 정동길을 피아노 건반 위인 듯 경쾌하게 걸었다. 카페에 들어서는 인플루언서 ‘탱이언니’ 노현주 님은 한눈에 봐도 건강미인이었다. 유방암 환자였단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기발랄한 30대 미시였다. 그녀는 SNS 인스타그램에서 탱이언니라는 이름으로 4년째 수만 명의 ‘인친’들과 웃고 울며 주부 인플루언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제일제당이 그린바이오 분야 세계 1위인 바이오사업부를 매각한다. 예상 매각가는 6조 원대로 올해 나온 인수합병(M&A) 매물 중 최대 규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를 모건스탠리로 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하고 있으며 조만간 본입찰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6조 원대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의 바이오부문 매출은 4조1,343억원으로 제일제당 매출의 23%를 차지했다. 식품과 물류(CJ대한통운)의 각각 39%에 이어 매출 비중이 세 번째 큰 영역이다. 영업이익은 2,513억원으로 전체의 30%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라이신 등 동물의 생육을 돕는 사료용 아미노산과 핵산·MSG 등 맛과 향을 내는 식품조미소재 등을 다룬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트립토판·핵산·발린 등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다. CJ제일제당의 그린바이오부문 매각 결정은 글로벌 업황에 따라 수익 편차가 크고 성장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린바이오 시장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유동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원재료 시황과 육류 소비 수요에 따라 3~5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된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이미지./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여수시, 화순군, 영암군, 장성군의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총 1,2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부터 4~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들은 각 시군의 특성과 비전을 반영한 독창적인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시는 ‘여수로 섬-잇(Sum-it) 트레일’ 사업을 통해 여수 만흥동 일대에 바다레일바이크, 마래아트터널(실감형 미디어 아트), 마래아일랜드(스카이워크 등)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의 해양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화순군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난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이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미국 버지니아정부 관계자의 예방을 받고 양 지역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갖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미국 버지니아주가 푸드테크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8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버지니아주 농업 및 소비자 서비스부의 조셉 구스리 청장, 버지니아주립대학교 농과대학의 로버트 N. 콜리 3세 학장 등과 함께 ‘농업 및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조셉 구스리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 학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장, 김두운 전남대학교 푸드테크학과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대학교가 푸드테크학과를 개설하고, 올해부터 버지니아주립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구축하는 가운데, 양 지역 간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농업, 식품, 푸드테크 분야의 기술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양 지역의 수출입 상호 지원, 대학, 연구기관, 기업 간 자원 및 연구 교류 확대였다. 또한, 지속
▲홍보 포스터/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가 추진해온 야간관광 성과를 공유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MICE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도시, 여수(Yeosu, Rhythm of the Night)’라는 주제로 2027년까지 총 3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여수밤바다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넘어,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장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야간관광의 범위를 확장하고, 여수만의 독창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여수시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마칭퍼레이드’, ‘한밤의 산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개발과 각종 문화행사를 연계한 관광
▲화포항에서 걷기대회 출발하는 _느려도 괜찮아! 마라톤 대회 참여자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 두 가지 특별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여유와 창의력의 가치를 선보였다. '느려도 괜찮아! 마라톤 대회'와 '어린이 영화 공모전 시상식 및 상영회'가 각각 남파랑길 61구간과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순천이 가진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잠재력을 널리 알렸다. 남파랑길 61구간에서 열린 '느려도 괜찮아! 마라톤 대회'는 약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코스는 화포해변, 순천만습지, 와온해변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구간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여유로운 걸음으로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완주를 목표로 했다. 3km, 7km, 14km의 다양한 코스는 러닝크루,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가족,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부모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힘든 순간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위로를 받으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또, 주요 지점마다 마련된 라면 부스, 물멍 부스, 버스킹 공연 등은 참가자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전쟁 74주기를 맞아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8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전쟁 중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위로와 명예 회복의 의미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74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그들의 억울한 죽음을 되새기며,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여정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는 김종기 전남도 자치행정국장, 이철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현철 완도부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서용 제31보병사단 부사단장 등 500여 명의 유족과 도민들이 참석해 고인의 영혼을 기리고,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추모식은 제례를 간소화한 대신, 김종수 전남연합회장과 시군 유족회장들이 희생자들에게 올리는 참회의 잔을 시작으로 헌화, 추모사, 추모시 낭송,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진실화해위원회 1기와 2기 동안 전라남도는 6,295건, 1만 947명의 희생자 진실 규명을 이뤄내었고, 제2기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상 규명 조사는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2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 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이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47개 혁신 사례들 가운데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로, 광주가 그동안 추진해온 돌봄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광주시는 18일, 지난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누구나 돌봄 시스템’이라는 전국 최초의 혁신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시민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후 1년 만에 1만 6,000여 명의 돌봄 시민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기존의 복지 제도가 선별적이고 신청 기반으로 운영되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진로탐색활동을 펼치는 치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과 치평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18일 오전, 강기정 시장은 시청 접견실에서 진로 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과 만나,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과 진로에 대한 많은 영감을 주었다. 학생들은 인터뷰 대상을 선정하고, 질문지를 작성한 후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촬영까지 맡았다. 인터뷰 영상을 학교 전교생과 공유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시장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장이 되려면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가요?", "시장으로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광주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떤 정책을 시행하고 있나요?" 등 다양한 질문을 강기정 시장에게 던졌다. 강기정 시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며, 특히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격려했다. 시장은 “꿈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목포 신항만 해상풍력 배후부지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전라남도를 방문하여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목포신항을 시찰하고, 해당 지역의 산업계 및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 해상풍력 1단지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100MW급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이자 첫 민간 주도의 순수 민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목포신항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 지원 항만으로, 해상풍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덕수 총리는 해상풍력 활성화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게 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부처에 긴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30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목표로 후속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립대학교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전남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한 것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를 통해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 중요한 성과를 "역사적인 쾌거"로 평가하며, 통합을 통해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합 합의는 양 대학의 상생을 위한 결단으로, 예상보다 많은 시간과 갈등을 겪었지만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성원이 결실을 맺었다. 김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우려와 갈등을 넘어서, 도민들의 응원 덕분에 두 대학이 15일 통합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두 대학 총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함께 힘을 실어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대학 통합이 전국 최초로 글로벌 거점 국립대학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지하철 안전 점검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를 방문했다. 신정차량사업소는 승객이 가장 많은 2호선을 정비하는 차량기지로 현장 방문에는 이병윤 교통위원회 위원장, 허훈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했다. 최 의장은 신정차량사업소 현황과 차량본부 업무보고를 받고 주공장 전동차 중정비 현장과 검수고 전동차 경정비 현장, 전동차 내부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최 의장은 "서울지하철은 하루 평균 877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은 물론 이용 쾌적성 등을 항상 유지해야 한다"며 "이 중 2호선은 하루 평균 270만 명의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노선인만큼 사전 정비에 늘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에 따른 문제와 납품된 전동차 불량률에 대해서도 논의됐으며 서울교통공사의 만성 적자로 인한 문제와 자구책 마련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최호정 의장은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위한 것인데 현재 신형 전동차 납품 지연과 불량 문제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이에 대한 피해는 시민들이 고스란히 지는 만큼 서울교통공사가
▲팜파티 포스터/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22일 사라실 예술촌에서 특별한 팜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골 농부와 소비자의 만남’을 주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팜파티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양시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농업 관련 콘텐츠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 소비자 1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EM 비누 만들기’와 ‘떡 구워 먹기’와 같은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직접 농산물을 활용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미니 로컬푸드’ 코너가 설치되어 광양의 대표 농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참가자들은 감, 고사리, 토란대, 애호박, 양상추, 잡곡 등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판매되는 농산물에는 생산 마을과 농부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어, 소비자들은 생산자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광양시는 이번 팜파티가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이 농산물 생산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순천시는 일본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초청받아 ‘순천시 농특산품관’을 운영하며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했고, 16일 노관규 시장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했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일본 자매도시인 이즈미시에서 열린 ‘이즈미시 대산업제’에 참가하며 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 축제는 이즈미시를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로, 순천시는 이번에 특별히 마련된 ‘대한민국 순천시 농특산품관’을 통해 다양한 지역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으로는 한솔영농조합(대표 조춘식)과 순천엔매실(대표 장택원)이 함께했으며, 매실꽃차, 청국장 환, 두부과자, 매실양갱, 곤약젤리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되었다. 특히 매실꽃차는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의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고, 다른 제품들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이즈미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순천시뿐만 아니라 대만 푸리시도 참여해 각국 특산품을 홍보·판매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일본 기업들이 다양한 산업 홍보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2020년 3월 21일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조합 조합장 선거에서 당시 선관위원장이 서면결의서를 위조했다는 필적감정 증거가 나오며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필적감정 증거는 당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B씨가 공인된 필적감정 기관에 의뢰하며 증거물로 나오게 됐다. ▶의혹 중심에 선 당시 선관위원장 현장에선 침묵, 전화 확인 때는 "하지 않았다" 답 정비업계 관계자는 "홍보업체에 맡겨 서면결의서 위조를 한 경우는 있어도 직접 자필로 한 것은 영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선거를 투명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선관위원장이 직접 위조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고 이번 부정행위는 실형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잠실5단지의 경우 부정선거 이슈로 1심 결과가 나온 것을 예로 들며 "잠실5단지는 자문단장이 비밀 점을 찍어 투표용지를 바꾼 사건으로 1심 1년 6개월 실형이 선고된 바 있다"라며 "덕소3구역은 선관위원장이 직접 개입해 혜택을 얻은자가 누구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취재팀은 남양주 소재 해당 조합 사무실에 방문해 서면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 곡성군 소재의 영창중공업㈜ 옥과공장에서 다목적 관공선(어업지도선)의 성공적인 건조를 기원하는 강재절단식을 진행했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곡성군 영창중공업㈜ 옥과공장에서 119톤급 다목적 관공선(어업지도선)의 강재절단식을 진행하며, 선박 건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첫 번째 강재를 자르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여수시는 이 선박이 지역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재절단식에는 선박 건조사인 영창중공업㈜ 지창규 공장장, 책임감리사인 ㈜온누리선박기술 이성우 이사, 그리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참석자는 다목적 관공선의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한 운영을 기원하며, 향후 이 선박이 담당할 임무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에 건조되는 다목적 관공선은 9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총톤수 119톤급 규모로, 최대 승선 인원은 30명에 달한다. 선박에는 3,047마력 디젤엔진 2기가 장착되어 있으며, DPF(배기가스저감장치)도 장착되어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다. 또한, 워터제트 추진 방식을
▲광양시-포스코, 이차전지·수소·로봇 업계 위한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포스터/광양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오는 26일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포스코그룹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엔젤투자협회와 2030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모인 사단법인 미라클클럽이 주관한다. 광양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이차전지, 수소, 로봇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 중견기업,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는 광양벤처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광양이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차전지 소재, 수소, 로봇 관련 전시 ▲포스코그룹 및 대기업,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1:1 비즈 상담 및 투자 상담 ▲지역 창업 활성화 방안 토크 콘서트 ▲전국 학생 로봇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밋업(Meetup)’ 부스에서는 포스코그룹 관련 주요 그룹사와 현대건설, 호반건설 등 대기업들이 참여하며,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대기업과 직접 상담
▲지난 2일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이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순천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4년을 맞아 정원, 생태, 문화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미래형 선진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도시 공간을 혁신하고, 생태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 지형을 변화시키며,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순천은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순천시는 올해 4월, 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 간의 정비를 거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재개장했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컨셉으로 한 이 정원은 스페이스허브와 스페이스브릿지 등 새로운 콘텐츠와 웹툰 <유미의 세포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의 캐릭터들이 결합된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국가정원은 7개월간 37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정원에서 발생한 수익을 시민 복지에 환원하며, 2025년 예산 편성 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
▲여수사랑상품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0일까지 5주간 여수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여수사랑상품권의 불법 사용과 유통을 막고, 상품권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여수시는 상품권 운영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제공되는 이상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불법 거래 의심 신고를 사전 분석한 뒤, 현장 점검을 통해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에는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제한 업종에서의 사용 ▲결제 거부 및 현금 차별대우 등의 행위가 포함된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해 상품권 유통실태 점검 결과 적발된 지류형 상품권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상대적으로 위조나 불법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위반 정도에 따라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가맹점 취소 및 부당이득 환수 등 행정적 처분이 이루어지며, 중대한 위반이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는 건전한 상품권 거래 문화를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여수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8일 오전, ㈜E1 여수기지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정 시장이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E1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석유제품 제조업체로,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수시와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간 에너지 업계 최초로 무재해 40년을 달성하며, 안전 관리와 기업문화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잡았다. 정기명 시장은 이 날, E1 여수기지 내 공정 현장을 시찰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기업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여수시가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 시장은 “E1이 40년 동안 무재해 기록을 이어온 점에 대해 진심으
▲진도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진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진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최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사랑 캠페인’을 군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념일로, 이날 행사에서는 진도 쌀을 활용한 쿠키 3종과 진도 울금 식혜, 친환경 잡곡 등을 홍보하고 나눔 활동이 이루어졌다. 진도 쌀 쿠키와 울금 식혜를 선물받은 공직자들은 “진도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며, 진도 농산물이 더욱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와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헌신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군 방문한 수도권 ESG 기업,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진도군 제공 한편, 11월 14일에는 진도군 소재 기업인 ‘㈜스마트알뜰장터’가 주최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이 진도군 대한노인회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수도권의 ESG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사랑은 칠십부터
▲최정훈 전남도의원이 지난 12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간의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 비율에 대한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갈등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으며, 두 행정기관의 조속한 협의와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에 대한 갈등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아이들의 먹거리를 두고 두 행정기관이 대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학부모와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두 기관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갈등은 지난해에도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을 둘러싸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의견 충돌을 겪은 바 있다. 2023년 12월, 두 기관은 결국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 1,204억 원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합의했으나, 올해 다시 갈등이 재발했다. 지난 10월 31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전라남도는 30%, 전라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자매도시 중국 산둥성 둥잉시 인민정부 대표단을 맞아 우호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둥잉시당위원회 홍보부 부부장 손전활을 비롯한 홍보 및 문화 교류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양 도시의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문화 교류 및 상호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양주와 둥잉시 간의 문화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행사도 열렸다. 둥잉시는 양주시에 중국 문화 관련 도서 200권을 기증했고, 양주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를 기증했다. 손전활 부부장은 "서로 이해하면, 아무리 먼 거리도 이웃처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중국 격언을 인용하며,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 분야에서 발전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둥잉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교류가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행정,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마련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기자 | <책 소개>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조영남의 인생이 만난 독특한 시선의 철학서. 고통과 웃음이 교차하는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보통의 철학서를 넘어, 공감과 통찰과 재미를 담은 특별한 철학적 대화를 선사한다.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가수이자 화가로 살아온 조영남이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유를 바탕으로 인생의 근본적 질문을 탐구하는 철학 도서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성공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와 같은 깊은 철학적 질문을 중심으로, 조영남은 자신의 유쾌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이 질문들에 답해가며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메시지를 재해석한다. 『쇼펜하우어 플러스』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유와 조영남의 인생 경험이 교차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쇼펜하우어가 "인생은 고통이다"라고 말할 때, 조영남은 “그렇다면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게 인생 아니겠나”라고 답한다. 사랑과 우정, 성공과 실패, 예술과 죽음, 종교와 진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두 사람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대화를 지켜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전해준다. 독자는 마치 조영남과 쇼펜하우어의 대화에 함께 참여하는 기분을 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다. 현재 양사는 국립병원, 국립대학교,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UPS배터리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필리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가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만나는 완벽한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인도 등 주요 방한 시장에서 활동 중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팸투어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총 112만 조회수를 기록해 큰 관심을 끌었다. 팸투어 대상국은 2023년 대비 방한 증가율이 급증하고 있는 인도(89.4%), 말레이시아(268.9%), 일본(680.3%) 등 전략적 홍보가 필요한 국가로 선정됐다. 이들 국가의 인플루언서들은 수도권 5개 시·도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며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충북·강원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 1회차 팸투어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충북과 강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충북 최대 전통시장인 청주 육거리 시장, 대통령 별장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방문하며 지역 특유의 전통과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강원의 오죽헌, 하슬라 아트월드, 강촌레일바이크에서 웰니스 관광과 액티비티 체험을 즐기며 SNS 홍보에 나섰다. 서울·경기·인천 시간여행과 야간관광 2회차 팸투어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 사진: CJ그룹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CJ그룹은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에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CJ CGV 자회사 CJ 4DPLEX 신임 대표에 1990년생 방준식 경영리더를 발탁하는 등 신임 리더 과반을 1980~1990년대생으로 채우며 조직 쇄신에 나섰다. CJ는 지주사 CJ주식회사의 기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신임 허민회 대표가 경영지원대표를 맡아 그룹 전반의 대외 업무를 총괄한다. 경영대표와 경영지원대표를 겸직했던 김홍기 대표는 경영대표직을 맡는다. 허 대표는 지난 1986년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CJ푸드빌 대표이사, CJ올리브네트웍스 총괄대표,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CJ오쇼핑 대표이사, CJ ENM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20년부터 CJ CGV 대표이사직을 맡아 코로나 상황에서 극장 사업 구조 혁신과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J 관계자는 “허민회 대표는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륜을 바탕으로 대외업무 총괄과 그룹 중기전략 실행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CJ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커머스부문 대표를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광주광역시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신활력추진본부가 추진하는 Y-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수의 부서 사업들이 예산 집행률 저조로 심각한 비판을 받고 있다. 18일 열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예산은 한 해에 소진되어야 하며, 이번 예산의 집행률 저조는 본예산의 계획이 잘못 세워졌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지난해 본예산 심의 당시, 광주광역시의 다른 부서들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사업이 사장되거나 예산이 30% 이상 감액됐다고 언급하며, "Y-프로젝트와 같은 주요 사업들이 무리하게 추진되면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신활력추진본부에서 진행 중인 1억 원 이상 규모의 15개 사업에 대한 예산액은 총11억 5,460만 원이지만 집행률은 11.9%에 불과했다. 미집행 사유로는 행정 절차 지연, 설계 공모 미완료, 준공 기한 미도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이 의원은 "추경에 올라온 자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국비가 시비 매칭 문제로 반납되는 상황"이라며, "무리하게 공약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마비앤에이치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 경영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ESG 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ESG 경영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농업과 농식품 산업의 ESG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 협력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삼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대표 원료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국내산 약용 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며, 국내 농가와 협력해 고품질 참당귀, 천궁, 작약을 매입해 농가 수익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공영민 군수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정책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공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공 군수는 “고흥군민 모두가 100세까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지역 복지의 발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다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가구당 소유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싼 집을 가진 가구일수록 소유한 주택 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자산 불평등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현상은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에서 드러났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작년 72만 명 집 구매…1인가구·한부모가구 주택 소유율 낮아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는데,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평균 가구원 수는 2.55명이었다. 자산가액 기준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가액은 12억 5,500만 원으로 하위 10% 평균 주택 자산 가액(3,100만 원)의 40.5배 수준이었다. 상위 10%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은 전년(12억 1,600만 원)보다 약 4,000만 원, 하위 10%는 전년(3,000만 원)보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와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는 지역 특산물과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사회에 특별한 경험과 감사의 자리를 제공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는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로, 녹동 장어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두 번째는 ‘제4회 고흥군 이장 한마음대회’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였다. 고흥군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녹동 바다정원에서 ‘녹동장어거리 방문의 달’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특산물인 녹동 장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동안, 녹동장어거리 지정 15개 업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식사영수증을 통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와 7천 보 이상 건강 걷기 이벤트가 열려,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스노우볼, 유자 디퓨저, 유자 노트, 유자 볼펜, 스티커 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가 15일 '김포시 자동집하시설 효율적 운영을 위한 노후도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현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의원, 김포시의회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참석해 자동집하시설의 주요 현안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한강신도시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의 현황 실태를 분석하고, 현장 모니터링과 타 지역 사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자원순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 결과와 주요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단일 관로 방식의 과부하로 인한 잦은 장애 발생, 재활용률 저하 및 환경오염 가능성, 소음과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유지관리 비용 과다 소요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과 운영시스템에 개선안을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김포시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크린넷 시스템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고흥군, 친환경농업발전 농식품부 장관상,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 수상 영예(왼쪽 3번째부터 송효수 대표, 김마리 고흥군청 친환경농업팀장)/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4 전남 친환경 어울마당에서 큰 영예를 안았다. 지난 13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고흥군은 농림식품부 장관상과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차례로 수상하며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친환경 농업 시책·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은 송효수 대표는 두원면 친환경 농업단지의 대표로, 유기벼 22.28ha와 무농약 조사료 29.5ha를 재배하며 지역 내 친환경 농업 인증 면적 확대를 이끌어왔다. 송효수 대표는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송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은 미래 세대와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청의 김마리 친환경농업 팀장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고흥군의 친환경 농업 정책을 수립하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과 14일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가족관계등록 접수 및 발급 담당자 대상 '2024년 하반기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은 인사 이동에 따라 새로 가족관계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교육에는 실무민원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논의해 기존 업무 담당자들도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호적부가 폐지되고 가족관계등록부로 전환돼 온 가족관계등록제도의 변천사 등이 교육 내용으로 추가돼, 기존 업무를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고서작성 방법, 제적부 조회, 국적취득 관련 기록업무 처리 시 동 주민센터와 가족관계등록처리관서의 업무 역할을 명확히 설명하고, 외국인 가족의 가족관계등록부 관련 문의 안내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영석 민원여권과장은 "가족관계등록 실무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을 높여 민원인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올해도 고향 인 부천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지난 15일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해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곳이라 가장 마음 편안한 곳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버지 황원경 씨가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황원경 씨는 "올해도 희찬이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부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고향 부천을 찾아주는 황희찬 선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천사랑을 보여주는 황희찬 선수는 부천의 자부심이자, 희망이다. 부천시도 황희찬 선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황희찬 선수의 후원금으로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장사업 및 복사골FC 장애인축구단 사업 지원, 안심드림주택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부는 2020년 5000만 원,